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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선택이 당신의 미래를 결정 합니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한국 광고사에 하나의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받을 만큼 큰 성공을 거두었던, 십 수 년 전 한 전자제품의 광고문구입니다. 간결하고도 함축적인 의미를 지닌 이 광고문구로 그 회사는 물론 갓 데뷔한 모델도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광고가 성공을 거둔 이유를 찾자면 열손가락이 부족할지도 모릅니다. 여기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 사람들이 이를 통해 다시 한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를 헤아리는 성찰의 기회를 갖게 됐다는 점입니다.
세상…(2009-07-22 14: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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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바라보기를 위해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생각하고, 생각하는 만큼 행동한다.” 사람이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기까지의 지각과정에서 무엇이 중요한 지를 말할 때 흔히 쓰는 표현입니다. 사람의 행동은 몇 단계에 걸친 지각과정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무엇보다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의 범주 안에서 바라보기를 하게 되고 그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자신이 느낀 바에 따라 생각하고 또 행동한다는 것이지요. 결국 사람의 행동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반영하게 된다는 뜻…(2009-07-20 09: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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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너머 ‘우리’에 희망이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가 44대 미국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은 가히 혁명적 사건임에 틀림없습니다. 백인중심 사회인 미국에서 불과 13퍼센트 남짓밖에 안 되는 흑인 중에서 대통령이 선출됐다는 경이로운 결과는 물론 이로써 지난 45년여 동안 흑인들이 꿈꾸어온 백인과의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선거과정도 혁명적 상황을 연상시킵니다. 오바마가 흑인사회를 움직이고, 흑인들은 모든 유색인종과 차별받는 사람들을 움직였으며, 이들은 다시 미국사회 전체를 움직이는 상승작용을…(2009-07-20 09: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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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은 한ㆍ중 양국 발전의 동력"
"조선족은 한족보다 한국을 잘 알고 한국 사람보다 중국을 잘 압니다."
흑룡강신문사 산둥지사 청양(城陽)사무소 소장인 김명숙(金明淑.35) 기자.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7∼13일 공주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제7회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에 참가한 28개국 93명 중 한 명이다.
김 씨는 12일 "한족 친구들이 한국어와 중국어에 모두 능통한 자신을 부러워했다"며 "조선족이 중국에서 소수민족이라는 굴레를 떨치는 길은 한국과 중국이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2009-07-17 14: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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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조선족의 언어, 문자사용에서의 차이 (8)
진작’과 ‘언녕’
주로 기대나 생각대로 잘되지 않은 지나간 사실에 대하여 뉘우침이나 원망 의 뜻을 나타내는 문장에서‘좀 더 일찍’이란 뜻으로 한국에서는‘진작’이란 단어를 쓰지만 중국의 조선족들은 ‘진작’과 ‘언녕’두 가지 단어를 다 쓰고 있는데 보편적으로 ‘진작’보다 ‘언녕’이란 단어를 더 많이 쓰고 있다. 한국 국어사전에는 ‘언녕’이란 단어가 없다.
‘나중’과 ‘후’
얼마 지난 뒤 또는 먼저 할 일을 한 다음의 뜻으로 한국에서는 ‘나중’이란 단어를 쓰면서 ‘나중엷라고 많이 말…(2009-07-17 14: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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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어려울수록 서로를 믿고 격려해야 합니다(15)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누군가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 하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이 말을 달리 표현하면, 사람은 필연적으로 다른 사람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을 뜻합니다. 누군가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분명히 기분 좋은 일입니다. 당연히 일의 능률도 오르게 마련입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가리켜 ‘로젠탈 효과’라고 말합니다.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로버트 로젠탈이 단지 선생님의 기대와 격려만으로도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된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밝힘으로써 이름 붙여…(2009-07-17 09: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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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어려울수록 서로를 믿고 격려해야 합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누군가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 하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이 말을 달리 표현하면, 사람은 필연적으로 다른 사람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을 뜻합니다. 누군가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분명히 기분 좋은 일입니다. 당연히 일의 능률도 오르게 마련입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가리켜 ‘로젠탈 효과’라고 말합니다.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로버트 로젠탈이 단지 선생님의 기대와 격려만으로도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된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밝힘으로써 이름 붙…(2009-07-17 09: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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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여 번 돈을 땅에 투자해 농장주로
왕청현 왕청진 북구촌의 모해림 부부는 4년전 한국에서 돌아온후 고향에서 농사를 지어 원근에 소문난 부자로 되였다.
모해림과 그의 안해 황염추는 7년전 로무로 한국에 나가 일하여 일정한 재부를 축적하였다. 그들과 같이 출국한 농민들은 돈을 벌고 돌아온후 장사를 하거나 집에서 놀면서 향수하였으나 그들 부부는 3년동안 일해 번 돈을 다시 땅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2005년 귀국후 모해림과 황염추는 잎담배재배가 수입이 좋은것을 보고 당해에 10헥타르를 도급맡고 매일 날이 밝기전에 오…(2009-07-17 09: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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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변화에 맞설 준비를 해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합니다. 그러나 저절로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비효과(butterfly effect)가 시사하는 것처럼 모든 것은 원인이 있게 마련이지요. 사람 사는 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변화의 양과 질이 늘 같지는 않습니다. 변화를 초래하는 원인에 따라 그리고 그 힘의 크기에 따라 변화의 내용도 다를 수밖에 없거든요. 인간세상에서의 변화는 더욱 그렇습니다. 인간은 주체적 능동적으로 변화를 도모할 수 있어 자신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의 크기와 강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2009-07-16 09: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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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사회의 비전을 세워야 합니다
“연변과 조선족사회에는 세 가지가 없었습니다. 발전을 위한 축적된 자본과 자원이 없고, 미래를 꿈꾸며 그것을 디자인(계획)할 사람이 없으며, 그래서 미래를 열어갈 비전(미래상)도 없었습니다.” 연변과 조선족사회에 대한 이 당돌한 평가는 제가 지난 2월에 출판한 저서 서문에서 언급한 내용의 일부입니다. 이 글을 접한 적지 않은 조선족동포들이 불쾌해 하고 또 분노했으리라는 것을 미루어 짐작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아직 이 무례한 평가를 철회할 생각이 없습니다. 대신 누군가가 나서 저…(2009-07-16 09: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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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한민족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
지난 8월 28일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흑인 최초로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고 수락연설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새삼 역사는 꿈꾸는 자의 편임을 실감했습니다. 오바마의 후보지명에 열광하는 흑인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스케치한 한 기자는 이렇게 전했습니다. “오바마 상원의원이 대통령후보 수락연설을 하는 순간 덴버 인베스코 미식축구경기장은 터져 나오는 환호 속에 검은 눈물이 흘렀다.” 8만여 명의 청중 가운데는 백인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회장에 검은 눈물이 흘렀다고 표현…(2009-07-15 09: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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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민족의 역사는 계속 됩니다
훌리오 이글레시아스는 전 세계 여성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스페인이 낳은 전설적인 가수입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 즈음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그는 지금도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훌리오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특히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별거를 앞둔 부부가 그의 노래를 듣고 다시 행복한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는 일화는 유명합니다. 세계적인 가수답게 그는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다 선 채로 죽고 싶다는 소망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2009-07-15 09: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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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자만이 살아남는다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부회장이며 할빈시덕원조선족식품상점 리덕원의 창업로정은 창업과 피사기, 재창업과 부도를 잇는 한편의 드라마보다 더 굴곡적인 이야기다.
리덕원은 개혁개방의 봄바람이 동북대지에 불어오기 시작한 1979년에 흑룡강성 아성시에 목기공장을 꾸렸다. 일군 5명과 화가까지 6명 규모의 목기공장이였지만 1980년 31살의 나이에 이미 흑룡강성 여러 매체들에서 보도한 《만원호》였다.
매체들의 선전과 더불어 리덕원의 이름도 널리 알려졌다. 그러던 1980년경, 길림성에서 수의…(2009-07-14 09: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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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인들의 《큰집》 지역조선족사회의 《맏며느리》
기자가 동북3성 조선족상공인들에 대한 기획보도의 일환으로 흑룡강조선족상공회 서문성상무부회장과 련락을 취하고 흑룡강신문사 13층에 있는 상공회 사무실을 찾아간것은 지난 7월 6일 오후 한시 반, 약속보다 반시간 빨리 도착하였다. 밖에서 일을 보던 서회장은 우리가 도착했다는 사무실 녀직원의 전화를 받고는 얼마 안지나 돌아왔다. 한눈에 털털하고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보이는 그는 우리를 명월처럼 환한 얼굴로 반갑게 맞아주었다.
《우선 저쪽으로 가볼가요.》 회의실로 안내한 서문성상무부회장은 …(2009-07-14 09: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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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제3회 민족전통예술 초청공연 연변예술학원서
9일, 2009년 제3회 민족전통예술 초청공연이 연변대학 예술학원 극장에서 열렸다.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연변대학 예술학원 음악학부 공동주최, 한국 재외동포재단과 서울 한연연 후원으로 펼쳐진 2009 제3회 민족전통예술 초청공연에는 연변대학 예술학원 음악학부 학부장 김성삼을 비롯한 연변의 관련 민족예술일군, 한국 민족전통예술공연단 최종민단장을 비롯한 한국의 유명한 연예인들이 참가하여 민족예술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유네스코에까지 등록된 세계문화유산인 판소리같은 민족전통예술의 참맛이 …(2009-07-14 09: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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