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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재외동포교육의 요람으로 우뚝 서다
재외동포교육센터 현판식 및 첫 입학식 거행
한민족 교육메카 실현을 위해 공주대학교(총장 김재현)가 재외동포 자녀들을 대상으로 첫 입학식을 가지고 동포교육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해 12월 국립 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해오던 ‘재외동포학생 장기교육과정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공주대는 시설보수 등 준비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1일 옥룡캠퍼스에서 ‘재외동포 교육센터 현판식’과 첫 입학식을 개최했다.
공주대학교 김재현 총장은 “그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한민족 사업에 탄력을 받을 …(2009-04-10 10: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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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병원들 재외동포 환자 모시기 본격 시작
국내병원들의 동포환자 ‘모시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오는 5월부터는 국내의료법개정으로 해외환자유치가 합법화돼 시장이 넓어졌고, 이에 우리나라와 언어, 문화의 차이가 적은 동포들을 우선 끌어들이자는 병원들의 마케팅 전략이 맞아떨어진 것이다.현재까지 동포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안을 내놓은 곳은 재외동포재단이다. 재단은 지난달 19일 건국대병원, 한양대병원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를 방문한 재외동포들은 이 두 병원에서 국민건강보험 소지자와 같은 ‘수가(병원적용가격)’…(2009-04-10 09: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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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리학철씨 연태에 무료 주말한글반 설립
연태 주말한글반이 전부 무료로 조선족아이들에게 우리 말과 글을 가르치고있어 연태조선족들의 관심사가 되고있다.
우리 말과 글을 배울 곳이 없어 안타까와하는 조선족학부모들을 위해 우리 민족 학교 설립을 오래동안 모색해오던 흑룡강성 할빈 태생인 리학철(45세)씨가 여러 민족 사회단체와 기업가들을 동원, 그들의 지지로 지난해 7월 18일 연태 주말한글반이 문을 열었다. 문을 연 후로 연태 주말한글반은 현재 래산구 물자호텔에 사무실과 한글반을 설치하고 16명의 조선족아이들에게 우리 말과 글을…(2009-04-09 10: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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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원유문씨의 살아가는 보람
"뽑혔다는 말을 듣자마자 '대한민국 만세!'라고 외칠 뻔했어요. 왼쪽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뻥 터져 없어지는 느낌이었죠. 애들한테 엄마도 일이 생겼다고, 너희를 위해 뭐든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러웠어요."
30일 오전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원유문(여·37)씨를 만났다. 원씨는 지난 16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중국어 통·번역 전문인력으로 취직한 조선족 여성. 그는 보건복지가족부의 다문화가족 취업지원정책의 하나로 작년 12월 한국외국어대학교 다문화연구센터에서 1주일…(2009-04-08 09: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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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기자 인터뷰] 효은상조, 중국동포들에게 실질적 도움 준다
기자는 얼마 전에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효은상조(孝恩喪助)의 이동욱 장례 지도사를 만났다. 이 지도사는 흑룡강 출신으로, 2006년에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 서울복지병원장례식장과 (주)현대종합상조?제향군인회상조회의 중국인 1급 장례지도사(2007년 5월 자격증 취득)로 뛰고 있었다.
상(喪)을 당하게 되면 누구나 경황이 없게 된다. 그런 와중에도 만만치 않은 장례비에 허둥지둥 무엇부터 했으면 좋을지 몰라 헤매게 된다.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자면 상조지도…(2009-04-08 09: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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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백하 오지 마을
백두산 골짜기에 살고 있는 두 가족을 만나다산골마을 '약수툰'에 자리한 두 오두막 세상과 격리된 채 지내고 있는 사람들여섯빛깔 문화이야기
이도백하는 백두산의 도시다. 백두산을 가려면 무조건 이 도시를 거쳐야 한다. 백두산을 중국에서는 장백산(長白山·창빠이산)이라고도 하고, 그냥 백산(白山)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이도백하는 백하(白河)라는 이름이 하나 더 있다. 백두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모두 '백하'라고 하는데 하천이 너무 많다보니 순번을 부여해 투도(일도), 이도, 삼도…십팔도, 이십…(2009-04-07 10: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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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조선족ㆍ고려인 등 위한 ‘해외동포 전형’ 신설
건국대가 해외 한국인학교 출신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해외동포 전형’을 신설, 오는 2010년도 입시전형부터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건국대는 6일 입학사정관전형 중 하나로 ‘차세대 해외동포 전형’을 신설해 2010년도에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포사회 출신 인재를 육성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된 이 전형은 세계 각국에서 해당국 소재 한국인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을 선발 대상으로 한다.
건국대 관계자는 “그동안 재외국민 전형이 국내에서 외국으로 나가 외국학교에 다닌…(2009-04-07 09: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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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가 아무리 많아도 노동력은 부족…조선족이 고통 받는 …
4월 1일부터 실시하게 되는 ‘인터넷 방문 사전예약자에 한해 사증 등 신청서 접수’ 제도가 시행되면서 재한중국동포들 가운데서는 큰 혼란이 일고 있다.
이 제도에 따르면 “국민초청에 따라 방문취업 사증 또는 사증발급인정서 발급을 신청하는 자, 방문취업 자격 간주자(H-2-A)로서 출국하여 재입국하고자 하는 자”에 한해서는 외국인등록증을 반납하고 출국 후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에 등록하여 출력한 ‘방문 사전예약확인서’를 사증신청서류와 함께 제출하여야 재입국 비자를 받…(2009-04-07 09: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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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조선족 ....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흑룡강성출신아라는 가이드분이 그러시더군요.
조선족이 아니라 동포라 부르는 것이 옳다구요.
조선족이란 명칭은 중국정부에의해 부여된 하나의 소수민족을 칭하는 말이고 같은 민족의 입장에서야 재일동포 재미동포와 같이 동포 재중 동포라 부르는 것이 합당하다구요.
우연히 이곳에 들러 스스로 중국조선족이라 칭하는 사람들과 한국인들 사이에 많은 갈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중 대표적인 것이 재미, 재일교포와 구별되는 차별(조선족의입장)과 …(2009-03-31 13: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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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중국동포 환자의 마지막 부탁
나는 중국 연길에서 살다가 2000년 1월에 밀입국으로 한국에 들어왔다. 당시 3푼 이자 돈에 5만 5천 위안을 썼다. 그 빚은 후에 한국에 온 우리 아들이 벌어서 갚았다.
현재 나는 장암 말기로, 3달 전 당시 6개월 밖에 못산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제 나의 삶도 3달밖에 남지 않았다. 나는 고향에 돌아가 내 인생을 마감해야하겠다.
나는 내 몸이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비행기 티켓도 사놓았고, 내일 인천공항으로 떠나야 하지만 가슴에는 못이 박혀있고 피멍이 거멓게 져 있다. 나…(2009-03-31 13: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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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보는 한국.. 한국인이 중국에서 미움받는 몇가지 리…
댓글1개
이번 글은 주로 조선족사이트와 필자가 같이 근무하는 중국사람들과 대화하며 정리한 글입니다.
사실은 한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이고 조금은 편협적인 부분도 많지만 그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읽을수 있고 중국 류학이나 사업에 참고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혹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는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이에 해당하지 않으니 노여워 마시길…단지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의 일부이려니 하고 넓게 생각하시고 부담없이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자기관점으로만 타인을 평가한다
《중국은…(2009-03-31 12: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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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건국일에 모주석의 조선어 통역을 맡은 인물
중국 건국일에 모주석의 조선어 통역을 맡은 인물
- 새 중국 초대 일어, 조선어 통역 최빈 선생 인터뷰
최빈 선생은 풍부한 경험을 갖고있는 저명한 일어, 조선어 통역원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이 창건될 무렵에 벌써 신화통신사 총사에서 통역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1949년 10월 1일, 모택동주석이 천안문성루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을 선포하기 바로 5분전에 모주석의 첫 조선어통역을 맡았던 인사이다. 그후 6·25전쟁이 발발하자 그는 중외기자단 성원으로 전선에 나갔다가 정전담판회의장 통…(2009-03-31 12: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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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의 미래는 중국에 있다
조선족의 미래는 중국에 있다 김범송
개혁개방 이후 조선족사회는 산업화와 도시화시대를 맞이하면서 많은 이들이 대도시와 연해도시로 진출했고, 해외출국 붐은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해외로 나간 조선족이 50~60만으로 추정되며, 연해도시로 진출한 조선족이 50만을 상회한다. 최근 방문취업제가 실시단계에 접어들면서 고국에 체류하는 중국동포수가 30만에 육박하지만, 몇 년 후 이들 중 대다수는 돈을 벌고 중국에 돌아와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 많은 조선족들이 귀국…(2009-03-31 11: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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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를 도와야지요" ———…
“재한 조선족동포를 도와 야지요”라고 서울에서 만난 “연변냉면”음식점의 김성학 (55살)대표의 말이다.
전원 직원 20여명이 모두 중국조선족이라는 연변랭면 음식점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모퉁이에 연변동포투자업체라는 눈이 번쩍 뜨이는 간판을 걸고 영업을 하고 있다. 몇년전에 본 점을 개장하고 지금 명동거리에 체인점까지 두고 영업을 하고 있는 김성학 대표는 어려운 창업사를 거쳐 오늘에 와서 명실공히 연변특색이 있는 음식으로 승부를 걸면서 재한 조선족동포들을 도와 나서고 있어 재한 조선…(2009-03-31 11: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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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韓中) 사우나 문화 차이
필자는 다년간 고국인 한국에서 (유학)생활하면서 저도 모르게 사이에 커피와 사우나(sauna, 桑拿浴)에 인이 배기게 되었고, 특히 사우나 '중독' 증세가 매우 심한 편이다. 사우나는 필자에게 있어 일상의 피로를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불가결의 생활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 들어 매년 몇 차례씩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필자는 한중 두 나라의 사우나 문화를 동시에 경험하고 있고, 아울러 양국의 관련 문화 차이를 체감하게 되었다.
아래에 사우나에 투영된 한중 두 나라의 문화적 차이를…(2009-03-31 11: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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