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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령서 중국동포 지게차에 부딪혀 숨져
6일 오후 1시25분께(한국시간) 한국 경남 의령군 봉수면 봉수농공단지내 콘크리트 수로관 생산업체에서 중국동포 주모(29)씨가 지게차에 머리를 부딪혀 숨져 있는 것을 공장 직원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경찰은 숨진 주씨와 같이 일하던 중국인 왕모(37)씨가 사고 직후 사라진 점으로 미뤄 왕씨가 지게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왕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중국인 왕씨가 불법 체류자 신분이어서 사고가 나자 당황해 달아난 것 같다"고 말했다.(2010-11-08 11: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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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 호랑이가 나타나 ,,,,,,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 호랑이가 나타나 소 2마리를 잡아먹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멸종위기인 백두산호랑이로 확인됐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 현지 연길신보 및 4일 중국 중앙TV 등에 따르면 연변자치주 연길시 삼도만진 장지촌에서는 최근 백두산호랑이가 야산에 내려와 방목 중이던 소 2마리를 잡아먹고 달아난 사고가 발생했으며 백두산호랑이(중국명 '동북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축업자인 피해자 강희당씨는 지난달 25일 자신이 기르는 소 30여 마리를…(2010-11-05 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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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을 지키는 자랑스런 '최씨네'
사진은 뜨락에서 수확한 옥수수를 손질하고있는 최명준씨. 취재팀이 관전만족자치현 양목천진 양목천촌에 도착하여 최씨네 집까지 찾아가기는 차를 세우고 길 묻기를 여러번 반복해야 했다. 집주인 최명준씨(59)는 때마침 집에 있었다.
자기집에 이렇게 손님이 찾아오기는 처음이라며 기자에게 구들에 앉으라고 권하면서도 자기는 앉을념을 않는다. 나중에 알고보니 최명준씨는 서른살때 집수리하다가 넘어지는 기둥에 치여서 허리를 다쳤고 그 후유증으로 3년전부터는 일도 할수 없는 상황이였다.…(2010-11-04 08: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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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쉽지 않아요, 한국서 불법체류자로 살기란!"
(참고소식 서울주재 특파원이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국 한족(汉族) 불법체류 노동자들의 삶을 취재하여 보도한 내용)
‘한국에서 살아가는 중국 불법체류 노동자들의 쉽지 않은 생존’
한국 내 장기 불법체류자의 삶은 이미 오랜 시간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임. 한국의 연합뉴스가 외교통상부와 법무부의 자료를 인용하여 보도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 내 불법체류자 수는 금년 6월 현재 17.4만 명에 달하며, 국가별로 보면 중국인이 가장 많은 8.04 만 명을 차지하고 있고 (…(2010-11-04 08: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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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 안산서 남편한테 목졸려 죽어
25일 저녁 한국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서 중국동포 최모 (41세)씨가 한국인 남편 임모씨(44세)한테 목졸려 죽어, 단원경찰서가 수사에 들어갔다. 최모 여인은 연변 룡정사람으로, 5년전에 다섯살 나는 딸애를 데리고 한국에 시집 가 임씨와 5년 간 살았는데, 평소 둘은 말 다툼을 많이 했다고 한다.
의처증이 심한 남편 임씨는 최씨가 나가 일하면서 다른 남자들과 만나는 것을 싫어했고, 그러한 일로 말마툼을 벌이어 최씨의 목을 졸라 죽일뻔한 적이 있었다.
그후 최씨는 남편과 …(2010-11-04 08: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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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기회 차례졌다고 다 부자 될수 있는건 아니다
재한동포 돈벌어올수 없는 부류의 사람들
지난세기 80년대 말부터 조심조심 시작되였던 우리 조선족들의 한국행이 90년대초부터 차츰 8촌이내의 친척초청,국제결혼으로 로무송출로 붐을 이루게 되였다. 특히 2005년부터 불법체류자 자진신고 1년후 재입국, 2007년부터 만 60세이상 동포들의 무연고 한국방문과 방취제시험을 통한 전산추첨 등등 한국정부가 중국 조선족동포들에 대한 한국입국규제가 느슨해지면서 원래부터 일확천금의 기회로 간주되던 한국행은 마치 봇물이 터지듯 전반 조선족사회를 휘잡게 …(2010-11-01 11: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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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한국인 '한핏줄 네트워크'로 중국 시장 잡는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중국 지회장 3인방의 '야심찬 도전
'90년대 중국 온 한국인들 조선족 무시해 만나면 싸워…"이래선 발전 없다" 공감대
한국인 자본·경영기법과 조선족 현지 노하우 결합해 성공하는 사례 늘어나
"재일·재미 사업가들처럼 중국서韓商파워 보일 것"
25일 개막된 15차 세계 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한 길경갑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중국 선양시 지회장, 차봉규 상임집행위원, 엄광철 다롄시 지회장(왼쪽부터)이 대회 성공 계최를 다짐했다. /조선 (흑룡강신문=하얼…(2010-11-01 11: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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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윤동주문학제 연길서 개최
개막사를 하고있는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 조성일 회장
제1회 윤동주문학제 대회장 전경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 주최, 연변청년국제려행사대교영업부 후원으로 된 제1회 윤동주문학제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연길백산호텔, 룡정중학, 윤동주생가(명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축제에는 문학예술계의 문인과 예술인, 연길시 시민, 룡정중학교 학생과 교원 윤동주가 태여난 명돈촌의 촌민 등 40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문학제는 2부로 엮어졌는데 제1부(10월 28…(2010-10-29 20: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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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백두산 폭발 가능성 제기에 '당혹'
중국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가 국내 학계의 잇따른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 제기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1997년을 정점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한국 관광객을 연간 20만 명 선으로 끌어올리기로 한 야심 찬 백두산 관광 활성화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연변자치주는 최근 연간 7만-8만 명에 불과한 한국 관광객을 3년 이내에 20만 명으로 대폭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은 백두산 관광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
백두산 일대 관광지를 개발하고 다양한 관광 상품도 개발, 여름철…(2010-10-29 12: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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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중국동포사회는 변화‧발전하고 있다
현재 방문취업제도로 국내체류중인 중국동포가 32만 여명이고, 국적취득하거나 귀화대기자가 10만 여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여기에 재한조선족 유학생 5천여명과 2만 6천여 명의 불법체류 동포까지 포함하면 약 45만 여명의 재한조선족동포사회가 형성되어 있다. 이들의 권익신장과 인권보호 및 고충처리 등 여러 가지 현안들은 동포단체들이 절박하게 해결해야 할 큰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동포단체들이 출범하고 조직이 활성화 되고 있는 시점이 지금이 아닌가 싶다. 단체의 명칭과 …(2010-10-26 19: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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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中 원가상승에 조선족도 '김치파동' 우려
박종국 특파원 = 마늘과 생강에 이어 배추 가격까지 급등하면서 중국 조선족들도 '김치 파동'을 우려하고 있다고 조선족 매체 흑룡강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올 들어 이미 마늘과 생강 등 김치 재료가 되는 농산물 가격이 최고 7배가량 폭등한 데 이어 최근 배추 가격까지 상승하면서 교민이나 조선족이 운영하는 김치 생산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하얼빈(哈爾濱)의 김치 제조업체인 '백씨민족풍미식품' 관계자는 "예년에는 500g당 0.15 위안이었던 배추 가격이 올해는 0.4-0.5 …(2010-10-25 21: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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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사회연구소 설립취지와 의미
중국동포사회연구소 설립취지와 의미
김정룡 kzl0917@naver.com
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정책의 물결을 타고 자본주의진영국가와의 외교가 활발해짐에 따라 1992년 8월 24일 한중수교가 이루어졌다. <88서울올림픽>을 계기로 40여년 굳게 닫쳤던 한중간의 문이 서서히 열렸고 한중수교 후 중국동포가 고국인 한국을 찾는 일명 코리안드림이 오늘 날 이미 20년이 넘었다. 현재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동포 수는 40만…(2010-10-25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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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중국동포 장기불법체류자의 생활실태를 통해 본 사회통합의…
논문]중국동포 장기불법체류자의 생활실태를 통해 본 사회통합의 문제
권대혁(이주·동포정책연구소, 이사)
우리나라의 체류 외국인은 국민의 2.3%에 해당하는 120여만명으로서 이미 우리나라는 캐나다, 미국, 호주 등의 국가들처럼 이민국가군에 포함되어 있다. 이에 최근 우리 사회는 “다민족국가, 다문화사회” 정책과 관련 담론들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고령화․저출산 문제로 국가 성장기반이 위협받을…(2010-10-25 19: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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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드림' 꿈꾸던 조선족 女의 잘못된 만남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 땅을 밟은 조선족 P씨(26·여). 그는 지난 2005년 11월30일 중국에서 3개월짜리 단기 연수비자를 받고 울산광역시의 한 컴퓨터 부품회사에 발을 들였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이 회사에서 한 달 밖에 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입국을 결정했다. 한국에 오면 어떻게든 생계를 이어나갈 방도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하지만 한 달 뒤 P씨를 기다리고 있던 곳은 중국 발마사지 등 각종 마사지 업소였다.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중국에서의 …(2010-10-20 12: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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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조선족 작가 책 내주는 김철수씨
아동문학가로 20년간 재중동포 책 발간 후원
조선족 작가들의 책을 내주는 등 물질적 도움보다 더 고마운 것은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한' 오랜 시간 동안 한결같이 동포들의 친구가 돼 준 것입니다."한석윤 중국 조선족청소년문화추진회 회장은 19일 김철수(61) 월간 아동문학 발행인이 지난 20년간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등 동북 3성을 수시로 방문, 동포작가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책 출간을 후원해 온 사실이 최근 일반에 알려지면서 동포사회에 잔잔한 반향이 일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조…(2010-10-20 09: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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