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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의 가을" 관광축제준비 막바지단계에
9월 20일 "연변의 가을"2010조선족민속관광절개막일이 5일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개막식행사를 위한 제반 준비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고있다. 14일 오후, “연변의 가을” 2010조선족민속관광절개막식행사가 펼쳐지게 될 연변조선족민속원의 조선족가무공연청앞마당은 일매지게 정돈되였으며 개막식환경포치가 한창 진행되고있었다. 오후 1시 30분경, 햇볕더위가 쏟아지는 무더위였지만 공연장 이곳저곳에는 진작부터 자리목을 잡고 준비작업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출연자들로 북적거리기 시작하였다.
오후 2시,…(2010-09-16 10: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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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동포 무조건 심사후 구제여부 결정?
장기 불법체류중인 동포를 선별적으로 구제해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증폭되고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한국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불법체류동포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구제해주는 내용을 담은 내부지침을 각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하달하였다는 소식과 아울러 구제대상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관리과 리종옥과장에 따르면 지침에서 규정한 구제 대상자는 10년 이상 장기 불법체류동포인 경우, 일정규모 사업체를 운영하는 자, 타의 명의로 되여있더라도 당사자가 실제 운영하고있다는것을 립증…(2010-09-16 10: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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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조선족협회 연변수해구에 40만원 의연
9월 6일, 주적십자회에서는 북경중일한경제발전협회 등 조선족협회에서 연변수해구에 보내온 40만원의 성금과 “연변수해구에 사랑의 마음 보내기 애심활동서명신” 한통을 받았다. "서명신"은 “7월 연변, 길림 지구에서 발생한 특대홍수는 많은 조선족들의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켰다.
북경중일한경제발전협회, 전국조선족고위층경제론단조직위원회의 조직하에 연변1중학우회, 연변대학학우회, 북경로호골프협회, 북경조선족축구협회, 중앙인민라지오방송국 조선어부,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북경관광업골프협회, 흑룡강…(2010-09-13 09: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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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의 가을"축제 풍성한 볼거리 마련
10일에 소집된 “연변의 가을” 2010 조선족민속관광절소식공개회에 의하면 “연변의 가을” 2010 조선족민속관광절(이하 “연변의 가을”축제로 략함)이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연길시,룡정시,도문시,훈춘시를 비롯한 전 주 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지게 된다.
주정부와 길림성관광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각 현, 시 관광국,연변조간,연길시신흥가두,연변조선족민속원에서 공동으로 주관하고있는 “연변의 가을”축제는 조선족민속문화를 널리 알리고 연변민속관광브랜드를 승격시키며 연변조선족의 아름…(2010-09-13 09: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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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음악꿈을 꾸고있는 조선족 4인조
"이렇게 떨어져 사는것도 우리의 운명이겠지∼당신없는 나, 타향의 모습 너무나 초라해∼."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한 련습실에서 조선족 4인조의 노래련습이 한창이다.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의 노래가 듣는 이들의 가슴을 울린다. 고수(뮬癎) 장영환씨(41)가 "이 곡은 팀의 가수 광현형이 한국에서 10년째 혼자 일하면서 가족을 그리며 만든 노래"라고 소개했다. 팀원들은 모두 중국 길림성에서 온 조선족이다. 지난해부터 '신화밴드'라는 이름의 4인조 그룹을 결성해 활동중이다. 팀장인 장씨는 연길시에…(2010-09-13 09: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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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동포 방문취업 실무시험(19회) 12일 치러져
제19회실무한국어시험이 12일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 할빈을 포함한 연변, 장춘, 대련, 북경 등 38개 고시장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치러졌다. 할빈시에는 흑룡강대학과 할빈사범대학 2개 고시장이 배치됐다. 지난 5월 한국 법무부는 2011년부터 현행 실무한국어시험을 활용하지 않는다고 공포하면서 이번 2010년 하반기의 시험이 마지막이라는데 의의가 깊다.
기자는 시험시간을 2시간 앞둔 12시에 3000명 수험생이 배치된 흑룡강대학 고시장앞에서 몇몇 수험생들과 얘기를 나누었다. "앞으로는…(2010-09-13 09: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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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3입국자, 55세이상자만 농어촌 연수 허가
최근 한국 법무부 외국인정책 홍보사이트인 하이코리아는 ' C-3입국 전산추첨 대기자의 기술연수 관련' 공지사항에서 '9월 6일부터 농축산어업 1차산업 연수는 55세 이상만 가능하다'는 단서조항이 추가된 C-3입국자 단계별 체류자격 안내문을 공지하였다. 이에 한국의 중국동포타운신문은 '지난 7월 12일부터 시행된 C-3입국자단계별체류변경을 위한 연수제도가 관리라는 명분하에 까다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55세 이상자만 농축산어업 연수가 가능하다는 정책변동에 해당 동포들뿐만 아니라 각 농…(2010-09-13 0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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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족들을 친인처럼 돕는 조선족로인
화룡시 문화가두 문흥사회구역 5거 4소조의 행정소조장인 김순옥(62세)로인은 소조장을 담임한 10여년간 한족주민들을 잘 돌봐주어 주변으로부터 절찬을 받고있다. 김순옥로인이 거주하고 행정소조장을 담임하고있는 문흥사회구역 5거 4소조의 주민들은 대다수가 한족들이다. 그는 10여년을 변함없이 뜨거운 마음으로 한족형제자매들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였다.
이 사회구역 20조의 행정소조장은 72세의 한족로인인데 다리가 불편하기에 상급에서 춘기위생임무, 쥐잡이통일행동임무 등 임무를 포치할 때면…(2010-09-09 09: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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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水田) 집체 마을 회생을 위한 운동
2010년 1월 17일 중국 조선족 수전 집체 마을 회생을 위해 무명의 영농인 80여명이 모여 순수친목단체인 '조선족 신풀이 동우회'를 결성하여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이민 1세대가 목숨을 걸고 몇 줌의 볍씨를 밑천으로 지혜와 맨손으로 황무지를 신풀이한 수난의 과거사를 회생해 볼 필요가 있다. 중한 수교 이후 비정상적인 소개업자들이 동포사회를 20년간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었고(이제는 정상화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청소년 교육에 치명타를 가했으며, 수전 집체 마을을 붕괴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2010-09-09 09: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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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한국병원과 의료협약 체결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는 최근 한국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2010 부산 국제의료관광 컨벤션'에서 한국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최상의 의료기술 연구 및 의료기술교류를 제공키로 협약을 맺었다. 할빈개발구 투자유치국 김계호국장(일한담당)을 단장으로 한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일행 10명은 한국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의 초청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해 조선족이 병원을 방문할 경우 빠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는것 등을 내용으로 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량측은 또 이날 의료기술연구 및 의료기술교류지원의 활성화와 …(2010-09-09 09: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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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문학'잡지 '윤동주문학상' 시상
'연변문학'잡지사(주필 조일남)가 주최하고 한국해외한민족연구소(소장 리윤기)가 후원한 제30회 연변문학잡지 '윤동주문학상 시상식'이 7일 길림성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연변의 작가,시인,문학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윤동주문학상'은 2009년도에 '연변문학' 잡지에 실린 작품들중에서 선정했다. 소설부문 본상은 홍천룡씨의 '호박골의 떡호박', 신인상에는 조룡기씨의 '포장마차 달린다', 시부문 본상에는 김철씨의 '휴전선은 말이 없다'가 수상했다. 또 신인상에는 박룡길씨의…(2010-09-09 09: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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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무연고동포 전산추첨 실시 예정 안내
방문취업(H-2) 사증발급 대상자 선정을 위한 2010년도 방문취업제 무연고동포를 선발하기 위한 전산추첨이 오는 9월 29일 실시될 예정이라고 한국법무부가 7일 밝혔다. 이번 전산 추첨은 오는 9월 29일 수요일 오후 14시에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 회의실에서 열리게 된다.
추첨대상으로는 2008년 실무한국어능력시험(13․14회) 통과자 중 추첨탈락자, 2009년 실무한국어능력시험(15․16회) 통과자 중 추첨탈락자 및 2010년 실무한국어능력시험(18회…(2010-09-09 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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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제14회 중국조선족중소학생글짓기경연대회 개최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 주교육학원, 연변도서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 해외한민족연구소가 후원한 제14회중국조선족중소학생글짓기경연대회가 지난 9월 4일 연변대학체육관에서 펼쳐졌다. 1200여명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글짓기경연 시상식은 6일 연변백산호텔에서 있었다.
각 현, 시에서 선발되여온 중소학생들이 현장에서 글짓기 기량과 재능을 겨루었는데 룡정시 룡정고중 2학년 8학급의 허은영학생(지도교원 리철매)이 수필 "기다림"으로 본차 경연대회의 유일한 장원상을 수상해 건교 60돐 경축행사…(2010-09-07 08: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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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박람회서 58개 대상 계약 체결
2일 오후, 제6회 동북아박람회 연변투자대상조인식 및 초대연이 장춘시 멕시코트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조인식에서는 계약투자총액이 216억 6631만원에 달하는 도합 58개의 대상이 체결되였다. 이날 있은 대상체결식 및 초대연에는 조선 라선특별시, 싱가포르 화덕집단, 한국 부산시, 오스트랄리아 빅또리아주정부,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시, 심수시 에이켄홍야자문관리유한회사, 대련우련선박사무유한회사의 책임자와 주정부 리룡희주장, 성경제합작국 하복림부국장, 길림성상무청 한영진부청장,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2010-09-07 08: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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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진출 조선족여성 출로는 어디에?
개혁개방과 더불어 많은 조선족들이 고향을 떠나 대도시로 진출하여 새로운 삶의 터전을 닦고있다. 수도 북경을 봐도 중한수교가 이루어진후 한국기업들과 한국류학생들이 대거 들어오면서 망경(왕징)지역은 북경 최대의 코리아타운으로 부상, 현재 상주하고있는 한국인은 10만명을 초과하고 조선족은 10만명을 훨씬 초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조선족녀성들도 한국집 가정부, 회사식당, 민박집 등 일자리를 찾아 북경으로 대거 진출, 수도 북경을 두번째 고향으로 삼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타향살이를 하고있다.
…(2010-09-07 08: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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