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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한국병원과 의료협약 체결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는 최근 한국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2010 부산 국제의료관광 컨벤션'에서 한국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최상의 의료기술 연구 및 의료기술교류를 제공키로 협약을 맺었다. 할빈개발구 투자유치국 김계호국장(일한담당)을 단장으로 한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일행 10명은 한국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의 초청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해 조선족이 병원을 방문할 경우 빠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는것 등을 내용으로 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량측은 또 이날 의료기술연구 및 의료기술교류지원의 활성화와 …(2010-09-09 09: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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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문학'잡지 '윤동주문학상' 시상
'연변문학'잡지사(주필 조일남)가 주최하고 한국해외한민족연구소(소장 리윤기)가 후원한 제30회 연변문학잡지 '윤동주문학상 시상식'이 7일 길림성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연변의 작가,시인,문학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윤동주문학상'은 2009년도에 '연변문학' 잡지에 실린 작품들중에서 선정했다. 소설부문 본상은 홍천룡씨의 '호박골의 떡호박', 신인상에는 조룡기씨의 '포장마차 달린다', 시부문 본상에는 김철씨의 '휴전선은 말이 없다'가 수상했다. 또 신인상에는 박룡길씨의…(2010-09-09 09: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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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무연고동포 전산추첨 실시 예정 안내
방문취업(H-2) 사증발급 대상자 선정을 위한 2010년도 방문취업제 무연고동포를 선발하기 위한 전산추첨이 오는 9월 29일 실시될 예정이라고 한국법무부가 7일 밝혔다. 이번 전산 추첨은 오는 9월 29일 수요일 오후 14시에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 회의실에서 열리게 된다.
추첨대상으로는 2008년 실무한국어능력시험(13․14회) 통과자 중 추첨탈락자, 2009년 실무한국어능력시험(15․16회) 통과자 중 추첨탈락자 및 2010년 실무한국어능력시험(18회…(2010-09-09 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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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중국조선족중소학생글짓기경연대회 개최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 주교육학원, 연변도서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 해외한민족연구소가 후원한 제14회중국조선족중소학생글짓기경연대회가 지난 9월 4일 연변대학체육관에서 펼쳐졌다. 1200여명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글짓기경연 시상식은 6일 연변백산호텔에서 있었다.
각 현, 시에서 선발되여온 중소학생들이 현장에서 글짓기 기량과 재능을 겨루었는데 룡정시 룡정고중 2학년 8학급의 허은영학생(지도교원 리철매)이 수필 "기다림"으로 본차 경연대회의 유일한 장원상을 수상해 건교 60돐 경축행사…(2010-09-07 08: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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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박람회서 58개 대상 계약 체결
2일 오후, 제6회 동북아박람회 연변투자대상조인식 및 초대연이 장춘시 멕시코트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조인식에서는 계약투자총액이 216억 6631만원에 달하는 도합 58개의 대상이 체결되였다. 이날 있은 대상체결식 및 초대연에는 조선 라선특별시, 싱가포르 화덕집단, 한국 부산시, 오스트랄리아 빅또리아주정부,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시, 심수시 에이켄홍야자문관리유한회사, 대련우련선박사무유한회사의 책임자와 주정부 리룡희주장, 성경제합작국 하복림부국장, 길림성상무청 한영진부청장,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2010-09-07 08: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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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진출 조선족여성 출로는 어디에?
개혁개방과 더불어 많은 조선족들이 고향을 떠나 대도시로 진출하여 새로운 삶의 터전을 닦고있다. 수도 북경을 봐도 중한수교가 이루어진후 한국기업들과 한국류학생들이 대거 들어오면서 망경(왕징)지역은 북경 최대의 코리아타운으로 부상, 현재 상주하고있는 한국인은 10만명을 초과하고 조선족은 10만명을 훨씬 초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조선족녀성들도 한국집 가정부, 회사식당, 민박집 등 일자리를 찾아 북경으로 대거 진출, 수도 북경을 두번째 고향으로 삼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타향살이를 하고있다.
…(2010-09-07 08: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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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외국인 자진출국 기간, 10월 31일까지 연장!
한국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본부장 석동현)는 자진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있는 것에 추가하여'입국규제를 유예'하는 조치를 오는 10월 31일 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자진출국 하지 아니하고 단속된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범칙금 부과 및 입국규제 강화 조치는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
한국 법무부는 지난 5. 6월부터 시행한 ‘불법체류외국인 출국지원 프로그램’ 운영 결과, 자진출국자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특히, 8월에는 일 평균 113명으로 급증 …(2010-09-07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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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의 한국 국적 취득
한국 관련 법률에 따라 중국 교포 1세 및 그 배우자와 직계자녀가 한국 국적을 취득하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할까?
첫째,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전에 중국으로 이주한 자로서 대한민국 호적에 입적되어 있는 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국적 취득을 신청할 수 있는 기본적 자격을 인정하고 있다.
둘째, 2세인 경우에는 미혼인 경우에 한하여 반드시 1세와 함께라는 조건 하에 한국 국적 취득을 신청할 수 있다.
셋째, 1세라 하여도 무조건 한국국적을 취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①품행이 단정하고 ②자신의 자…(2010-09-07 08: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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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잉라이' 가리봉, 중국동포들의 삶과 눈물
1964년 한국 구로동과 가리봉동 일대에 만들어져 한국 전체 수출의 약 10%를 담당했던 서울 구로공단. 당시 한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이었던 이곳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상경한 젊은 여공들이 청춘을 바친 곳이었다. 2010년 현재, 이곳에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먼 이국땅에서의 삶을 선택한 중국동포들이 자리하고 있다. 영원한 이방인일 수밖에 없는 중국동포들이지만 이곳 가리봉동에서만큼은 그들만의 세상을 확실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이에 KBS 2TV '감성다큐 미지수'에서는 가리봉동 일…(2010-09-02 09: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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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자원봉사대
특대홍수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을 무참하게 짓뭉개버렸다. 안도현 양강진 서강촌은 우리 주에서 홍수피해가 가장 심한 곳의 하나이다. 적지 않은 농민들의 집은 아예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집터만 남아있다. 홍수가 할퀴고 지나간 자리는 쑥대밭이 되여버렸다. 이들의 명줄이던 밭도 홍수의 침습으로 한알의 낟알도 건지기 힘들게 되였다. 하지만 홍수는 무정해도 고향마을을 잃은 이들에게 온정을 주는 이들이 있어 이재민들의 마음은 훈훈하기만 하다.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피난해오자 헌신적으로 그들을 위해 봉…(2010-09-02 09: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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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사 덕분에 실수를 면했습니다’
8월27일 오후 4시경, 60대 초반의 중국동포 최 모(가명)남성이 심각한 표정으로 흑룡강신문사(한국지사)를 찾아와 고충을 털어놓았다. 금년 7월 하순 입국한 최 모는 건강사정으로 힘에 알맞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두루 고민하다 이틀 전 지하철 출입문 옆에 붙여놓은 전단지 ‘구인광고’ 를 발견했다. ‘남,여 37~67세...남,월 220만 이상가...’란 내용에 눈이 둥그래졌다. 최 모는 전단지에 적힌 대로 연계하여 을지로 4가에 있다는 회사를 찾아갔다. 널찍한 사무실에 직원 30여명이 각자 6…(2010-09-02 09: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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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취득했다’던 주방장 단속에 걸려
영등포구 남구로의 한 중국동포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50대의 박 모 남성이 단속에 걸려 강체출국처지에 놓이게 됐다. 8월24일 점심 무렵, 경찰과 법무부에서 출동한 불법체류자 단속반이 이 식당을 찾았다. 경찰은 중국동포 손님을 상대로 체류자격을 확인하던 중 주방을 여러 번 나드는 박 모를 불러 신분증제시를 요구했다. 박 모는 집에 두고 왔다 말하며 경찰의 요구대로 주저 없이 번호를 적었다.
경찰은 인차 관련부처에 연계하여 즉석에서 박 모가 불법체류자로 판단하여 그를 연행하였다. 당일 진일…(2010-09-02 09: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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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자리는 남겨둬야 한다
조선족농촌의 토지 류실을 두고 조선족 유지인사들은 " 설 자리는 남겨둬야지"하며 걱정이 태산이다.조선족 농촌의 리농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잇따라 토지류실 문제가 불거졌다. 주민들이 마을을 떠나면서 토지를 양도하고 집을 팔기때문에 조선족마을이 붕괴되고 자칫 '토지 류통'과정에 토지 경영권까지 긴 시간이 지나면서 모호한 변화가 생길수 있다.
결국은 토지가 1차 양도, 2차 양도, 3차 양도 등 과정에 경영권의 뒤죽박죽 '위험'이 존재한다는 말이다. 목단강시 농업위원회의 집계 자료에 따르면 전시…(2010-09-02 09: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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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농민 10년후 자기땅 어딘지 모를수도
2010년 7월 17일부터 8월 2일 사이에 필자는 동북지역의 일부 조선족농촌에 대한 방문에 나섰다. 연변 도문시 월청향, 흑룡강성 해림시 신안진, 상지시 하동향으로 거친 방문을 통하여 도시화과정 속에서 조선족농촌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해체되고 있는 가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들 지역에서 인구 유출이 심한 마을은 실제거주 인구가 호적인구의 1/8도 되지 않았으며, 많이 남아있는 마을도 호적인구의 1/3을 넘지 못하고 있었다. 그나마 남아있는 사람들도 50세 안팎의 젊은 층으로 분류될 정도로 노…(2010-08-30 10: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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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 남성 다단계판매 선동하다 덜미
8월22일 저녁8시 50분경,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에서 다단계판매를 선동하던 50대 김 모(중국 길림시)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현재 방문판매업체 ‘글로벌 비지니스 오너십’(원 다단계업체 ‘주’ 나눔의 사람들 )에 다니며 갤럭시 바로 아래 직급으로서 28%까지 올랐다는 김 모는 이날 저녁 지하철역에서 (주) 강××,김×× 등을 만나 현재 회사가 엄청 잘 나가고 있으니 빨리 들어오라고 선동하였다. 하지만 강××등은 일찍 (주)나눔의 사람들에 다니며 수천만 원 피해를 받아 검찰에 신고했고…(2010-08-30 09: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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