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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협력시대에 조선족학자들이 나섰다
지난 8월 23일 한국 고려대에서 열린 "한‧중‧일 협력 시대 조선족의 역할"세미나에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것이 조선족 학자들의 출현이였다. 일본의 조선족학회(회장, 리강철)와 한국의 재외한인학회(회장, 윤인진)가 공동으로 주최한 본 대회에는 일본에서 참석한 리강철(호루키쿠대 교수, 조선족연구학회 회장), 리상철(료우코쿠대 교수 조선족연구학회 부회장), 한국에서 참석한 예동근(부경대 교수), 황명호(건국대 교수) 및 태평양로펌 홍송봉변호사(조선족), 박우(재한조선족유학…(2010-08-30 09: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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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중국훈춘 동북범국제문화축제》개막
8월 29일 오전, 전 사회의 동북호랑이에 대한 보호의식을 진일보 제고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2010’ 중국훈춘 동북범국제문화축제》가 길림성인민정부 주관, 훈춘시인민정부와 길림훈춘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의 공동주최로 훈춘시 세기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이번 축제는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 길림성림업청, 연변주정부, 세계자연기금회(WWF), 국제야생생물보호협회(WCS)에서 협찬하였다.
중, 로, 조 3국접경에 위치한 훈춘시는 기후, 삼림 등 자연조건이 호랑이의 서식에 알맞아 목전 중국경내…(2010-08-30 09: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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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한 벤처(B.T)포럼 연길서
제6회 중국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 하나의 중요한 내용으로 체크되는 "중한벤처(B.T)포럼"이 28일 오후 연변국제회의전시쎈터 국제회의청에서 마련됐다. 지난 2009년 제1회 벤처(B.T)포럼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중한벤처(B.T)포럼"에서 황철주 한국벤처기업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벤처포럼은 이제 열릴 제5회 중한IT포럼과 더불어 한국과 중국의 벤처산업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포럼행사를 통해서 정보통신, 바이오(BIO-생명, 생물), 의료, 나노 등…(2010-08-30 09: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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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동포, '복무원'이 전부가 아니다
베이징에서 대학을 다니는 중국동포 대학생들이 중국 동북지역의 고향을 돌며 후배들과 값진 시간을 갖고 있다. 중국조선족학생센터(KSC) 8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고향탐방단은 방학을 이용해 동북 3성의 조선족 학교를 찾아가 입시 정보와 경험담, 학과정보, 대학생활 등의 주제로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을 만나고 있다. 고향탐방단은 동북 3성의 하얼빈(哈尔滨), 푸순(撫順), 창춘(长春), 옌지(延吉), 지린(吉林), 융지(永吉), 상즈(尚志),…(2010-08-26 09: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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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 절대다수 “중국에 돌아가 살겠다.”
지난해, 중국동포타운신문사가 한중수교 17주년 기획특집으로 재한 중국동포를 대상하여 “한국과 중국, 어느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가?”란 실태조사를 진행하였다. 응답자중 67%가 중국에 돌아가 살겠다 하고 33%가 한국에서 살고싶다고 하였다. 중국에 돌아가 살겠다 중국에 돌아가 살고싶다는 사람들의 리유를 정리하여 보면
첫째, 한국에서 업신여김을 당하면서 살고싶지 않다. 한국사회가 전반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작업현장에서 보면 중국동포들을 조선족이라면서 눈높이를 아래로 하고 색다른 눈길로 …(2010-08-26 09: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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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 조선족 김화빈 홍콩한국총영사컵 최우수상 획득
한국웅변협회와 사)프로보노코리아가 주관 주최한 제15회 세계한국어 웅변대회가 8월 14일(토) 홍콩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연사와 참가자 300여명을 모시고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 13개 나라에서 예선 및 지역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 출전이 확정된 연사는 총 41명, 중국에서 대표연사로 나선 김화빈청년(연변대학언론학과 3학년)이 제15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서 최우수상을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옛 고구려의 수도 집안시의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김화빈,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2010-08-26 09: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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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연변지용제 성황리에
향수의 시인 정지용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여 연변지용제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연변작가협회, 한국옥천군청, 옥천문화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14회 연변지용제가 8월 23일 오후 연길시 문화예술중심에서 펼쳐졌다. 이번 연변지용제는 제1부 지용문학제와 제2부 지용음악제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제1부 지용문학제는 지용제운영위원회 부회장 김영건(연변작가협회시가창작위원회 주임)이 사회로 거행되었는데 새로임명된 연변작가협회 최국철상무부주석이 개막사를, 장정일평론가가 심사경위를, 연변작가협회 허룡석주석…(2010-08-26 09: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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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기업인과 한국기업인 손잡았다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와 재할빈 한국투자기업협회 간의 간담회가 지난 19일 할빈시 람천호텔에서 열려 할빈시의 조선족 기업인들과 한국 기업인들이 처음으로 손을 잡았다. 조선족기업인과 한국기업인간의 첫 만남이 이루어진 이날 간담회에서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배일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할빈시의 조선족기업인과 한국투자기업인간의 교류는 오늘 첫 발걸음을 뗀것만큼 그 자체가 뜻깊고 의의가 있다. 앞으로 조선족기업인들과 한국기업인들이 각자 우세를 발휘해 기업을 잘 꾸려나가는 동시에 상호간에 정보를 교류하고 우…(2010-08-26 09: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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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랑시장학금' 수여식 하얼빈서
북경랑자복장실업유한회사와 흑룡강신문사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랑시장학금수여식이 18일 오후 하얼빈시의 흑룡강신문사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랑시장학금은 금년 대학입시 문리과장원 2명에 각기 3천원씩, 오상조선족중학교 금년대입생 12명과 재학생 3명, 하얼빈시조선족제1중학교 금년대입생 10명, 상지시조선족중학교 금년대입생 7명에 각기 2천원씩 도합 34명에 7만원을 수여하였습니다.
'랑시장학회'는 북경에 본부를 두고 흑룡강신문사에 사무소를 두면서 매년 10만원(잠정)을 내여 금년을 시작으로 해…(2010-08-23 10: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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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에 로씨야풍거리가 선다
음식, 오락, 레저, 쇼핑, 보건 등을 일체화한 훈춘시 로씨야풍거리 개조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여 10월말에 전부 준공될 계획이다.훈춘로씨야풍거리 량측의 건축물들은 이미 외관장식과 조각물들이 모두 완공되였으며 지면콩크리트부설과 지하관광부설작업이 한창이다. 완공된후의 로씨야풍거리의 총길이는 330메터, 너비는 8.2메터, 도로 량켠의 건축물은 모두 17채로서 건축총면적은 3만 6245평방메터에 달한다.
훈춘시관광국 해당 책임자는 이렇게 소개하였다. 로씨야풍거리의 원 주체건축물들은 모…(2010-08-23 10: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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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조선족 우리 성 수해구에 65만원 기부
길림성에서 발생한 "7.28"특대홍수피해 소식을 접한 북경의 조선족동포사회에서는 수해지구와 수해민들의 피해상황과 재해복구건설을 자신의 일처럼 걱정하고 있다. 이들은 너도나도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보내 고향을 위해 도합 65만 6000원을 모금했다.
전국조선족고위층경제포럼 조직위원회의 발기하에 북경조선족축구협회, 연변대학학우회등 북경에 있는 89개 단체들에서는 공동으로 "진정만이 힘이다"를 주제로 창의서를 발표했다. "당신의 자그마한 공헌이 우리 사회를 보다 조화롭게 할수 있다. 당신의 …(2010-08-23 10: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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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판 《중국조선족음악문화사》 출간
1999년,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에서는 음악사료가 부단히 류실되고있는 현실을 감안해 우리 민족의 음악을 전승, 발전시키려면 중국조선족음악의 력사상황, 시대배경, 음악풍경, 음악교육, 음악평론 등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고 발굴, 수집, 선별, 정리사업을 시작하여 2005년에 조문판으로 된 《20세기 중국조선족음악문화》가 세상에 고고성을 울렸다.
우리 민족의 빛나는 음악력사를 전국에 홍보하고 기타 민족 음악가들이 조선족음악을 연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한문으로 번역출판할 제…(2010-08-23 10: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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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해 학교면모를 변화시킨 젊은 녀교장
민족교육이 어려움을 겪고있을 때, 그 어려움에 과감히 맞서 학교면모를 변화시킨 녕안시조선족소학교 김련희교장. 31세의 어린 나이에 교장사업을 감당하는 것이 실로 힘겨운 일이 아닐 수 없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가 하는 사업에 엄지손가락을 내밀고 있다. 1997년도 목단강시사범학교를 졸업한 그는 "항상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하는 교사가 되고싶다."는 각오를 다지며 자신의 업무실력을 높이기에 노력했다.
녕안시조선족소학교에서 한어교사, 담임교사, 정교처주임을 거치면서 착실하고 빈틈없는…(2010-08-23 1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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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교육 진정 위기인가?
조선족교육은 개혁개방 그리고 시장경제의 거세찬 물결속에서 격변기 몸살을 심하게 앓았다. 출국, 도시진출 바람으로 집거지 조선족인구가 줄고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되였으며 이로 인해 농촌학교들이 줄줄이 페교되고 도시학교는 운영규모가 축소되였으며 각종 문제들이 속출했다. 민족사회 일각에서는 "조선족교육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한탄하면서 조선족교육의 발전에 대해 비관실망, 망연자실의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이에 연변대학 조선족교육연구소의 박금해소장은 "당면의 조선족교육은 위기요소는 많지만 진정한 위…(2010-08-19 10: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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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디민속촌 온돌문화로 다시 뜬다
8월 13일, 14일 이틀동안《제3회 국제온돌학회 국제심포지움 및 전통온돌놓기》행사가 길림시 북화대학과 (사)국제온돌학회, 한국현대한옥학회의 공동주최로 북화대학과 길림시 알라디조선족민속촌에서 뜻깊게 진행되였다. 8월 14일 오전 9시, 국제온돌학회에서는 세계에서 최초로 알라디민속촌을《국제온돌학회 실습기지 》로 정하고 현판식을 가진 뒤를 이어 국제온돌학회 회원 30여명이 길림시 알라디민속촌에서 전통온돌놓기 시공을 벌였다.
준비단계로부터 고래켜기, 두둑, 시근담 쌓기, 구들놓기, 불때기, …(2010-08-19 10: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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