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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률성연구 새로운 단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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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08-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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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양을 향하여》  좌담회 북경에서
 
8.1건군절을 맞으며 북경민족영화제조직위원회와 중국연안정신연구회에서는 7월 31일 북경에서 영화 《태양을 향하여》 전국상영주간(展映周) 시동식을 성대히 가졌다. 전국상영주간 시동의식이 끝난 후 할빈 정률성기념관관장 소북 (坑北, 연안정신연구회 정률성항목책임자)의 주최하에 사회 각계 대표 30여명이 참가한 좌담회가 열렸다.
 
정률성 외국에서의 영향력
 
소북은 《태양을 향하여》란 영화가 세상에 나옴으로 정률성연구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면서 그후 한국과 중국에서 붐을 일으키고있는 상황에 대하여 소개를 하였다. 연안시절 정설송이 연안녀자대학 8대대 대대장으로 있으면서 그 수하에서 학원으로 지냈던 로예술가 우람의 발언으로 시작된 좌담회는 정열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우람은 연안시절을 감명적으로 회고하였고  정률성의 노래가 연안에서 열광적으로 불리던 장면을 재현했다. 중국과 윁남 두 나라의 장군으로 있었던 홍수(洪水)의 아들 진한풍은 자기는 정률성의 딸 정소제와 연안보육원에서 함께 자랐다면서 아버지 홍수는 정률성의 자형 박건웅과 황포군관학교 동기 졸업생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공산당은 연안시절부터 개방적인 태도로 항일을 진행하였고 그 당시 연안의 외국인들중 조선인, 윁남인, 유럽인들이 수두룩하였다고 했다.
 
그만큼 중국은 다민족국가로서 공산당은 드넓은 포용성으로 인재들을 아끼고 사랑했다고 했다. 례로 저명한 작가 로사는 만족, 국가를 지은 섭이는 백족, 군가를 지은 정률성은 조선족, 중윁 두 나라 장군으로 있은 아버지 홍수는 윁남인이며 호지명도 중국공산당에 가입한적이 있다고 했다. 중국사회과학원 로소홍(小洪)은 《태양을 향하여》영화가 한국에 처음 소개되고 하경지, 정소제, 박준희감독 ,연변작가 최삼룡,류연산 등이 한국 광주를 방문할 때 만났던 일을 회고하면서 정률성이 한국에 점차적으로 알려지고 이미 6차로 한국에서 진행된 정률성국제음악회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그는 좌담회에서 《신경제》잡지에 발표된 《저명한 음악가 정률성의 고향― 한국 광주에서》란 일기식문장을 소북과 태항산에 증송하였다.
 
중국사회과학원 항일전쟁연구 집행주필 영유목은 중일한 삼국에서 집필출판한 《동아력사연구》에 정률성을 특례로 소개를 한 부분이 있는데 과거의 력사를 다시 정리하고 발굴하여 력사본래의 모습을 드러내는 작업이 시작되였다고 했다. 태항산조선의용군기념관 관장 상영생은 10년동안 기념관을 건설하던 애로를 소개하면서 태항산인민들과 조선의용군의 피로 맺어진 우정을 감명적으로 말했고 사실 이한 력사에 감동되여 혼신을 넣어 일을 했다며 오늘은 한국인들도 많이 찾아온다면서 앞으로 계속 기념관을 잘 꾸려갈것을 다짐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조선족 박준희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 때의 어려움은 정률성의 신분, 력사, 중국과 조선군가의 작곡자로서의 전기적인 색채로 하여 중한조의 인민들에게  어느정도로 접수되겠는가고, 길지 않은 영화에서 전반생애를 다 다루지 않고 중점있게 항일시대를 배경으로 그의 혁명음악생애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데 주력하였기에 오히려 중국 조선 그리고 한국에서 다 접수될수있었다고 했다. 그는  영화가 만들어진 후 평양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을 받고 한국광주영화제에 초청상영된 정황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대하드라마를 찍게 되면 정률성의 일생을 여실하게 빠짐없이 소개할것이라고 했다. 8.1영화촬영소 군사제재창작실 주임은 이 영화는 인물전기로서 재래의 방식을 타파하고 음악, 랑만, 함축 등 방법으로 새로운 형식을 창조했다고 하면서 갈등으로 이야기가 구성되지 않으면서도 감동을 줄수 있었다고, 역시 정률성의 음악이 큰 작용을 하였다고 했다. 좌담회에서 정소제와 영화 주요 제작진들, 배우들도 영화창작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감명깊게 회고하였다.
 
 
 
영화 《태양을 따라》 포스터
 
정률성기념관 관장 소북《정률성은 세계음악사에서도 보기 드뭅니다》
 
1914년 8월 27일에 한국 광주에서 태여난 정률성(郑律成)은 1950년에 중국 국적에 가입하고 북경에 정착하였다. 정률성은 북경시민으로 있은지 60년이 된다.  정률성은 당대 섭이, 신성해의 뒤를 이은 걸출한  작곡가이며 중국혁명음악사업의 개척자중의 한분이다. 정률성과 섭이, 승성해 등 인민음악가는  각기 《군가》, 《국가》, 《황하대합창》의  작곡가일뿐만 아니라  2009년 9월 《새 중국창립에 기여가  돌출한 영웅모범인물 100명》중의 한 사람으로 당선되였다.
 
한 한국국회의원은 이 소식을 듣고 나에게 《한국 출생인 작곡가에게 나라의 최고영예를  수여한 중국 정부와 인민의 흉금은 참 드넓습니다. 그의 출생지인 광주시민들은 더없는 자호감을 느낍니다》고 말했다. 이에 나는 《북경은 정률성의 제2고향이며 그 역시 북경인들의 자랑입니다. 》고 말했다. 한개 나라의 악곡중에서 《국가》 다음에 중요한것은 《군가》이다. 그런데 정률성은 중조 두 나라 군가의 작자인바 이는 세계음악사에서도 보기 드문 일이다. 오늘 북경민족영화제조직위원회 및 전체 사업일군들은 창조성있게 《영사막우의 비》를 세운 동시에 국부적인 사건대표들의 력사작용을 밝히는것을 특히 중시하면서 창조적인 작품으로 인민영웅모범 작곡가 정률성을 기념하고있다. 좋은 시작을 떼였고 정률성기념활동의 새 장을 열었는데 이는 어떻게 높이 평가해도 과분하지 않다.
 
정률성의 딸 정소제
《불타는 그 년대를 보여준 기념비입니다》
 
어린시절의 정률성과 부모(영화한장면)
저의 어머니 정설송은 92세 고령이여서 오늘 활동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어머니는 나더러 어머니를 대표하여 민족영화제조직위원회의 여러분들과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로전우들, 로친구들 그리고 영화사업자들과 래빈 여러분들에게 문안을 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저의 아버지 정률성은 강렬한 격정으로 중화민족 우수한 자손들의 혁명성지인 연안을 구가했으며 일제를 항격하는 인민자제병인 팔로군을 노래하였습니다. 강렬한 시대적책임감과 음악가의 사명감은 그로 하여금 《연안송가》(《延安颂歌》), 《팔로군행진곡》 등 불러도 불러도 시들줄 모르는 작품을 써내게 하였습니다.
 
이런 작품들은 그 시대의 주선률로 되여 강적앞에서 중화 아들딸들의  견강불굴의 민족정신을 노래하였습니다. 이 며칠동안 어머니는 집에서 저보고 여러 차례 《태양을 향해》(走向太阳)란 영화를 돌리게 했습니다. 그이는 화면을 응시하면서 추억속에 잠겨 위안의 미소를 짓군 하셨습니다. 영화의 시각으로 우리 나라 여러 민족 인민들의 외래 침략자들과의 투쟁을 반영하였고 중화민족형성의 력사중에서 여러 민족이 조국에 대한 귀속, 중화민족에 대한 인정을 제시했습니다. 이로부터 진일보 중화민족의 응집력을 증강함으로써 당의 민족정책과 민족단결의식은 여러 민족 군중들의 마음속에 심입되게 하였습니다. 집중상영활동은 하나하나의 《영상막우의 기념비》를 수립하였으며 관중들이  그때의 불타는 년대를 진실하게 료해하게 하였으며 민족해방을 위하여 청춘의 정열을 불태운 그 일대의 사람들을 료해하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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