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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시 제4회 '중립컵' 조선족장기대회 개최
2010년 한국주간을 맞아 료녕성 심양시 제4회 '중립컵' 조선족장기대회 및 료녕성 최강자전이 지난 6월 27일과 28일 심양시 소가툰구 신흥촌 문화활동실에서 있었다.이번 대회는 심양시조선족장기협회가 주최하고 료녕지역 조선족장기인들의 공동협찬으로 이루어졌다.
대회에는 지난해 장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낸 성내외 일부 고단수들과 신흥촌 부분 장기애호가 도합 5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국내 조선족장기계에서 존경받는 장기인이며 심양시조선족장기협회 교련인 흑룡강성 목단강시 박광파씨가 특별초…(2010-07-26 09: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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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닭 우는 소리가 3국을 깨운다'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의 방천(防川)에는 ‘꼬끼오’ 한 소리에도 세 나라의 국민이 동시에 잠에서 깬다는 말이 있다.조선과 중국 러시아 3국이 국경을 맞댄 방천은 높은 산맥이나 큰 강 대신 들판을 가로지른 철조망과 폭이 좁은 두만강이 국경선으로 된 특이한 접경지대다.접경지역에서는 말 그대로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 사람이 섞이고 어울리기 마련이다. 우리 민족은 100여 년 전 조선반도를 떠나 3국이 만나는 이곳에 터를 잡았다. 연변은 그들의 후손인 조선족의 유일한 자치주다. 중국에…(2010-07-26 09: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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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녕현 조선족들 러시아 채소과일시장서 '노다지' 캔다
동녕현 삼차구조선족진 고안촌의 이진숙(43세)씨를 비롯한 60여명 조선족들이 러시아에서 채소, 과일장사로 치부의 단맛을 보고있다.1990년 8월 동녕대러무역통상구가 일떠선후 중러 국경에서 살고있던 동녕현의 많은 사람들이 러시아에 진출해 목재,복장, 소상품 등 장사에 뛰여들었다. 후에 치부의 길이 좁아진데다 세계 금융위기 영향으로 숱한 장사군들이 밑지고 나앉았다. 그러나 우쑤리스크, 나호드카, 블라디보스토크 등 연해주 일대에서 채소, 과일장사를 견지한 동녕현의 60여명 조선족들의 돈주머니는 갈수…(2010-07-26 09: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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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문 서점이 없는 상황 언제까지 지속될가?
상해에 사는 한 조선족주부가 아이들에게 읽혀줄 우리 글 동화책을 구해달라고 한다.그 곳에 한문으로 된 동화책은 많으나 유독 우리 글 동화책은 없어 아이들에게 우리 글 동화책을 보여줌으로써 비록 우리 글을 배우는 학교는 없지만 재미나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 글에 대한 묘미를 알게 하여 어릴때부터 민족심을 키워주겠다는것이다. 허지만 우리 사는 이곳 북방에는 어디가도 조선문서점이 없기에 동화책을 살수 없어 부득이 책을 사려면 연길이나 심양 서탑에 가지 않으면 안된다.
심양에 있을 때…(2010-07-26 09: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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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차구조선족진 옹군우속활동 경상화
흑룡강성 동녕현 삼차구조선족진 지도부는 흥변부민과 초요사회건설을 다그치는 차원에서 옹군우속(拥军优属)활동을 항상 차질없이 틀어쥐여 조국의 변강을 철옹성으로 굳게 지키고있다.러시아 국경지대에 위치한 삼차구조선족진 산하에는 3개 련대와 1개 무장경찰 분대가 주둔하고있다.수십년간 삼차구조선족진 지도부는 주요 령도가 여러번 바뀌였으나 진의 사업총화를 하거나 경험교류를 할 때면 먼저 옹군애민(拥军爱民)사업이 차질없이…(2010-07-26 09: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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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 김미란씨 이민사 민간자격증 시험에서 수석
"외래어가 많아서 수업을 따라가기도 힘들었는데 최고 점수로 합격해 놀랐어요." 지난해 8월 입국 후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다소 위축됐었다는 중국동포 김미란(25.길림성 연길시)씨는 요즘 들어 자신감과 웃음을 되찾았다.지난해 9월 명지대 사회교육원이 개설한 '제4기 이민행정교육' 과정에 등록, 6개월 동안 수학해…(2010-07-23 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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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취제 추첨 탈락 동포들, 이렇게 한국 간다
한국동보율사사무소㈜심양사무소 대표 김 제 섭
가. 체류자격 변경의 종류와 신청서류
지난 7월 12일부터 시행된 체류자격 변경(정식명칭; 방문취업 추첨 탈락자 단계별 체류자격 변경 절차)과 관련하여 문의전화가 늘어나기에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올린다.이번 한국정부의 조치는 방문취업사…(2010-07-23 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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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 중국조선족무형문화재전시관 건설
전국적으로 유일한 조선족무형문화재 주제전시관인 중국조선족무형문화재전시관이 최근 길림성 도문시에서 기본건설을 마치고 최후 배치와 전시단계에 들어갔다.연변정보넷에 따르면 중국조선족무형문화재전시관 면적은 3000여평방미터로 1280평방미터의 전시청외에도 아주 특색있는 소극장을 건설, 동시에 150여명의 관광객을 용납할수 있다.
현재 중국조선족무형문화재전시관에 도문의 무형문화재외에도 연길의 '장고춤', '학춤', 료녕성의 '걸립무', 흑룡강성 발해진 강서촌의 '류두절' 등을 포함한 8대류 52…(2010-07-23 0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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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하촌 조선족노년아파트 낙성
21일 흑룡강성 오상시 산하진 공하촌 조선족로년아파트마당은 명절의 분위기로 차넘쳤다.이날 행사에 공하촌 계명산지부서기가 촌을 대표해 축사를 올린데 이어 할빈시무지개조선족혼례회사와 산하진남부조선족로인협회에서 준비한 정채로운 문예종목이 있었다.윤금선(88세)로인은 "오래 사니 좋은 세상 다 보는구나! 좋은 집에서 살…(2010-07-23 09: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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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들 멍든 가슴에서 터져나온 외침소리
서울남부지방 법원 (주)나눔의 사람들 피고사건 4차 공판 현장에서
문×ב130억 (주)나눔의 회사 투자했다’ 사기행위 백일하에
증언자들 차분하지만 확신에 찬 진술로 사기집단의 행각 성토
피해자들 모두 필승의 신념 안고 8월 6일 5차 공판에 임하기로
7월 19일, 이날은 다단계회사 (주)나눔의 사람들 피해자들에게 있어 범상치 않은 하루였다.바로 열흘전인 6월30일에 진행된 제3차 공판에 서울남부지방법원 측이 지정한 피해신고 증언자들이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석하여 재판이 무…(2010-07-23 08: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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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동 동포들의 천국-- ‘동포타운무도장’
가리봉동 동포들의 천국-- ‘동포타운무도장’
“스트레스 해소 군살 제거”
“본가집 온 것 같아 좋~다”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시장 구로공단 오거리에서 구로디지털단지 방향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동포들이 즐겨찾는 ‘동포타운무도장’이 있다. 동포들의 고독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 만남의 장으로 …(2010-07-21 09: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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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상대 '부축빼기' 조선족 등 2명 검거
한국 안산 상록경찰서는 19일 취객을 부축하는 척 하면서 금품을 빼앗은 혐의(절도)로 조선족 지모(33)씨를 구속하고 신모(51)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8일 오후 11시께 안산시 상록수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술에 취해 있던 원모(51)씨를 인적이 드문 곳으로 끌고 가 현금 8만원과 카드 등을 빼앗은 뒤 노래방 등에서 신용카드로 90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2010-07-21 09: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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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김해서 중국인 보복 살해 기도한 조선족 검거
한국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술자리에서 폭행을 당한데 앙심을 품고 중국인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살인미수)로 조선족 원모(28)씨를 22일 검거했다.원씨는 21일 오전 8시20분께 김해시 장유면 모 회사 정문 앞 도로에서 1주일 전 술자리에서 자신을 폭행한 불법체류자인 중국인 A(29)씨를 살해할 목적으로 미리 준비한 흉기로 A씨의 옆구리를 한차례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회사 동료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2010-07-21 09: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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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원, 교통사고 판결시 현지国 임금수준 고려
한국 국내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중국 동포에 대한 손해배상금을 정할 때는 중국 현지의 임금 수준을 고려해서 책정해야 한다는 한국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3부(재판장 원유석)는 지난 2008년 9월 교통사고로 숨진 중국 동포 이모씨 가족들이 삼성화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남편에게 1억7969만원(한화), 아들에게 6889만원(한화)을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을 깨고 '남편에게 1억4736만원(한화), 아들에게 5812만원(한화)을 지급하라'는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려 확정됐다고 8…(2010-07-21 09: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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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포에 돈 받고 비자 부정발급 알선한 브로커 구속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위조한 서류로 중국 동포들에게 재외동포 비자를 발급받게 해주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중국동포 출신 여행사 대표 50살 김 모 씨를 구속했다고 YTN이 보도했다.김 씨는 지난달부터 한 달여 동안 단기종합 비자로 입국한 중국 동포 6명에게 거짓 서류로 재외동포 비자를 발급받게 해 주고 한 명 당 1,000만 원씩 모두 6,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중국에서 기업을 운영하면 재외동포 비자를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려…(2010-07-21 09: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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