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민영기업의 현황과 미래 진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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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6-07-12 00:03|본문
중국민족산업련합회 부회장, B.O리사회 회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고문인 리성남
—“나”라는 생각 버리고 “우리”라는 생각 가져야,기업가는 쉽게 되는것이 아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7월 2일, 대련에서 개최된 제7회중국조선족기업가경제교류대회에 참석한 중국민족산업련합회 부회장, B.O리사회 회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고문인 리성남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조선족민영경제가 직면한 현황과 문제점을 진맥하고 대책과 건의들을 피력했다.
리성남은 경제의 글로벌화에 발맞춰 중국조선족 민영기업들은 한국, 조선 등 이웃 나라에 지나치게 의거하던 국면을 타파하고 국내 및 국제시장에 눈길을 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리성남은 “중국조선족 민영기업들은 이제부터라도 ‘나’라는 생각을 버리고 ‘우리’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기업인과 기업가의 차이는 가치관의 차이이다. 기업인은 많지만 기업가는 쉽게 되는것이 아니다. 국제적인 대기업의 오너들은 인류사회에 기여하려는 사명감을 갖고있다. 이는 조선족기업가들이 따라배워야 할 바이다.”라고 말했다.
기자: 세계화의 물결속에서 중국조선족민영경제가 처한 현황은 어떠하며 존재하는 문제점들은 어떤것들인가?
리성남: 현재, 국내 조선족민영기업들은 브랜드의식이 차하고 안목이 짧으며 국제시장의 형세 및 국내의 경제정책에 대한 리해가 부족하고 과학연구가 상대적으로 락후하며 가치관창출에 대한 장인정신이 부족하다. 때문에 기업자체의 발전이 더디고 시장경쟁력이 약하며 규모를 이루지 못하는 등 페단을 초래한다.
시대의 발전과 더불어 국내 민영경제의 수준은 직선상승하고있으며 방대한 시장수요로 중국의 자주브랜드 및 세계브랜드가 궐기하고있다. 이리하여 버금의 자리로 가라면 서러워하던 한국브랜드들이 중국에서 색바래지고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도 많은 중국조선족민영기업들은 아직도 시대의 발전에 발맞추지 못하고 한국폭풍에서 헤여나오지 못하고있다. 이들은 아직도 한국의 브랜드제품을 생산, 대리, 판매하고있기에 중국에서의 “한류”의 범람을 초래하고 수준이 들쭉날쭉하며 상호간경쟁이 날따라 치렬해지는 등 악순환을 초래하여 많은 기업이 생존의 어려움을 겪고있다.
중국조선족민영기업들은 중한제품의 무역, 가공 및 중국조선족민속특색제품개발과 생산에 치중하는데 이들은 남의 브랜드를 경영해주는 식의 현상태에 만족하고 자신의 브랜드에 너무나 많은 한국요소를 뒤섞어놓아 소비자들이 중국조선족문화인지 한국문화인지 조선문화인지를 구별할수 없을 정도이다. 이는 조선족민영기업의 차별화경쟁 및 지속적인 발전과 민족문화의 계승에 백해무익하다.
무역, 대리가공업에 종사하는 많은 조선족민영기업들은 주요업무를 한국, 조선 시장에만 겨낭하고 국내, 국제시장의 형세와 국내의 경제정책에는 눈길을 돌리지 않는다. 때문에 장원한 업무확장계획조차 없다.
과학기술은 국민경제발전의 제1생산력이다. 중국의 지속적인경제발전과 더불어 인건비 등 생산원가가 대폭 인상되자 한국기업들이 가공중심을 윁남, 먄마 등 동남아권으로 이전시키면서 중국 연해지구의 대리생산위주의 많은 조선족기업들이 파산했다. 많은 조선족민영기업들은 대리가공, 경외브랜드 대리판매, 국제무역 등 업종에 종사하다보니 기술개발에 중시를 돌리지 못하고 자신만의 핵심기술지지가 없기에 치렬한 시장경쟁에서 립지가 더욱 좁아지고있다.
기자: 중국조선족민영기업들은 날따라 치렬해지는 글로벌경쟁의 대환경속에서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수 있으며 나아가 더 큰 성공을 이룩할수 있다고 보는가?
리성남: 미국은 지난 세기 50년대에 고학력창업자가 이미 60%에 달했다. 현재 조선족 고학력 창업자가 증가, 10여년전까지만 해도 10%미만이던 고학력 창업자 비중은 현재 30-35%좌우를 유지하고있다.
창업자는 창업초기부터 혁신의식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돈벌이를 우선시하는 사람이 많다. 기업운영에는 경영철학과 리념, 전략이 있어야 한다. 독창적인 사유가 있어야 하며 부단히 연구개발해야 한다.
조선족기업은 조선족문화를 산업화하여 만들어가는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감동이 있는 기업을 만드는것이 기업가의 사명이다.
고학력창업자들은 혁신적인 사유와 글로벌화의 안광으로 넓고 멀리 내다보며 기업발전전략을 구상해야 하며 고정관념을 전변시키고 시장의 실제수요와 자신의 우세를 활용하여 적합한 산업을 선택하여 단순한 복제가 아닌 차별화경영을 해야 한다.
조선족민영기업들은 인터넷시대에 전통업종의 립지가 점점 좁아지는 등 새로운 상태속의 경제형세에 대비해 혁신을 견지하고 과학연구개발을 강화하며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여 견고한 브랜드파워를 형성하며 “일대일로(一带一路)” 경제전략과 국제전자상거래 등 다원화의 발전모식을 빌어 브랜드를 발전시켜 국제경쟁의 거세찬 물결속에 우뚝 서야 한다.
기자: 조선족기업가, 특히 청년기업인 및 창업준비생들에게 전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리성남: 기회를 잡고 우리 민족의 고학력인재의 우세를 발휘하며 선진적인 과학기술연구를 핵심으로 부단히 혁신하고 국제형세에 발맞춰 과학기술연구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국가의 “일대일로”경제전략을 계기로 하여 민족특색이 선명한 브랜드를 만들고 표준화, 규모화생산을 실현해야 한다.
미래는 공업4.0의 시대이다. 제4차산업혁명의 흥기는 새로운 기회와 함께 도전도 갖다줄것이다. 현재 전국에서 매일 2만여개의 기업이 창업한다. 하지만 부도률은 30%에 달한다. 국내 민영경제의 상황이 아주 심각하다. 조선족기업인들은 새로운 형세에 대비해 준비된 “전쟁”을 해야 한다.
고정관념을 개변시키고 기업의 구조를 최적화하며 고급기술인재들을 광범위하게 흡수해야 한다. 우리민족의 독특한 세계브랜드특색들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실현하여 중화민족의 브랜드진흥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바란다.
민족교육면에서 혁신교육을 틀어쥐어 조선족 기술인재와 기술로동력 교육이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렇게 해야만 젊은이들의 창업과 취직이 다 잘 이루어질수 있고 민족의 발전이 평형을 잡고 나갈수 있으며 민족의 미래가 더 밝아질수 있다고 생각한다.
/길림신문
—“나”라는 생각 버리고 “우리”라는 생각 가져야,기업가는 쉽게 되는것이 아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7월 2일, 대련에서 개최된 제7회중국조선족기업가경제교류대회에 참석한 중국민족산업련합회 부회장, B.O리사회 회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고문인 리성남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조선족민영경제가 직면한 현황과 문제점을 진맥하고 대책과 건의들을 피력했다.
리성남은 경제의 글로벌화에 발맞춰 중국조선족 민영기업들은 한국, 조선 등 이웃 나라에 지나치게 의거하던 국면을 타파하고 국내 및 국제시장에 눈길을 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리성남은 “중국조선족 민영기업들은 이제부터라도 ‘나’라는 생각을 버리고 ‘우리’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기업인과 기업가의 차이는 가치관의 차이이다. 기업인은 많지만 기업가는 쉽게 되는것이 아니다. 국제적인 대기업의 오너들은 인류사회에 기여하려는 사명감을 갖고있다. 이는 조선족기업가들이 따라배워야 할 바이다.”라고 말했다.
기자: 세계화의 물결속에서 중국조선족민영경제가 처한 현황은 어떠하며 존재하는 문제점들은 어떤것들인가?
리성남: 현재, 국내 조선족민영기업들은 브랜드의식이 차하고 안목이 짧으며 국제시장의 형세 및 국내의 경제정책에 대한 리해가 부족하고 과학연구가 상대적으로 락후하며 가치관창출에 대한 장인정신이 부족하다. 때문에 기업자체의 발전이 더디고 시장경쟁력이 약하며 규모를 이루지 못하는 등 페단을 초래한다.
시대의 발전과 더불어 국내 민영경제의 수준은 직선상승하고있으며 방대한 시장수요로 중국의 자주브랜드 및 세계브랜드가 궐기하고있다. 이리하여 버금의 자리로 가라면 서러워하던 한국브랜드들이 중국에서 색바래지고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도 많은 중국조선족민영기업들은 아직도 시대의 발전에 발맞추지 못하고 한국폭풍에서 헤여나오지 못하고있다. 이들은 아직도 한국의 브랜드제품을 생산, 대리, 판매하고있기에 중국에서의 “한류”의 범람을 초래하고 수준이 들쭉날쭉하며 상호간경쟁이 날따라 치렬해지는 등 악순환을 초래하여 많은 기업이 생존의 어려움을 겪고있다.
중국조선족민영기업들은 중한제품의 무역, 가공 및 중국조선족민속특색제품개발과 생산에 치중하는데 이들은 남의 브랜드를 경영해주는 식의 현상태에 만족하고 자신의 브랜드에 너무나 많은 한국요소를 뒤섞어놓아 소비자들이 중국조선족문화인지 한국문화인지 조선문화인지를 구별할수 없을 정도이다. 이는 조선족민영기업의 차별화경쟁 및 지속적인 발전과 민족문화의 계승에 백해무익하다.
무역, 대리가공업에 종사하는 많은 조선족민영기업들은 주요업무를 한국, 조선 시장에만 겨낭하고 국내, 국제시장의 형세와 국내의 경제정책에는 눈길을 돌리지 않는다. 때문에 장원한 업무확장계획조차 없다.
과학기술은 국민경제발전의 제1생산력이다. 중국의 지속적인경제발전과 더불어 인건비 등 생산원가가 대폭 인상되자 한국기업들이 가공중심을 윁남, 먄마 등 동남아권으로 이전시키면서 중국 연해지구의 대리생산위주의 많은 조선족기업들이 파산했다. 많은 조선족민영기업들은 대리가공, 경외브랜드 대리판매, 국제무역 등 업종에 종사하다보니 기술개발에 중시를 돌리지 못하고 자신만의 핵심기술지지가 없기에 치렬한 시장경쟁에서 립지가 더욱 좁아지고있다.
기자: 중국조선족민영기업들은 날따라 치렬해지는 글로벌경쟁의 대환경속에서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수 있으며 나아가 더 큰 성공을 이룩할수 있다고 보는가?
리성남: 미국은 지난 세기 50년대에 고학력창업자가 이미 60%에 달했다. 현재 조선족 고학력 창업자가 증가, 10여년전까지만 해도 10%미만이던 고학력 창업자 비중은 현재 30-35%좌우를 유지하고있다.
창업자는 창업초기부터 혁신의식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돈벌이를 우선시하는 사람이 많다. 기업운영에는 경영철학과 리념, 전략이 있어야 한다. 독창적인 사유가 있어야 하며 부단히 연구개발해야 한다.
조선족기업은 조선족문화를 산업화하여 만들어가는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감동이 있는 기업을 만드는것이 기업가의 사명이다.
고학력창업자들은 혁신적인 사유와 글로벌화의 안광으로 넓고 멀리 내다보며 기업발전전략을 구상해야 하며 고정관념을 전변시키고 시장의 실제수요와 자신의 우세를 활용하여 적합한 산업을 선택하여 단순한 복제가 아닌 차별화경영을 해야 한다.
조선족민영기업들은 인터넷시대에 전통업종의 립지가 점점 좁아지는 등 새로운 상태속의 경제형세에 대비해 혁신을 견지하고 과학연구개발을 강화하며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여 견고한 브랜드파워를 형성하며 “일대일로(一带一路)” 경제전략과 국제전자상거래 등 다원화의 발전모식을 빌어 브랜드를 발전시켜 국제경쟁의 거세찬 물결속에 우뚝 서야 한다.
기자: 조선족기업가, 특히 청년기업인 및 창업준비생들에게 전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리성남: 기회를 잡고 우리 민족의 고학력인재의 우세를 발휘하며 선진적인 과학기술연구를 핵심으로 부단히 혁신하고 국제형세에 발맞춰 과학기술연구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국가의 “일대일로”경제전략을 계기로 하여 민족특색이 선명한 브랜드를 만들고 표준화, 규모화생산을 실현해야 한다.
미래는 공업4.0의 시대이다. 제4차산업혁명의 흥기는 새로운 기회와 함께 도전도 갖다줄것이다. 현재 전국에서 매일 2만여개의 기업이 창업한다. 하지만 부도률은 30%에 달한다. 국내 민영경제의 상황이 아주 심각하다. 조선족기업인들은 새로운 형세에 대비해 준비된 “전쟁”을 해야 한다.
고정관념을 개변시키고 기업의 구조를 최적화하며 고급기술인재들을 광범위하게 흡수해야 한다. 우리민족의 독특한 세계브랜드특색들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실현하여 중화민족의 브랜드진흥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바란다.
민족교육면에서 혁신교육을 틀어쥐어 조선족 기술인재와 기술로동력 교육이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렇게 해야만 젊은이들의 창업과 취직이 다 잘 이루어질수 있고 민족의 발전이 평형을 잡고 나갈수 있으며 민족의 미래가 더 밝아질수 있다고 생각한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