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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시 최고민영전문병원을 세운 녀강자 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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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6-03-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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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시 최고민영전문병원을 세운 녀강자 김숙 
편집/기자: [ 차영국 ]
민영의료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고 15년간의 분투를 거쳐 마침내 성공을 이룬 길림시 조선족 녀강자-김숙, 
 
그는 박화병원이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 걸음마다 순탄치 않았으나 이 길을 선택한것에 대해서 후회는 없다며 이젠 백년병원을 꿈꾸고있다고 말했다. 



조선족언론매체 취재일행을 안내하고있는 김숙(중간사람)원장 
식당을 꾸려 병원 자본금 마련

김숙원장이 1983년 연변의과대학 약학전업을 졸업하고 배치받은곳은 화전산골의 위생학교였다. 화전현성에서도 30리나 떨어진 편벽한 곳, 현성으로 해방패트럭을 보내여 김숙을 맞이하며 열렬한 환영을 표시하던 위생학교 지도일군들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고 김숙원장은 미소짓는다. 당시 그는 위생학교에서 유일한 대학졸업생이였다.

악렬한 환경이였지만 그 곳에서 교학을 해온 3년은 그에게 헛된 세월만은 아니였다. 끈질긴 의력으로 어떤 역경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앞길을 헤쳐나가는데 밑거름이 된 세월이였다.

3년후 김숙이 길림시제약공장으로 전근해 제약공정사로 일하기가 9년, 제약공장에 사표를 던지고 길림시 강남에 아리랑민속식당을 꾸려 4년여, 식당을 운영해서 몇년간 모은 자금 30여만원이 2000년도 박화병원설립당시 전부의 자본금이였다.

길림시 선택 1위 민영심장병 전과병원 탄생

15년후 왕년의 아리랑민속식당옛터에 부지 5400평방메터의 7층건물 박화병원이 버젓이 들어섰다.

109장의 침대, 3개의 입원료양구역,  130명의 종업원을 두고있는 박화병원은 국내 소수의 심장병 전과병원의 하나로 심장수술(CABG), 성인심장막교체수술(Valves)등 심장병위주의 특색병원으로 종합내과, 보통외과, 비뇨과, 치과, 급진실, 산부인과 등 종합전과 2급병원이다.
길림시조선족단오축제 입장식에서 
일류의 인재, 일류의 시설, 미국, 한국의 병원과도 손잡아

김숙원장이 박화병원을 심장병전과병원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길림시심장외과학회 주임이며 길림시심장외과수술 일인자, 공군부대병원 일류전문가를 업무원장으로 초빙했다.

이후 박화병원은 륙속 미국 텍사스해안심장병병원, 미국사달심장병의료그룹, 미국켈리포니아주 CBU대학과 합작관계를 맺었다. 

한국 부산의 병원과 합작관계를 맺었으며 근년에는 한국의 정형병원과도 합작했다. 

전문가 파견, 의료인원 강습, 류학생방문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있는데 박화병원은 목전 국내 소수의 미국, 한국대학생 실습병원이다.

박화병원의 시설 또한 국내 으뜸이다. 

한대 1350만원짜리 의료기를 포함해 독일, 미국의 최신 의료전문기기 구입에 거금을 아낌없이 투자했다.

《자선, 인덕, 정직, 기술, 고품질》을 핵심가치로 하는 박화병원, 15년의 분투끝에 길림시뿐아니라 전국에서 손꼽히는 소수의 심장병전과병원으로 발돋움한 박화병원, 김숙원장은 사회에 대한 환원을 잊지 않고 자선사업에도 앞장섰다.

지금까지 선후로 3명의 어린이들에게 무료심장병수술을 해주었는데 그 비용은 15만원을 넘기며 길림시특대홍수시기 무려 15만원에 달하는 의약품을 재해구역에 전달했다.

련속 6년 길림시 택시기사들에게 무료신체검사에 그 비용은 80만원에 달하며, 련속14년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에 무료신체검사를 해왔는데 비용은 따지면 180여면원이다.

그 이외에도 매년 하향문진을 하며 경로원을 위문하는 등 공익사업에 발벗고 나서고있다.



박화병원 전경 (자료사진)
박화병원은 길림시 유일한 조선족록색통로병원

김숙원장은 조선족사회의 각종 행사와 협회활동에도 루계로 협찬금 5만여원을 기부했으며 매년 길림시조선족들의 최대의 행사인 단오문화제현장에 구급의료진을 파견했다. 

박화병원은 2015년에 길림시민위로부터 조선족록색통로병원으로 지정되였다.

조선족록색병원에 걸맞게 김숙원장은 병원에 조선족종업원 16명을 두고 조선족간호사가 조선족환자의 호리담당을 하며 조선족음식도 제공하고있다. 또 조선족입원료양구역을 따로 지정하고 조선족중증환자에 차량파견을 하며 조선족환자의 문진비용을 면제하는 등 각종 민족우대 혜택을 내놓고있다.

100년병원을 꿈꾸는 박화병원

조선족매채와의 인터뷰에서 2001년 첫 심장병수술 성공에 벅찼던 감격과 희열의 시간이며 육중한 의료설비들을 병원 종업원들이 떨쳐나서 자체로 운반하던 일이며 전문의료난봉군들이 병원을 3일간 봉쇄하고 난동을 부릴때에도 한치의 타협없이 어중떠중이들을 물리치던 사건들이 아직도 감회깊다고 김숙원장은 회고했다.

《정부의 재정보조혜택을 받는 대형공립병원도 매년 적자를 내는판에 민영병원을 꾸려가기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꼼꼼히 따지고 아끼지 않으면 벌써 주저앉았을거에요. 》

길림시 첨단기술 민영병원의 본보기, 심장병치료 1순위 민영전과병원으로 성장한 박화병원, 《인생은 끊입없이 공부하고 끊입없이 승화시키며 끊임없이 완벽화해야 한다.》고 박화병원 김숙원장은 말하고있다. 

박화병원은 연변대학약학원, 간호학원의 교학병원, 길림시정부로부터 아동선천성심장병 치료병원, 길림시성진직공 주민의료보험지정병원, 신형농촌합작의료보험지정병원, 길림시인사국의 로동능력감정지정병원으로 선택되였다.

명석한 사유,  드팀없는 추진력, 조선족녀성 특유의 강인함으로 박화병원을 길림시 민간병원의 선두주자로 키워온 김숙원장, 100년병원을 향한 그의 행보는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중국국제방송국,흑룡강신문사,료녕신문사,길림신문사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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