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한상대회, 세계와 모국을 잇는 가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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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10-15 08:38|본문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한상대회, 세계와 모국을 잇는 가교 역할'
"이번 제14차 세계한상대회는 단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넘어 세계와 모국을 잇는 가교역할과 대한민국의 경제영토 확장, 경제 성장의 동반자 등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제14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5일까지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 조규형(64) 이사장은 13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한상대회는 국내 청년 실업난 해소와 차세대 한상 발굴에 역점을 두고, 모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고의 비즈니스 축제다. 200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오고 있다.
올해 대회는 '한(韓)민족의 자존심, 세계로 뻗어가는 한상'이라는 주제로 40여개국 1000여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200여개 업체 임직원 등 모두 3000여명이 참가한다.
조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차세대 한상의 발굴 및 육성, 국내 청년 실업난 해소 방안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한상과 경제인 비즈니스에 가시적·실효적 성과를 거둬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는 "한상대회의 미래이자 국내 경제발전에 나설 차세대 한상의 발굴과 국내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한상&청년, Go Together!'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 프로그램에는 11개국 34개의 한상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륙별 유망산업과 산업별 마케팅 특화전략을 비롯한 세미나·포럼·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해 한상과 국내 기업인은 한상 네트워킹 성과를 강화할 것"이라며 "'공감데이와 비즈니스 데이, 청춘데이, 한상창조컨퍼런스 등 국내외의 경제발전 및 정보공유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조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국내 청년들의 취업난 해결에 나서는 등 지난 대회와는 달리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이를 위해 그는 이번 대회에 10년이 넘도록 축적된 한상 네트워크의 노하우를 집결시켜 보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대회 프로그램을 보다 세밀화하고 지역 밀착화했다.
그는 "지구촌 곳곳의 대륙별 비즈니스 특성 차이를 고려해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이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실효성을 위해 대륙별 유망산업과, 산업별 마케팅 특화 전략, 최신 글로벌 트렌드 등을 담아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시장개척에 필요한 비즈니스 필수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대회는 지난 13회까지의 대회와는 달리 러시아CIS 지역 한상의 활약이 부각됐고,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지역대표 경제인이 리딩CEO에 올랐다"며 "아프리카 중동 지역은 역대 한상대회 최초로 운영위원회에 한상을 영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춘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과 허덕환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등 조선족 한상이 증가한 것도 올해 대회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14차 한상대회에는 대회 최초로 미국 등 주요 한상기업들이 경북과 경주지역 대학 졸업예정자 등 60여명을 현장에서 100초 스피치(자기소개), 초청강사 특강, 심층면접 등을 진행해 청년 인턴십으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경북대와 동국대(경주캠퍼스),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울산대, 금오공대, 대구과학대 등 경북과 경주지역 소재 21개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는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세계한상대회 기간 중 모국 청년들에 대한 현지 인턴십 채용이 진행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며 "참여 기업들이 국내 청년들의 인턴십 채용에 나서 차세대 한상,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한상대회가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표본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정상 CEO들이 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분야별 전문 지식공유의 장으로 '한상 창조 컨퍼런스'가 진행된다"며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시장개척은 물론 글로벌기업 성장에 필요한 비즈니스 정보와 성공 비법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한상대회가 700만 재외동포들 사이에서 숨은 거상을 발굴하고, 한상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해 왔다면 앞으로 한상대회는 이미 성공대열에 오른 1세대 한상에 이어 주류 사회로 새롭게 진출하고 있는 2·3세대 한상들을 육성하고, 고국의 청년들이 해외로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엿다.
제14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5일까지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 조규형(64) 이사장은 13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한상대회는 국내 청년 실업난 해소와 차세대 한상 발굴에 역점을 두고, 모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고의 비즈니스 축제다. 200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오고 있다.
올해 대회는 '한(韓)민족의 자존심, 세계로 뻗어가는 한상'이라는 주제로 40여개국 1000여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200여개 업체 임직원 등 모두 3000여명이 참가한다.
조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차세대 한상의 발굴 및 육성, 국내 청년 실업난 해소 방안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한상과 경제인 비즈니스에 가시적·실효적 성과를 거둬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는 "한상대회의 미래이자 국내 경제발전에 나설 차세대 한상의 발굴과 국내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한상&청년, Go Together!'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 프로그램에는 11개국 34개의 한상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륙별 유망산업과 산업별 마케팅 특화전략을 비롯한 세미나·포럼·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해 한상과 국내 기업인은 한상 네트워킹 성과를 강화할 것"이라며 "'공감데이와 비즈니스 데이, 청춘데이, 한상창조컨퍼런스 등 국내외의 경제발전 및 정보공유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조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국내 청년들의 취업난 해결에 나서는 등 지난 대회와는 달리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이를 위해 그는 이번 대회에 10년이 넘도록 축적된 한상 네트워크의 노하우를 집결시켜 보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대회 프로그램을 보다 세밀화하고 지역 밀착화했다.
그는 "지구촌 곳곳의 대륙별 비즈니스 특성 차이를 고려해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이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실효성을 위해 대륙별 유망산업과, 산업별 마케팅 특화 전략, 최신 글로벌 트렌드 등을 담아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시장개척에 필요한 비즈니스 필수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대회는 지난 13회까지의 대회와는 달리 러시아CIS 지역 한상의 활약이 부각됐고,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지역대표 경제인이 리딩CEO에 올랐다"며 "아프리카 중동 지역은 역대 한상대회 최초로 운영위원회에 한상을 영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춘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과 허덕환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등 조선족 한상이 증가한 것도 올해 대회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14차 한상대회에는 대회 최초로 미국 등 주요 한상기업들이 경북과 경주지역 대학 졸업예정자 등 60여명을 현장에서 100초 스피치(자기소개), 초청강사 특강, 심층면접 등을 진행해 청년 인턴십으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경북대와 동국대(경주캠퍼스),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울산대, 금오공대, 대구과학대 등 경북과 경주지역 소재 21개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는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세계한상대회 기간 중 모국 청년들에 대한 현지 인턴십 채용이 진행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며 "참여 기업들이 국내 청년들의 인턴십 채용에 나서 차세대 한상,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한상대회가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표본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정상 CEO들이 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분야별 전문 지식공유의 장으로 '한상 창조 컨퍼런스'가 진행된다"며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시장개척은 물론 글로벌기업 성장에 필요한 비즈니스 정보와 성공 비법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한상대회가 700만 재외동포들 사이에서 숨은 거상을 발굴하고, 한상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해 왔다면 앞으로 한상대회는 이미 성공대열에 오른 1세대 한상에 이어 주류 사회로 새롭게 진출하고 있는 2·3세대 한상들을 육성하고, 고국의 청년들이 해외로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