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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꿈을 버릴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꿈을 버릴수가 없습니다 얼마전 가랑비가 잔잔히 내리는 날, 기자는 정식개원을 앞둔 중국조선족민속촌을 거닐다 《목수집》이라는 간판앞에 발길을 멈췄다. 담너머로 들여다보니 뜨락에는 온통 각이한 뿌리조각공예품들이 진렬되여있었다. 《구새목》(굴뚝)에는 큰 거미줄이 걸려있었고 한가운데 어미거미가 그냥 붙어있었다. 호기심에 삽작문을 열고 가까이 다가가보니 장식용거미줄이였다.《아하!》너무도 신통하여 기자는 저도모르게 탄성을 올렸다.연길이 종착역인 나그네대문가에 붙어있는 짚이영을 얹은 목수칸에서는 쓱싹…(2015-06-29 09: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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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을 찾아간 《수박할머니》, 그는 누구?
연변팀을 찾아간 《수박할머니》, 그는 누구? 6월24일, 연변축구구락부에 백발이 성성한 한 조선족할머니가 찾아와 수고하는 연변축구팀선수들에게 수박이나 랭면이라도 사주라면서 1000원을 놓고 간 감동적인 사연이 있었다. 이 사연이 인터넷길림신문과 길림신문위쳇계정 등을 통해 널리 확산되면서 이 할머니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있다.세집생활하는 할머니…의연사실에 주위사람들 경악25일 오후, 기자는 백방으로 수소문한끝에 화제의 할머니가 연길시 연북소구역에 거주하고있다는 정보를 입수, 무작정 할머니를 만…(2015-06-29 09: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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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 꿈을 둔 30대들의 애로…해결책은?
창업에 꿈을 둔 30대들의 애로…해결책은? “금방 창업이란 문턱에 발을 들여놓은터라 애로가 많습니다. 협회에 가입하여 도움을 받고싶은데 구경 어느 협회에 가입하면 좋을가요?”“광고회사를 운영하고있는데 광고비용을 제품으로 충당하려 합니다. 회사직원들의 로임은 뭘로 주고…”“자사 전단지를 들고 모 업체의 사장님 뵈러 갔다가 문전박대 당했습니다…설명할 기회도 주지 않아요…”최근 기자는 연변청년기업가련합회(회장 천국호)에 들렸다가 본의 아니게 협회에 가입하려고 찾아온 젊은이들의 하소연을 듣게 되였다.…(2015-06-29 09: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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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녀걸16] 제1로군 재봉대 대장 김로숙
[항일녀걸16] 제1로군 재봉대 대장 김로숙 그제날 제1군과 제2군으로 무어진 동북항일련군 제1로군에는 제1로군 제1임 군수부장 엄필순(严弼顺)과 더불어 제1로군의 후방기지를 지켜선 항일련군 녀전사 김로숙(金鲁淑)이 있었다. 그는 제1군도 아닌 제1로군의 재봉대 대장이고 병기수리소, 피복공장(즉 재봉대), 후방병원을 망라한 후방기지 책임자이지만 동만이라 불리운 연변도 아닌 남만에서, 그것도 심산속 비밀후방기지를 전전한데서 김로숙의 행적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 …(2015-06-29 09: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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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창, 연변땅에 뿌리 내리고 꽃 피웠다
시조창, 연변땅에 뿌리 내리고 꽃 피웠다 연길시중국조선족시조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과학기술대학에서 후원한 7.1맞이 중국조선족시조창표연대회가 26일 오전, 연길에서 있었다.이날 시조창표연대회에서는 연길시조선족시조협회 회원들이 출연한 시조창의 평시조, 각시조, 우조질음, 엮음질음, 녀창질음, 남창질음, 온질음, 사설시조 등 다양한 창법들이 선보였다. 이와함께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음악인 시조창이 연변땅에 든든히 뿌리내리고 활짝 꽃피우고있음도 세상에 자랑했다.료해에 따르면 시조창의 중국인입은 지난세기…(2015-06-29 09: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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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제1회 화동-화남지역 통합차세대 무역스쿨' 성료
월드옥타, '제1회 화동-화남지역 통합차세대 무역스쿨' 성료 ▲ 월드옥타 주최 '제1회 화동-화남지역 통합체세대 무역스쿨'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심천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월드옥타 심천지회)中 5개 지회 차세대 총 112명 참가,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네트워크 강화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 주최 '제1회 화동-화남지역 통합차세대 무역스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심천시 보안구 해상전원에서 열린 이번 …(2015-06-29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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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진흥총회 장백현조선족양로원 위문
진흥총회 장백현조선족양로원 위문
장백현을 찾은 진흥총회 회원일동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서 주최한《로인을 존경하고 로인을 사랑하며 그들에게 효성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위문활동이 6월 27일 오전,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양로원에서 있었다.진흥총회 부회장이며 총회 녀성사업위원회 주임인 김기란이 민족사업을 위한 진흥총회의 사회역할에 대해 소개하고나서 장백현조선족양로원에서 외롭게 보내고있는 조선족로인들이 비록 자식들이 곁에 없어 마음이 외롭고 고독하지만 자치현 당위와 정부에서 마련한 따뜻한…(2015-06-29 09: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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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영웅 허학진과 그의 어머니가 엮은 미담
소화영웅 허학진과 그의 어머니가 엮은 미담 6월 27일은 소화영웅 허학진렬사 순국 20주년이 되는 날이다.2009년 10월 나는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남관분회와 경제개발구분회의 위탁을 받고 영웅의 고향인 룡정시 삼합진에 가 허학진렬사의 어머니 량순자로인님을 찾아뵌적이 있다.그때 량순자로인님과 나눈 이야기와 그후 렬사생전 소속부대 장병들이 들려준 이야기가 하도 감동적이여서 오늘 이글을 쓴다.중조 변경인 두만강변에 위치한 룡정시 삼합진에 아담하게 새로 지은 기와집, 큰아들네와 같이 단란하게…(2015-06-25 09: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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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8월 1일 진흥총회 허학진렬사 고향에 기념비 세우려
경제8월 1일 진흥총회 허학진렬사 고향에 기념비 세우려 6월 24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 상무부회장에 따르면 《8.1》건군절에 허학진렬사기념비를 세울 계획이다.지난해 8월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이하 진흥총회로 략함) 신봉철회장을 선두로 한 14명 방문단은 허학진렬사 골회함 이장 방안을 검토하고저 룡정시정부를 방문했다.허학진렬사 희생 20돐을 맞아 그의 골회함을 장춘에서 고향땅인 (룡정, 혹은 룡정 삼합진)에 안장할데 관한 문제를 검토했다.룡정시 림송시장을 비롯한 룡정시 관…(2015-06-25 09: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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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다시 찾은 '가요무대'
10년 만에 다시 찾은 '가요무대'
박천룡, 리광호 김철진 기자= 조선족들이 한국과 연해 도시로 대대적으로 진출해 10년간 중단됐던 할빈지역 조선족 '가요무대'행사가 재개돼 화제다.제9기 합동지구(할빈 동부지구) 및 상지시 제3기 조선족' 가요무대가 지난 19일 상지시조선족중학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상지, 연수, 방정, 통하 등 할빈시 동부지역에서 모여온 가수들이 350여명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속에서 노래실력을 겨루면서 사랑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관장 양흥룡)이 주…(2015-06-25 09: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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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양구조선족로인협회 장백현서 친선모임
쌍양구조선족로인협회 장백현서 친선모임 단오절이 금방 지난 6월 22일,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귀한 손님을 맞이했다. 바로 장춘시 쌍양구조선족로인협회 33명 회원들이 최길순회장의 인솔하에 근 8시간의 뻐스를 타고 중조변경,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현에 관광을 온것이다.오후 4시가 되자 현조선족양로원에 위치한 조선족로인협회 활동실은 명절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 주최한 쌍양구조선족로인들을 환영하는 친선모임이 바로 여기에서 펼쳐졌던것이다. 두 로인협회 회원들은 저마다 명절…(2015-06-25 09: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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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나눠주는 사랑, 그것만이 진정한 행복…
아낌없이 나눠주는 사랑, 그것만이 진정한 행복… 힘든 시절도 있었지만 윤홍화씨는 그런것들은 모두 자신이 얻고있는 과정이라 생각했지 종래로 희생이라고 생각한적이 없었다…지난해 7월 20일, 화룡시 투도 행복고아원의 어린이 30여명이 오기로 한 날이다. 연길시 예술치과에서는 모든 고객예약을 취소하고 하루 문을 닫았다.여직 치아관리를 받아본적 없는 열둬살 되는 아이들의 치아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30여명의 진료를 하루에 끝낼수 있을지 윤홍화 원장(46세)은 저으기 걱정되였다. 예술치과 전체 의료진…(2015-06-25 09: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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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무형문화재 보호하고 그 성과 공유해야
조선족 무형문화재 보호하고 그 성과 공유해야 조선족 무형문화재 항목 전시공연 연길서일전에 연변주위 선전부, 연변주 인대 교육과학문화위생사업위원회, 연변주문화국에서 주최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 무형문화재 보호조례' 선전 관철 계렬활동—무형문화재 종목 전시공연이 연변주체육관에서 있었다. 연길시와 주정부 직속기관에서 온 1000여명 관중이 공연을 관람하였다.연변조선족자치주는 제10차 '문화유산의날 '을 계기로 6월 10일 공포 실시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 무형문화재 보호조례'를 선전 …(2015-06-25 09: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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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재할빈 조선족향우회 운동회 열린다
제2회 재할빈 조선족향우회 운동회 열린다 제2 회 재할빈 조선족향우회 운동회가 오는 27-28일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이번 대회에는 성고자향우회, 해림향우회, 녕안향우회, 밀산향우회, 동녕향우회 탕원향우회, 오상향우회, 아성향우회 등 8개 향우회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축을 벌이게 된다.이번 운동회는 남자축구, 남자배구, 녀자배구 등 주요 종목 외에 줄다리기와 조선장기 두 종목을 신설하게 된다.운동회 주관측인 할빈시 성고자향우회는 이번 운동회에 흑룡강성조선…(2015-06-25 0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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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림조선족로인협회 광장무로 열기 후끈
해림조선족로인협회 광장무로 열기 후끈 흑룡강성 해림시 민속광장은 날마다 아침이면 조선족 무용을 광장무 형식으로 안무하여 추는 조선족 로인들로 열기를 뿜는다.최근 몇년 우후죽순처럼 나타난 광장무 가운데 조선족을 상대로 하는 광장무가 없었다. 때문에 해림시 조선족 로인협회는 민족의 특성을 살리고 로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로인들을 조직해 아침 5시부터 6시까지 광장무를 추는데 날마다 명절 분위기이다.흑룡강성 해림시 민속광장은 날마다 아침이면 조선족 무용을 광장무 형식으로 안무하여 추는 조…(2015-06-23 09: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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