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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나눠주는 사랑, 그것만이 진정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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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6-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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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나눠주는 사랑, 그것만이 진정한 행복… 
 힘든 시절도 있었지만 윤홍화씨는 그런것들은 모두 자신이 얻고있는 과정이라 생각했지 종래로 희생이라고 생각한적이 없었다…
지난해 7월 20일, 화룡시 투도 행복고아원의 어린이 30여명이 오기로 한 날이다. 연길시 예술치과에서는 모든 고객예약을 취소하고 하루 문을 닫았다.
여직 치아관리를 받아본적 없는 열둬살 되는 아이들의 치아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30여명의 진료를 하루에 끝낼수 있을지 윤홍화 원장(46세)은 저으기 걱정되였다. 예술치과 전체 의료진들이 식사를 거르며 하루종일 눈코뜰새 없이 일해서야 어린이들은 화룡으로 돌아가는 뻐스를 탈수 있었다.
“무엇보다 고마운건 수없이 많은 무료봉사를 조직해왔지만 언제 한번 얼굴을 찡그리지 않은 우리 직원들입니다.”
2007년부터 예술치과에서는 해마다 연변하상시력장애인 재활쎈터의 시력장애자들을 위해 무료봉사를 조직해왔다. 그들을 봉사대상으로 선정한데는 윤홍화씨의 가슴 따뜻한 사랑이 숨어있다.
“시력장애인들은 자신의 치아상태를 제대로 볼수가 없잖아요. 그들에게 오복가운데 하나로 불리는 치아의 건강을 선물하고 싶었어요.”
그들이 간직한 아픔 그리고 불편을 리해하고 더 나은 봉사를 하기 위해 윤홍화씨는 전체 직원들과 함께 눈을 싸매고 몇시간동안 암흑생활을 체험하기도 했다.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의료진, 그리고 해마다 “치아사랑의 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예술치과 무료봉사진에 시력장애자들은 말없이 손만 꼭 잡을뿐이였다.
윤홍화씨는 23년의 치과의사 경력을 갖고있다. 2007년부터 한국 예치과의 프랜차이즈인 예술치과를 운영해왔다. 별도로 경영과 직원관리에 대해 배우지 않았지만 예술치과는 알뜰하게 운영되고있다. 5명의 전문의도 거의 10년을 함께 해온 오랜 동지들이다. 특히 환자들이 불안심리를 떨쳐버리기 힘든 치과에서 이 점은 아주 중요했다.
“경영비결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것입니다. 직원들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계신다면 그들에게 준 사랑이 부족하지 않았나 짚어봐야겠죠.”
예술치과는 까페같은 분위기의 치과로 유명하다. 예치과의 프랜차이즈점들은 이름이 “예”로 시작되는데 윤홍화씨는 치아를 예술품처럼 완성시킨다는 의미에서 “예술치과”라 이름을 달았다. 깨끗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응접실에는 비너스조각상이 세워져있고 음료들도 종류별로 준비돼있다. 진료실 이름이 “에펠철탑”, “몬나리자” 등으로 된것도 예술치과의 하나의 풍경선이다.
예술치과는 신경치료, 보철, 교정 등 분야별로 전문의를 따로 두고있다. 그런데 어떤 고객들은 의사가 자주 바뀐다며 병원을 옮기기도 한다. 그럴때도 윤홍화씨는 상냥한 웃음으로 고객을 바랜다. 전문성을 강화한 이런 진료방식은 기존의 방식에 비해 투자가 많이 들지만 의술만 탄탄하면 다시 돌아오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자신의 경영방식을 꺾지 않는다.
일찍 자신의 병원을 갖기전에 밤낮없이 일했던 힘든 시절도 있었지만 윤홍화씨는 그런것들을 모두 자신이 얻고있는 과정이라 생각했지 종래로 희생이라고 생각한적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런 마인드때문이였을가,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CEO과정 6기를 졸업한 그는 지금껏 쭉 AMP총동문회 재무부장을 맡고있다. 상냥하고 세심한 윤홍화씨에 대한 모두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을것이다.
윤홍화씨는 수요일 오후이면 직원들과 함께 앉아서 따뜻한 차 한잔을 앞에 두고 행복을 키워드로 얘기를 많이 나눈다. 직원들을 자신의 첫번째 고객으로 생각하는 그에게 있어서 직원 가정의 행복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이 행복해야 직원들이 행복하고 또 직원들이 행복해야 고객들에게도 행복을 전할수 있다고 믿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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