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이제부터 시작인거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6-11 09:57|

본문

 이제부터 시작인거죠
 최근 27살의 연변출신 조선족《농민가수》박혜자가 중국가요계의 《새별》로 떠오르고있다.
련며칠간 박혜자에 관한 기사들이 국내 유명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을 도배하였고 박혜자는《록 진달래(摇滚金达莱)》,《녀자왕봉(女汪峰)》 등 별호까지 얻으며 수많은 네티즌들이 주목하는 인기인물로 떠올랐다.
박혜자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것은 지난 5월 28일 저녁, 안휘TV의 《중국농민노래자랑(中国农民歌会)》에서 폭발력이 있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국내 유명가수 왕봉의《꿈처럼 자유롭게》를 열창하면서부터였다.
박혜자는 왜소한 몸매에서 뿜겨져나오는 거대한 에너지로 《꿈처럼 자유롭게》를 불렀다. 그의 노래는 전 장내를 뒤흔들었다. 채국경, 텅거얼, 봉황전기 등 유명인사들은 놀라움과 감탄에 찬 눈길을 감추지 못했고 한결같이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그중 저명한 몽골족가수 텅거얼은 박혜자를 《작은 대포》와 같은 목소리를 가졌다고 평가했다. 이렇게 박혜자는 자연스럽게 북방구역의 동북, 내몽골 등 지역 선수들중 6강에 진출했다.
우리 말로 된 여러개의 위챗공식계정들에서도 앞다투어 박혜자의 열창하는 동영상을 전재했는데 클릭수가 통털어 수십만개에 달했다.
6월 2일, 기자는 안휘성 합비시에서 2차 록화준비를 하고있는 박혜자씨와 전화취재를 가졌고 3일에는 그의 어머니 김옥선씨와 마주앉아 그의 성장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화룡시 팔가자진 출신인 박혜자(1988년 음력 9월 27일생)는 자신에 대한 많은 아름다운 수식어들이 전부 과찬이라면서 취재내내 친구와 언니, 오빠들, 선배님들, 감독님들의 아낌없는 조언이 있었기에 자신의 성장이 있게 되였다고 겸허하게 말했다.
혜자는 첫돐이 지나 말을 번지기 시작하면서부터 라지오나 텔레비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면 함께 흥얼흥얼거리며 음악에 흥취를 가졌다. 하지만 생활형편이 어려운데다가 남동생까지 있다보니 다른 부모들처럼 아이를 양성반에 보낼 엄두도 내지 못했다며 혜자의 어머니 김옥선씨는 손등으로 눈굽을 찍었다.
팔가자에서 연길로 이사간후 어린 혜자는 불평 한마디 없이 소영진 동광촌의 세집에서 연남소학교까지 왕복 10킬로메터를 혼자서 다녔다. 하지만 남에게 뒤지지 않는 성격이다보니 공부도 줄곧 학급에서 앞자리를 차지했으며 문오위원을 맡고 노래와 춤에 남다른 재질을 보였다.
옥선씨가 꺼내보인 사진속의 어린시절 혜자씨는 하얀 원피스를 입고 고사리같은 손을 나부작거리고있었는데 포동포동하고 귀여운것이 똑 마치 인형을 방불케 했다.
김옥선씨는 엄마의 치마자락을 부여잡고 엉엉 우는 어린 5학년생 혜자를 눈물로 떼여놓고 한국으로 떠났다가 15년이 지난 얼마전에야 귀국하게 되여 딸애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갈마든다고 말했다.
는 고중입시를 앞둔 딸과의 전화통화에서 고중시험보다 예술시험을 보고싶다는 딸과 많이 다투었다. 연변에서 가수를 해서 무슨 전도가 있느냐며 대학을 졸업하고 교원이나 공무원이 되라고 타이르고 구슬렀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꼭 노래를 부르고싶다는 딸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
2012년 혜자는 연변대학 예술학원 음악교육학부를 졸업하고 예술양성학원에서 1년간 피아노를 가르치다가 이듬해에 천진행 렬차에 몸을 실었다.
연변에 든든한 뒤심도 없고 가정형편도 넉넉치 못했습니다. 타향에서라도 나의 진짜실력을 발휘해 노래로 성공하고싶었습니다.고 혜자씨는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천진에서의 첫공연에 이어 그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애써 삼키며 상해, 청도, 서안 등 여러곳을 다니면서 오디션에 참가하여 가수의 꿈을 무르익혀갔다.
몇달전에 집안사정때문에 연변에 돌아왔던 박혜자는 지인의 소개로 이번 프로에 참가하게 되였다. 전국의 농민들을 대상한 노래자랑 프로그램이였는데 참가자는 최초의 수천명중에서 300명으로, 다시 30강이 선출되였는데 혜자도 30강안에 들었다.
타향에 있으면서도 가수의 꿈을 접지 않은 박혜자는 앞서 다른 오디션프로그램에도 참가한적 있었는데 가사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이리하여 그는 이번에는 한어발음의 련습과 발성에 더욱 심혈을 몰부었다고 한다.
어디를 가나 자기는 조선족이고 연변사람이라는것을 잊지 않으며 타민족 친구들에게 《나는 조선족이다》라고 떳떳이 밝힌다는 박혜자씨, 이번 경기에서도 조선족특색을 살리기에 애썼다. 특히 북방구시합에서 부른 《꿈처럼 자유롭게》의 후렴구부분은 우리 말로 불러 관중들의 심금을 울렸다. 2차록화에서는 한어로 된 《꽃파는 처녀》와 우리 말로 된 《진달래꽃》을 불러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6월 4일 오후에 15강 결과가 나올거라던 혜자씨. 5일에 《결과가 나왔는데 좋지 않습니다. 그동안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고향분들께 미안합니다.》라는 메세지를 기자에게 보내왔다. 《아니예요. 이번 라운드까지 힘차게 달려온 혜자씨가 안겨준 무대, 충분히 화려하고 멋졌어요. 힘내세요!》라는 기자의 메세지에 《이제부터 시작인거죠. 이번의 경험이 가수가 되려는 저의 꿈을 실현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된것 같네요.》라고 회답하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다. 이 프로가 끝난후 박혜자씨는 안휘TV의 요청으로 《농민노래자랑 결승전》,《농민노래자랑 생방송야회》,《제5기중국농민노래자랑》프로제작에 들어가게 된다.
박혜자씨는 좋은 성적을 따내지 못해 아쉽지만 많은것을 배우고 부족점도 알게 되였다면서 앞으로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백배의 노력을 가하겠다는 포부를 내보였다.
중국가요계의 《새별》로 깜짝 등장한 젊은 조선족《농민가수》—박혜자, 그의 꿈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 꿈을 이루기위해 몸부림치는 그녀의 모습은 더없이 자랑차다.
0

글로벌한민족 목록

글로벌한민족 목록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재한중국동포 지원방안 모색 인기글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재한중국동포 지원방안 모색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과 중국동포단체장 간담회가 대림동에서 열렸다.메르스 여파가 가시지 않는 지난 14일,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취임이래 처음으로 중국동포 밀집지역인 대림동을 찾아 재한 중국동포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사를 밝혔다.“늦긴 했지만 조선족동포들의애로에 귀를 기울이고 관계부처에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고민하며 대화를 나누고 싶다”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대림동에서 중국동포단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현장에서 이 같이 밝혔다.재…(2015-06-18 08:53:51)
ICT분야 재외 한인 인재 모국에서 역량 펼칠 기회 열려 인기글 ICT분야 재외 한인 인재 모국에서 역량 펼칠 기회 열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는10일 ICT 전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해외인재 스카우팅 사업 신규과제 2차 선정’을 공고했다. 해외인재 스카우팅 사업은 고급인재가 부족한 ICT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재외 한인인재를 유치·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에 해외인재의 인건비와 체재비를 지원한다. 해외인재 스카우팅 사업은 미래창조과학 부가 2012년부터…(2015-06-18 08:52:43)
주식상장으로 우리기업 패턴 바뀌어간다 인기글 주식상장으로 우리기업 패턴 바뀌어간다 제2회베이징조선족기업혁신포럼 및 설립4주년 행사뉴노멀시대 우리기업의 혁신은 시대의 흐름에 조준해야‘랑즈’ 상장에 이은 상장회사 노스랜드 방문, 노하우 공유 선도 기업의 상장 및 혁신 경험을 공유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제2회 베이징조선족기업혁신포럼 및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설립4주년 행사가 지난 6월12일 베이징 통주경제개발구와 왕징에서 선후로 제막됐다.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주최한 금번 포럼 및 설립 4주년 행사에 베이징조선족기업가 협회 이춘일회장, …(2015-06-18 08:51:57)
훈춘시조선족상이제대군인 뉴스보도활동 조직 인기글 항일전쟁, 해방국내전쟁과 항미원조에 참전했던 훈춘시 조선족들로 구성된 상이제대군인들이 매달마다 뉴스보도 청취를 위주로 전우들 만남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훈춘시 조선족상이제대군인들은 26년전부터 합심하여 “상이제대군인활동실”을 설치, 한자리에 모여 전쟁시대의 참혹하고 고통스러웠던 지난날의 력사를 돌아보고 신중국 탄생후 당의 정확한 령도아래 만년의 행복한 생활을 보내는것을 잊지 말자고 한결같이 입을 모아왔다.현재 28명으로 구성된 상이제대군인들은 매달 20일 모임을 갖고 훈춘시민…(2015-06-15 09:54:25)
《두만강》문학상 우리 민족 대표적 문학상으로 인기글 길림신문 제2회《두만강》문학상 수상자들이 기타 모임참석자들과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김남현의 소설《우리들의 장마철》대상 수상조선족문단이 새로운 격동기를 잉태하는 록음방초의 초여름, 길림신문 제2회《두만강》문학상 시상식이 6월 11일에 장춘(길림신문사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제2회《두만강》문학상 대상 영예자 김남현김남현의 소설 《우리들의 장마철》이 《두만강》문학상 대상을, 김학송의 시 《거꾸로 걸린 레루장(외 3수)》, 변창렬의 시 《더디 오는 봄(외 3수)》, 주향숙의 수필 《누군가에게 좀 더 가…(2015-06-15 09:52:47)
[항일녀걸14] 부녀퇀 기관총명사수 주신옥 인기글 류례없이 간고했던 동북항일무장투쟁시기 북만의 항일련군 제5군엔 녀전사들로 무어진 부녀퇀이 활동하고있었다. 부녀퇀의 대부분 전사들은 동만의 2군에서 넘어간 조선족녀전사들인데 기관총명사수로 이름높은 주신옥(朱信玉, 1913ㅡ1940)도 그 가운데의 한사람이다.광복후 장시기에 걸쳐 사람들은 주신옥이 어디 사람이라는 것을 시종 알지 못하였다. 지난 세기 80년대초 필자는 주신옥이 훈춘현 밀강사람이라는 단서를 쥐고 훈춘시민정국에 가서 렬사자료를 뒤져서야 그의 생애의 전반 부분을 헤아리게 되였다.렬사자료에…(2015-06-15 09:49:36)
최경호 가수생애 30주년기념 콘서트 연다 인기글 정과 효도와 사랑의 조화로 창신적인 콘서트로국가1급 배우이자 동방가무단의 저명한 가수인 최경호씨가 지난 30년동안 12차의 독창음악회에 이어 올해 가수생애 3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공익콘서트를 가지게 된다.6월12일 기자는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기 위해 모처럼 연길을 찾은 최경호씨와 이번 음악회의 총연출을 맡은 북경미인송미디어유한회사 동사장 오향옥녀사를 만났다.항상 차분하고 마음 따스한 가수 최경호씨는 이번 연길행에 대해 평소 일로 연길을 자주 찾지만 이번 걸음은 이왕에 비해 저으기 무거운 걸음이…(2015-06-15 09:46:57)
1000세대 가정 함께 모여 전통을 담궜다 인기글 6월14일,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에 자리잡은 민들레생태마을에 멋있는 전통문화 체험풍경이 펼쳐졌다. 무려 1000세대나 되는 가정들이 이곳에 모여 대형 된장담그기 체험행사를 마련한것, 이날은 음력으로 사월 스무여드레날로 속칭 《된장담그기 좋은 날》이라고 불리면서 이날 된장을 담그면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하며 만사가 잘 풀린다는 전통적인 민속풍습의 의미도 깃들어있는 길일(吉日)이였다. 연변오덕장로주유한회사의 리동춘회장의 시범에 따라 전통된장담그기행사에 나선 남녀로소 1000세대 가족성원들의 손길도 일…(2015-06-15 09:44:12)
된장담그기행사 전통음식문화를 살리는 계기로 인기글 6월14일은 화창한 날씨였다. 이날 아롱다롱 민족전통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사람들은 남녀로소 어린이 할것없이 삼삼오오 떼를 지어 즐거운 마음으로 오색령롱한 채색풍선이 나붓기고 풍악소리 요란한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으로 향하였다.이날 련화촌 민들레마을에서 개최된 《연변생태문화예술절 및 오덕된장문화절》은 1000세대 가정 전통된장담그기 행사로 소실되여가는 민족전통문화를 되살리는 계기로 주목을 받았다.전통된장은 옛날 우리 선조들한테서부터 전해져 내려온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이다.된장의 효능중 가장 각광받고…(2015-06-15 09:42:51)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장백진흥문예하향》활동 가동 인기글 곧 다가오는 단오절을 앞두고 6월 12일 오전,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사도구진 십사도구촌은 명절의 즐거운 분위기가 차넘쳤다. 십사도구진정부의 초청으로 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장백진흥문예하향》공연단을 무어 이곳에 문예공연을 내려온것이다.오전 9시가 되자 진군중문화활동센터는 400여명의 관중들로 빼곡히 자리를 메웠다.우리 민족의 우량한 전통문화예술을 전 현에 널리 보급시키고 조선족로인들의 위상을 수립하기 위한 이번 《장백진흥문예하향》활동은 첫 순서로 현조선족로인협회와 십사도구진문화관에서 공동으로 펼친것…(2015-06-15 09:41:21)
황진화백, 캔버스에 담긴 예술의 혼 인기글 락엽과 바람 소리가 들려오는 고즈넉한 가을 풍경. 봄향기가 그윽한 고향 자연의 흐름과 움직임, 여러가지 색채 조합을 활용해 희망과 꿈을 바라보는 녀인의 시선을 그려낸 유화. 화가는 유화 물감을 사용해 수채화 느낌을 내는 독창적인 기법을 사용했다. 화가의 깊은 내면이 엿보이는 이 그림들은 다름 아닌 황진 화가의 작품이다. 거실도 안방도 곳곳에 작품이 놓여 있다. 특별히 공간을 정해놓지 않고 생각날 때마다 그림을 그리는 습관은 황진씨의 인생처럼 자유롭다.황진 화가의 삶의 열정과 자부심이 스며있는 …(2015-06-11 10:02:53)
하얼빈 한국교민들 체육으로 하나됐다 인기글 하얼빈 한국교민들 체육으로 하나됐다 2015년 제1회 재중국대한체육회 하얼빈지회장배 체육대회 개최마국광 기자=재하얼빈 한국교민들의 우호관계증진과 화합촉진을 위한 재중국 대한체육회 하얼빈지회장배 체육대회가 지난 6일 하얼빈시 조선족 제1중학교에서 열렸다.재하얼빈 한국유학생을 위주로 150여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헤이룽장대학, 하얼빈사범대, 하얼빈공대를 비롯한 6개 팀으로 나뉘어 축구, 줄당기기, 피구(躲球游戏),릴레이, 족구 등 다섯 종목이 진행됐다.첫 종목으로 시작…(2015-06-11 10:00:30)
6월14일 전통된장 담그러 오세요 인기글 《전통된장의 날》을 기념하여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는 오는 14일, 《1000가족 된장담그기체험행사》를 펼치게 된다. 현재 연길시의란진 련화촌 민들레생태마을에서는 《1000가족 된장담그기체험행사》를 위하여 사전준비작업을 마치고 1000개의 장독을 설치했다.(2015-06-11 09:59:13)
[열람중]이제부터 시작인거죠 인기글 이제부터 시작인거죠 최근 27살의 연변출신 조선족《농민가수》박혜자가 중국가요계의 《새별》로 떠오르고있다.련며칠간 박혜자에 관한 기사들이 국내 유명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을 도배하였고 박혜자는《록 진달래(摇滚金达莱)》,《녀자왕봉(女汪峰)》 등 별호까지 얻으며 수많은 네티즌들이 주목하는 인기인물로 떠올랐다.박혜자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것은 지난 5월 28일 저녁, 안휘TV의 《중국농민노래자랑(中国农民歌会)》에서 …(2015-06-11 09:57:52)
한국에 간 연변 '아리랑 양꼬치' 인기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아리랑 양꼬치'를 운영하는김장호 씨가 손님들을 위해 양꼬치를 굽고 있다. 한국 대림동 일대는 서울 안의 또 다른 중국이다. 중국어와 한국어가 뒤섞인 간판부터 식당 메뉴판을 채운 중국 각 지역의 대표 요리까지 흡사 중국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식당을 운영하는 중국동포들은 대부분 더 나은 삶을 찾아 한국에 온 이들이다.대동초등학교 맞은편 '아리랑 양꼬치'를 운영하는 김장호(59)-전춘옥(55) 씨 부부도 예외는 아니다.'아리랑 양꼬치'의 간판에는 '도문'이란 글자가…(2015-06-11 09:54:32)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5년 새해 건강복 많이 받으세요 !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