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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오성걸, 세계격투기 왕위에 도전
WBK세계극한격투기시합 제4회 “왕자격전”이 절강성 녕파시서 개최(흑룡강신문=하얼빈) 6月5日,17:30 WBK세계격투기 제4회 시합이 중국 절강성 녕파시 남원호텔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세계 격투기프로급선수들이 대거 모이는 이 자리에 흑룡강성 밀산출신의 오성걸 선수도 함께 참가하여 세계정상급선수들과 격투기 왕권을 다투게 된다.오성걸 선수는 올해 25세로서 어릴 때부터 격투기에 취미를 가지던 중 부모들이 한국에 나와 있는 동안 자신을 단련하는 마음으로 격투기 프로급 선수들을 따라다니면서 실력을 …(2015-06-08 09: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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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녀걸13] 북만땅에 피 뿌린 녀전사
최순선(崔顺善,1912ㅡ1940)은 1912년에 훈춘현 경신구 구사평의 한 가난한 농가에서 태여났다. 그가 여덟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후어머니가 들어왔는데 후어머니는 인자한 분이였다. 순선은 후어머니를 친어머니처럼 대하며 따랐다. 헌데 아버지는 딴판이였다. 한때 독립운동에도 참가했다는 어른이 성질이 괴짜여서 딸까지 팔아먹으려 하였다. 기미를 챈 최순선은 소학교 3학년까지 다니다가 언니 최정신과 함께 대황구에 가서 대황구3.1학교 4학년에 계속 다니였다.대황구3.1학교는 조선인반…(2015-06-08 09: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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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진달래》피였네
북경에 가면 20여년간이나 이웃집 한족로인 방옥분(94세)을 친어머니처럼 보살펴준 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조선족로인 태금숙(70세)이다.연길태생인 태금숙은 지난 세기 70년대초에 남편을 따라 북경에 갔고 북경항천제2병원의 회계사업을 하게 되였다. 태금숙이 이웃집 방옥분로인을 보살피게 된것은 23년전 북경항천제2병원아빠트에 거주했을 때부터였다.당시 71세인 방로인은 몸이 쇠약한데다가 풍습병으로 다리까지 잘 쓰지 못해 막대기를 짚고다니는 상황에서 페암인 령감을 보살펴야 했다. 워낙 남돕기를 즐…(2015-06-08 09: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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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과 예술을 넘나들며…꿈과 열정으로 걸어온 인생
“사람들은 저한테 꿈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치과의사로서 의술을 넘어 예술로 고객들한테 다가가는것이라 말하고싶습니다.”“예술치과”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것이 예술을 떠나서는 운운하기 어렵다는 의지가 짙게 안겨온다.한국의 예치과의 분원인 연길 예술치과의 윤홍화원장은 간판명에 따라 모든것이 예술화되여가고있다고 말한다. 인생도 예술이요, 사업도 예술이요, 봉사도 예술이라고 말한다.인생은 예술이다.“자신을 최고의 작품으로 만들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최고의 작품이라고 해서 위대한 인물로 되는것이 아니라 …(2015-06-08 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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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으로 다시 태어난 만큼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가족 정책을 지원하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하 한가원)의 김태석(57) 이사장은 지난 19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책을 집행하는 기관인 만큼 수요자의 관점에서 정책 만족도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김 이사장은 한가원의 주요 업무인 다문화가족 정책 현안으로 교육과 취업 지원을 꼽으며 "사회적 비용을 줄이려면 다문화가족에 대한 초기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 2011년 출범한 한가원은 작년까지 민간 재단법인 형태로 여성가족부의 위탁을 받아 사업을 펼쳤으나 올해부터 …(2015-06-04 07: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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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아시아, 극동러시아 기행' 출간
이력이 참 독특하다. 의학자로서 다양한 의학논문집을 내고 '동아시아 결핵과 일본의 의료·의약분업' '치매증과 양로원' 등 전문서적을 낸 것은 그나마 수긍이 간다. 수필집을 6편, 시집을 5편이나 펴낸 것도 이해는 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일본에 있는 한국범종에 대해 연구한 '범종을 찾아서'를 비롯해 '고려불화' '근대조선의 그림' '이조도자기와 도공들' 등 역사관련 서적도 여럿 출간했다. 이후 '범종'을 한국에 전시하는 한국전시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독특한 이력을 가진 주인공은 도호쿠(동북)…(2015-06-04 07: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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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태양광발전, AMP 세마리 토끼 쫓는 허호윤사장
부동산, 태양광발전, AMP 세마리 토끼 쫓는 허호윤사장 룡정 대륙부동산개발회사 사장,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회장건축물은 작품, AMP는 에너지충전소, 태양광발전은 대물림보배 “과욕은 무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현재에 안주해서도 안됩니다. 항상 위기를 념두에 두고 할수 있는 정도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건축물은 저한테 있어서 하나의 작품이라면 AMP총동문회는 에너지충전소이고 태양광발전은 대물림보배입니다.”룡정 대륙부동산개발회사 사장이며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2015-06-04 0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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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박람회' 한국관 전임 운영자 김순자 이사장
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회(이사장 김순자)는 2009년에 창립되어 지금까지 5년간의 발전 과정을 거쳐 '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회' 초석을 튼튼히 다져왔다. 특히 동북아지역에서 북아메리카, 유럽 지역에 이르기까지 회원국 지역순방을 통하여 세계여성들의 경제, 문화, 사회적 지위 현황을 파악하면서 그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요즘, 김순자 이사장은 또 올해 9월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장춘에서 진행되는 '2015 제10회 중국 동북아박람회' 준비로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이에 기자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글로…(2015-06-04 0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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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과 사명에 한점 부끄럼없는 민족간부
길림공상학원 당위서기 길림성진흥총회 회장 신봉철을 만나본다 기자의 인터뷰를 받고있는 길림공상학원 신봉철서기신봉철을 취재하면서 조선족사회에서 들은 가장 많은 평가가 《보기드문 조선족 재직간부》라는것이다. 그와 함께 사업했던 여러 단위와 부문의 여러 민족 동료들도 한결같이 《참으로 많은 일을 해놓은 훌륭한 지도간부》라고 탄복을 한다. 《창신형간부》《학자형간부》《민족간부의 본보기》… 이제 정년퇴직을 1년 남겨둔 신봉철이 지금 집필중인 책이 있는데 제목이《책임과 사명》이라고 한다. 취재수첩을 덮으며…(2015-06-04 07: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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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싱광다다오 월 우승자 최성호씨, 오락미디어회사 경영으…
오락미디어회사 경영으로 창업의 꿈을 한껏 펼쳐가는 30대 젊은이가 있다. 주인공은 할빈시 성천오락미디어유한회사(成天娱乐传媒有限公司) 경리 최성호(30세)씨다.할빈시 군력향 우의촌조선족소학교를 졸업하고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를 졸업한후 대련예술학원에서 4년간 성악을 전공한 최씨는 어린 시절부터 성악에 각별한 취미가 있었다. 특히 2008년 5월 중앙텔레비전방송국 성광대도(星光大道) 프로그램에 참여, 단연 월 우승을 따냈다. 또한 할빈에서 있은 전국조선족가수시합…(2015-06-04 06: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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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사람들에게 감은의 씨앗 심겠습니다.”
80년생 연설가 현호씨는 5월 27 일에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스스로의 소신을 란만하게 밝혔다. 취재에서 그는 스스로를 삼가했으며 수줍게 말을 아꼈다.그의 경력은 남들과 너무 다른 파곡의 련속이였다. 태여나 아홉달만에 부모님과 리별하고 가난한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고 왕청에서 무료로 학교를 다녔다. 열여섯살에 초중을 졸업하고 부푼 꿈과 뜨거운 열정만을 안고 수도 북경행을 선택한 그는 며칠째 밥도 못먹고 공원과 지하철역에서 자기도 했다…하지만 처절했던 삶을 오히려 스스로를 억세게 키우는 전…(2015-06-04 0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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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원곡동 다문화특구 발전 위해 노력
중국 동포와 80여 개국의 외국인이 거주하여 대표적 다문화 특구로 떠오른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서 한국인과 다문화인들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 인물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뛰어난 리더십과 강한 추진력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일꾼으로 정평이 나 있는 (주)신다국제여행사의 방일춘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방 대표는 중국 요녕성 심양 출신으로 2002년부터 한국에 거주하기 시작했다. 2005년 (주)신다국제여행사를 설립하고 중국 동포들의 출입국, 비자 발급, 행정…(2015-06-02 08: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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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기업가들 '원산-금강산국제관광구투자설명회'에 참석
5월 27일 조선 금강산에서 거행된 "2015년 원산-금강산국제관광구투자설명회"에 대련연변상회 및 여러지역의 조선족기업인들이 참가했다.초청에 의하여 이번 투자회에 참가한 대련연변상회 집행회장 겸 비서장 왕국문(王国文), 대련엽변상회 감사이며 대련우련선무유한공사(大连宇联船务有限公司) 동사장인 김광일(金光日) 등의 조직하에 중국 여러지역의 기업가들이 함께 대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주조선중국대사관과 중국대표단과 함께 회의 전체과정을 함께 했다.이번행사…(2015-06-02 08: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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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청실홍실을 이어주는 사람
인터넷에 찾아보면 흔히 80, 90 세대를 “현대사회의 얼굴”, “중국의 미래를 읽는 키워드”, “부족함없이 자라온 세대”라고 이름표를 붙인다. 이들은 개혁개방후 계획출산정책 즉“ 한 가구 한 자녀 정책”에 발맞추어 태여난 세대들이다. 근년래 , 어느덧 80 세대들이 하나둘씩 30 대로 접어들고 90 세대들도 혼인적령기에 들어서서 점차 만혼의 경지에까지 이르고 있다. “언제 결혼할거냐?”라는 한마디에 많은 젊은이들은 몸둘바를 모른다.이런 현실을 대비해 지난 2011 년에 조직된 북경조선족청년모임 …(2015-06-02 08: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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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가장 아름다운 백의천사' 10명에 뽑혀
중국 하얼빈(哈爾濱)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백의 천사'에 조선족(중국동포) 의사인 김영석(53) 씨가 뽑혔다.헤이룽장(黑龍江)성의 성도(省都)인 하얼빈시는 인구 1천만 명에 가까운 중국에서 10번째로 큰 도시로, 둥베이(東北) 지방의 중심지이다.하얼빈시위(市委) 선전부와 시 문명건설사무실 등 9개 기관이 지난해부터 하얼빈시 내 병원과 산하 시·현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백의 천사'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600여 명이 이름을 올렸다.이들 후보를 놓고 네티즌 투표를 실시한 …(2015-06-02 07: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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