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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장백진흥문예하향》활동 가동
곧 다가오는 단오절을 앞두고 6월 12일 오전,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사도구진 십사도구촌은 명절의 즐거운 분위기가 차넘쳤다. 십사도구진정부의 초청으로 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장백진흥문예하향》공연단을 무어 이곳에 문예공연을 내려온것이다.오전 9시가 되자 진군중문화활동센터는 400여명의 관중들로 빼곡히 자리를 메웠다.우리 민족의 우량한 전통문화예술을 전 현에 널리 보급시키고 조선족로인들의 위상을 수립하기 위한 이번 《장백진흥문예하향》활동은 첫 순서로 현조선족로인협회와 십사도구진문화관에서 공동으로 펼친것…(2015-06-15 09: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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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화백, 캔버스에 담긴 예술의 혼
락엽과 바람 소리가 들려오는 고즈넉한 가을 풍경. 봄향기가 그윽한 고향 자연의 흐름과 움직임, 여러가지 색채 조합을 활용해 희망과 꿈을 바라보는 녀인의 시선을 그려낸 유화. 화가는 유화 물감을 사용해 수채화 느낌을 내는 독창적인 기법을 사용했다. 화가의 깊은 내면이 엿보이는 이 그림들은 다름 아닌 황진 화가의 작품이다. 거실도 안방도 곳곳에 작품이 놓여 있다. 특별히 공간을 정해놓지 않고 생각날 때마다 그림을 그리는 습관은 황진씨의 인생처럼 자유롭다.황진 화가의 삶의 열정과 자부심이 스며있는 …(2015-06-11 10: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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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한국교민들 체육으로 하나됐다
하얼빈 한국교민들 체육으로 하나됐다 2015년 제1회 재중국대한체육회 하얼빈지회장배 체육대회 개최마국광 기자=재하얼빈 한국교민들의 우호관계증진과 화합촉진을 위한 재중국 대한체육회 하얼빈지회장배 체육대회가 지난 6일 하얼빈시 조선족 제1중학교에서 열렸다.재하얼빈 한국유학생을 위주로 150여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헤이룽장대학, 하얼빈사범대, 하얼빈공대를 비롯한 6개 팀으로 나뉘어 축구, 줄당기기, 피구(躲球游戏),릴레이, 족구 등 다섯 종목이 진행됐다.첫 종목으로 시작…(2015-06-11 1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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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 전통된장 담그러 오세요
《전통된장의 날》을 기념하여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는 오는 14일, 《1000가족 된장담그기체험행사》를 펼치게 된다. 현재 연길시의란진 련화촌 민들레생태마을에서는 《1000가족 된장담그기체험행사》를 위하여 사전준비작업을 마치고 1000개의 장독을 설치했다.(2015-06-11 09: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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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시작인거죠
이제부터 시작인거죠 최근 27살의 연변출신 조선족《농민가수》박혜자가 중국가요계의 《새별》로 떠오르고있다.련며칠간 박혜자에 관한 기사들이 국내 유명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을 도배하였고 박혜자는《록 진달래(摇滚金达莱)》,《녀자왕봉(女汪峰)》 등 별호까지 얻으며 수많은 네티즌들이 주목하는 인기인물로 떠올랐다.박혜자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것은 지난 5월 28일 저녁, 안휘TV의 《중국농민노래자랑(中国农民歌会)》에서 …(2015-06-11 09: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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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간 연변 '아리랑 양꼬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아리랑 양꼬치'를 운영하는김장호 씨가 손님들을 위해 양꼬치를 굽고 있다. 한국 대림동 일대는 서울 안의 또 다른 중국이다. 중국어와 한국어가 뒤섞인 간판부터 식당 메뉴판을 채운 중국 각 지역의 대표 요리까지 흡사 중국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식당을 운영하는 중국동포들은 대부분 더 나은 삶을 찾아 한국에 온 이들이다.대동초등학교 맞은편 '아리랑 양꼬치'를 운영하는 김장호(59)-전춘옥(55) 씨 부부도 예외는 아니다.'아리랑 양꼬치'의 간판에는 '도문'이란 글자가…(2015-06-11 09: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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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FC, 개도국 축구 봉사 나선다
송종국 FC는 다문화 가정 유소년 축구 교실도 열어 축구 꿈나무 양성에도 앞장서기로 했다.송종국FC는 11일 오전 정부 무상원조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본부에서 코이카, 다산네트웍스가 참여하는 3자 간 업무협조 약정(MOU)을 체결했다.송종국FC는 6∼7세 어린이에서 성인, 단체까지 다양한 축구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전문 축구클럽. 송종국 대표이사는 2013년 3월 코이카 홍보대사로 위촉돼 한국의 공적원조(ODA)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다산네트웍스는 네트워크 통신장비 대표 기업으…(2015-06-11 09: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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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이끄는 송창근 KMK그룹 회장
"청년 실업의 대안으로 한상(韓商)을 통한 해외 취업에 눈을 돌려야 합니다. 우수한 청년 인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세계한상대회에서 '인턴 페스티벌'을 열겠습니다." 9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의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브레인스토밍 회의' 참석차 방한한 송창근 KMK그룹 회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청년 취업 불황 극복'을 강조했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는 '제14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린다. 지난 4월 대회장에 선출된 그는 …(2015-06-11 09: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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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가구공방에 심취한 천상여자
먼지를 한껏 삼키면서 꿈을 이룬 아줌마-천미선씨선정리유: 인테리어에 대한 사랑으로 DIY공방을 꾸리기까지는 8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2008년 인테리어를 배우려고 남자들만 일하는 현장에서 30살 천미선씨는 먼지를 뒤집어쓰면서 인테리어에 관한 공부를 해왔습니다.대단한 용기 30살 조선족 여성이 인테리어를 배우다
"어릴때 꿈이 화가였습니다. 안도의 한 농민 가정에서 태여난 저는 화가의 꿈을 꾸었지만 일년순수입이 천여원 남짓한 우리집으로 말하면 그림을 배운다는것은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 오빠도…(2015-06-08 10: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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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간부들 앞장서 농민합작사 일떠세웠다
금년봄 이상기후로 벼모 자람새가 좀 못하지만 관리를 따라세워 풍작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리충위 ,피금련 특약기자 최성림기자= 흑룡강성 밀산시 흑태진 대성촌은 근 90년의 유구한 력사와 전통을 가진 벼농사를 위주로 하는 조선족마을이다. 그러나 현성과 비교적 멀리 떨어져 교통이 불편하고 기초건설이 박약하여 새농촌건설에서 애로를 격고 있지만 비옥한 토지와 목릉강을 끼고있는 풍부한 수자원우세를 살려 촌간부들이 앞장서 농민합작사를 일떠세움으로써 인구당 수입을 2만원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현재 대성촌에 …(2015-06-08 10: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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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무역협회 대외무역활성화를 추진
두만강지역개방개발과 장길도전략의 심화 및 중한 FTA가 체결됨에 따라 연변무역협회에서는 지역우세와 자원우세를 충분히 리용해 대외무역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있다.6월 5일 연변무역협회 리사회에서 리사장 남룡수는 제17차 세계대표자대회에 관한 회보보고를 통해 《연변무역협회(월드옥타 연길지회)는 지난 4월말 한국에서 열린 17차 월드옥타 세계 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연변지역 경제인들과 해내외 한인무역인들과의 교류와 합작을 추동했다》며 향후에도 해내외 경제인들과의 무역,합작을 통해 대외무역활성…(2015-06-08 10: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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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오성걸, 세계격투기 왕위에 도전
WBK세계극한격투기시합 제4회 “왕자격전”이 절강성 녕파시서 개최(흑룡강신문=하얼빈) 6月5日,17:30 WBK세계격투기 제4회 시합이 중국 절강성 녕파시 남원호텔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세계 격투기프로급선수들이 대거 모이는 이 자리에 흑룡강성 밀산출신의 오성걸 선수도 함께 참가하여 세계정상급선수들과 격투기 왕권을 다투게 된다.오성걸 선수는 올해 25세로서 어릴 때부터 격투기에 취미를 가지던 중 부모들이 한국에 나와 있는 동안 자신을 단련하는 마음으로 격투기 프로급 선수들을 따라다니면서 실력을 …(2015-06-08 09: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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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녀걸13] 북만땅에 피 뿌린 녀전사
최순선(崔顺善,1912ㅡ1940)은 1912년에 훈춘현 경신구 구사평의 한 가난한 농가에서 태여났다. 그가 여덟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후어머니가 들어왔는데 후어머니는 인자한 분이였다. 순선은 후어머니를 친어머니처럼 대하며 따랐다. 헌데 아버지는 딴판이였다. 한때 독립운동에도 참가했다는 어른이 성질이 괴짜여서 딸까지 팔아먹으려 하였다. 기미를 챈 최순선은 소학교 3학년까지 다니다가 언니 최정신과 함께 대황구에 가서 대황구3.1학교 4학년에 계속 다니였다.대황구3.1학교는 조선인반…(2015-06-08 09: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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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진달래》피였네
북경에 가면 20여년간이나 이웃집 한족로인 방옥분(94세)을 친어머니처럼 보살펴준 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조선족로인 태금숙(70세)이다.연길태생인 태금숙은 지난 세기 70년대초에 남편을 따라 북경에 갔고 북경항천제2병원의 회계사업을 하게 되였다. 태금숙이 이웃집 방옥분로인을 보살피게 된것은 23년전 북경항천제2병원아빠트에 거주했을 때부터였다.당시 71세인 방로인은 몸이 쇠약한데다가 풍습병으로 다리까지 잘 쓰지 못해 막대기를 짚고다니는 상황에서 페암인 령감을 보살펴야 했다. 워낙 남돕기를 즐…(2015-06-08 09: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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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과 예술을 넘나들며…꿈과 열정으로 걸어온 인생
“사람들은 저한테 꿈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치과의사로서 의술을 넘어 예술로 고객들한테 다가가는것이라 말하고싶습니다.”“예술치과”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것이 예술을 떠나서는 운운하기 어렵다는 의지가 짙게 안겨온다.한국의 예치과의 분원인 연길 예술치과의 윤홍화원장은 간판명에 따라 모든것이 예술화되여가고있다고 말한다. 인생도 예술이요, 사업도 예술이요, 봉사도 예술이라고 말한다.인생은 예술이다.“자신을 최고의 작품으로 만들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최고의 작품이라고 해서 위대한 인물로 되는것이 아니라 …(2015-06-08 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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