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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박람회' 한국관 전임 운영자 김순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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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6-0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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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회(이사장 김순자)는 2009년에 창립되어 지금까지 5년간의 발전 과정을 거쳐 '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회' 초석을 튼튼히 다져왔다. 특히 동북아지역에서 북아메리카, 유럽 지역에 이르기까지 회원국 지역순방을 통하여 세계여성들의 경제, 문화, 사회적 지위 현황을 파악하면서 그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요즘, 김순자 이사장은 또 올해 9월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장춘에서 진행되는 '2015 제10회 중국 동북아박람회' 준비로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이에 기자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김순자 이사장을 만나 간단한 인터뷰를 가졌다. <편집자>
'2015 박람회' 주제는? 행사 준비 상황은?
 제10회 중국-동북아박람회는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의 허가로 중화인민공화국 상무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길림성정부가 주최하며, 동북아 6개국이 공동참여 외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국제 종합 박람회이다.  
중국 장춘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2015 박람회'는 '개방신뢰, 공동발전으로 동북아합작의 새로운 전망을 펼치자'라는 주제로 9월1일부터 6일까지 장춘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과학기술관, 홍콩상품관, 대만상품관, 동북아국가상품관, 길림관, 식품산업관, 의약건강산업관, 현대봉사업전시관 등 9개의 전시관을 설치한다.  2015년 중국 동북아박람회에는 한중경제발전의 또 하나의 플랫폼으로, 한국국고에서 지원되는 국가급 한국관이 새로 설치된다. 
 '한국관'에는 한국 국내 한국기업들이 들어와서 홍보 부스를 차려놓고 홍보를 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는 한국기업들에게 '2015 박람회' 관련 최상의 홍보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제품수출 극대화 등을 위해 세밀한 계획을 짜고 있으며 업체 참가 신청서를 받고 있다. 
 '한국관'은 독자적 운영인가? 운영의 의미는? 
 독자가 아니다. 지난해 12월 말 우리는 '한국 글로벌전시포탈싸이트(www.gep.or.kr)로부터 '2015년 한국 국고지원 해외 전시회 선정' 결과를 통지받았다. 동북아박람회 '한국관' 은 우리 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회가 한국 코트라 해외전시 전문기관과 공동수행기관으로 운영된다.  우리는 한국기업의 모집과 유치 및 사후관리, 중국기업 간의 업무협약 체결 등 구체업무를 수행하면서 상호 협력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솔직이 세계적인 동북아박람회의 '한국관'의 국고지원 운영권을 따낸 것은, 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회의 이미지와 위상이 그만큼 제고됐다는 징표이다. 또, 그만큼 책임이 크고 무겁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다. 중국동포 여성경제인이 리더하는 이 여성경제단체가 한국정부의 인정을 받아 이처럼 큰일을 맡게 된 것만으로도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관'을 운영할 비책은 있는가? 
 한국기업과 중국기업 간의 교량 역할에 초점을 잘 맞추겠다. 사전 홍보와, 한국정부 유관 부처 및 협회 간의 협력과 도움을 잘 활용해야 한다. 한중 두 나라 기업의 생산과 상품수출 수요 등 관련 정보를 제때에 입수하여, 가교역할을 잘 해야 할 것이다. 물론, 사후 관리도 철저하게 하도록 하겠다. 
 한중FTA가 체결된 만큼, 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따라 무역자유화로 한중간의 돈독한 협력을 구축함으로써 기업이 크게 성장하고 넓은 중국시장을 발판으로 중국 내수 원천의 기반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품 홍보와 기업들의 활로를 열어주는 플랫폼 역할을 잘해 나갈 것이다.
5월 초에 중국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 제7기 회원 대표 대회가 개최되어,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줄 안다. 축하드린다. 무엇을 하는 단체인가?
 감사하다. 말 그대로 장춘시에 호적을 두고 있는 조선족 사회학자들과 과학자 및 그 업에 종사하고 있는 지식인들의 단체이다. 사회적인 신분과 지식 수준이 높은 조선족지성인들의 단체라고 보면 된다. 
 이 협회는 그동안 장춘시의 정계, 학계, 기업계 등 사회 각계 조선족 인사들로 이루어진 탄탄한 단체로서 다년간 사회와 조선민족의 문화와 경제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다. 이를 테면 과학연구학술토론도 활발히 벌이고, 지역 경제건설을 위해 적극 봉사를 하며, 민족발전사업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 
 신임회장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전임회장의 사업을 이어받아 조선민족의 경제문화 기반을 튼튼히 다지며, 우리 단체로 하여금 더욱 글로벌화한 단체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다. 국내 관련 단체들과의 튼튼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 심지어는 동북아 지역 나라들과의 경험교류와 협력을 극대화하여 협회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처음에는 사절하며 많이 저어했는데, 이제는 어깨에 짊을 졌으니 남보란 듯 해나가야 하지 않겠는가. 
 한중간의 경제문화교류 활성화와, 조선민족의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일들을 하시기 바란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동북사범대학 회학학과 졸업, 사회과학조리연구원 역임 
1994년~2006년 장춘국제경제기술합작회사 부경리, 한국대표처 수석대표
2007년~현재 길림성화성상무유한회사 동사장
길림성화성취업지도학교 교장, 장춘시화성외국어지도학교 교장
현, 길림성 대조선경제무역합작촉진협회 부회장
현,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 신임회장
현, 글로벌여성경제인협회 이사장
2015 중국 동북아박람회 '한국관' 수행기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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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민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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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아시아, 극동러시아 기행' 출간 인기글 이력이 참 독특하다. 의학자로서 다양한 의학논문집을 내고 '동아시아 결핵과 일본의 의료·의약분업' '치매증과 양로원' 등 전문서적을 낸 것은 그나마 수긍이 간다. 수필집을 6편, 시집을 5편이나 펴낸 것도 이해는 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일본에 있는 한국범종에 대해 연구한 '범종을 찾아서'를 비롯해 '고려불화' '근대조선의 그림' '이조도자기와 도공들' 등 역사관련 서적도 여럿 출간했다. 이후 '범종'을 한국에 전시하는 한국전시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독특한 이력을 가진 주인공은 도호쿠(동북)…(2015-06-04 07:40:20)
부동산, 태양광발전, AMP 세마리 토끼 쫓는 허호윤사장 인기글 부동산, 태양광발전, AMP 세마리 토끼 쫓는 허호윤사장 룡정 대륙부동산개발회사 사장,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회장건축물은 작품, AMP는 에너지충전소, 태양광발전은 대물림보배 “과욕은 무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현재에 안주해서도 안됩니다. 항상 위기를 념두에 두고 할수 있는 정도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건축물은 저한테 있어서 하나의 작품이라면 AMP총동문회는 에너지충전소이고 태양광발전은 대물림보배입니다.”룡정 대륙부동산개발회사 사장이며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2015-06-04 07:06:18)
[열람중]동북아박람회' 한국관 전임 운영자 김순자 이사장 인기글 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회(이사장 김순자)는 2009년에 창립되어 지금까지 5년간의 발전 과정을 거쳐 '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회' 초석을 튼튼히 다져왔다. 특히 동북아지역에서 북아메리카, 유럽 지역에 이르기까지 회원국 지역순방을 통하여 세계여성들의 경제, 문화, 사회적 지위 현황을 파악하면서 그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요즘, 김순자 이사장은 또 올해 9월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장춘에서 진행되는 '2015 제10회 중국 동북아박람회' 준비로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이에 기자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글로…(2015-06-04 07:03:24)
책임과 사명에 한점 부끄럼없는 민족간부 인기글 길림공상학원 당위서기 길림성진흥총회 회장 신봉철을 만나본다 기자의 인터뷰를 받고있는 길림공상학원 신봉철서기신봉철을 취재하면서 조선족사회에서 들은 가장 많은 평가가 《보기드문 조선족 재직간부》라는것이다. 그와 함께 사업했던 여러 단위와 부문의 여러 민족 동료들도 한결같이 《참으로 많은 일을 해놓은 훌륭한 지도간부》라고 탄복을 한다. 《창신형간부》《학자형간부》《민족간부의 본보기》… 이제 정년퇴직을 1년 남겨둔 신봉철이 지금 집필중인 책이 있는데 제목이《책임과 사명》이라고 한다. 취재수첩을 덮으며…(2015-06-04 07:00:43)
CCTV싱광다다오 월 우승자 최성호씨, 오락미디어회사 경영으… 인기글 오락미디어회사 경영으로 창업의 꿈을 한껏 펼쳐가는 30대 젊은이가 있다. 주인공은 할빈시 성천오락미디어유한회사(成天娱乐传媒有限公司) 경리 최성호(30세)씨다.할빈시 군력향 우의촌조선족소학교를 졸업하고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를 졸업한후 대련예술학원에서 4년간 성악을 전공한 최씨는 어린 시절부터 성악에 각별한 취미가 있었다. 특히 2008년 5월 중앙텔레비전방송국 성광대도(星光大道) 프로그램에 참여, 단연 월 우승을 따냈다. 또한 할빈에서 있은 전국조선족가수시합…(2015-06-04 06: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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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원곡동 다문화특구 발전 위해 노력 인기글 중국 동포와 80여 개국의 외국인이 거주하여 대표적 다문화 특구로 떠오른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서 한국인과 다문화인들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 인물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뛰어난 리더십과 강한 추진력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일꾼으로 정평이 나 있는 (주)신다국제여행사의 방일춘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방 대표는 중국 요녕성 심양 출신으로 2002년부터 한국에 거주하기 시작했다. 2005년 (주)신다국제여행사를 설립하고 중국 동포들의 출입국, 비자 발급, 행정…(2015-06-02 08:44:36)
조선족기업가들 '원산-금강산국제관광구투자설명회'에 참석 인기글 5월 27일 조선 금강산에서 거행된 "2015년 원산-금강산국제관광구투자설명회"에 대련연변상회 및 여러지역의 조선족기업인들이 참가했다.초청에 의하여 이번 투자회에 참가한 대련연변상회 집행회장 겸 비서장 왕국문(王国文), 대련엽변상회 감사이며 대련우련선무유한공사(大连宇联船务有限公司) 동사장인 김광일(金光日) 등의 조직하에 중국 여러지역의 기업가들이 함께 대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주조선중국대사관과 중국대표단과 함께 회의 전체과정을 함께 했다.이번행사…(2015-06-02 08: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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