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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합의] "남북관계와 별개" 기대하긴 일러
남북이 14일 재개된 고위급 접촉에서 합의를 이끌어내 관계개선의 동력을 확보하면서 한반도 정세를 좌우할 중대 현안인 비핵화 논의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물론 남북관계 개선이 곧장 비핵화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비핵화는 남북관계와 달리 한반도 주변국이 모두 관여돼 있고 북한 체제의 존립과 직결되는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이다. 조동준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남북관계와 비핵화는 급이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하지만 두 사안이 분리돼 있다고도 볼 수 없다. 북핵 6자회담 국면이 정체된 상황이기는 하…(2014-02-16 01: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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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주재 북 대사 "장성택 처형 방식은 총살"
현학봉 영국 주재 북한 대사가 "장성택은 북한 법에 따라 법원에서 사형을 언도 받고 총살됐다"고 말했다고 31일 미국 매체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현 대사는 영국 현지시간으로 30일 보도된 스카이뉴스(Sky News)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RFA는 전했다.북한 고위 관리가 장성택의 사형 방식에 대해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 대사는 또 장성택에 대해 "그는 외부에 알려진 것처럼 개혁가나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조언자(mentor)가 아니었다"며 "북한은 직위고하를 막론…(2014-02-03 16: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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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들 설 풍속도 다양, 오가는 길도 갈래갈래
줄줄이 선물 안고 고향을 찾던 조선족들의 설 풍속도가 다양하게 바뀌고있다.설에 려행을 선택하는 가족들, 부모곁으로 한국에 설 쇠러 가는 학생들, 귀향길을 주춤하는 젊은 직장인들, 고향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부모가 있는데로 설 쇠러 가는 중년층, 그런가하면 고향에 모여 설 쇠는것을 고대하는 로년층들…물론 설쇠러 가는 길이 나름대로 갈래갈래 갈라졌지만 가족간의 정을 나누고싶은 설의 뜻은 여전하다학생들: 집이 비여 방학하자마자 한국으로겨울방학이 시작되자 조선족 대중소학생이 상해에서, 북경에서, 장춘에서…(2014-02-03 16: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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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등 재외동포를 보는 한국인의 시선은?
조선족 등 재외동포를 보는 한국인의 시선은?작년 11월 대통령의 해외 순방길에 일어난 재외동포들의 반정부 시위는 참 당황스러운 일이었다.이 사건을 둘러싸고 벌이는 국내 정치인들간 상호 공방과 이를 다루는 대중매체들의 부정적 기사들도 흘러 넘쳤다. 심지어 극우성향의 인터넷 사이트로 유명세를 탄 곳에서는 지독한 험담마저 흘러나왔다. 우리는 이런 문제를 어떻게 봐야 하는가.재외동포 700만 명의 시대! 재외동포들의 삶을 가까운데서 지켜보거나 연구를 위해 조사를 하게 되면 해외에서의 삶이 한국(한반도)에…(2014-01-29 08: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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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돌도 닦아야 빛이 난다
2001년 하반기 칭다오화귀승공예품유한회사 설립, 사장 이명승 사장은 “내가 할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며 생산현장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본사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이수봉 박영만기자 = 칭다오화귀승공예품유한회사의 이명승사장은 2001년 하반기 24세의 어린나이에 창업에 나섰다. 4살때 아버지가 사망하고, 5살때 어머니가 심장수술을 하는 등 원인으로 생활이 째지게 가난했다. 이사장은 동년시절에 "…(2014-01-29 08: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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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유망산업 2개 동시 개공하는 조선족녀성기업인
연변대신 조춘자리사장
연변대신 조춘자리사장
연변의 조선족녀기업가가 유망산업인 실버타운과 환보관련 사업에 각기 1억 5 천만원, 1억 2천만원을 야심차게 투자, 이 두 항목이 오는 4월 연길에서 동시에 개공하게 된다.
이는 길림성인대대표인 연변대신해외교류유한회사 조춘자(54) 리사장이 성인대 12기 2차회의에 참석한 기간에 기자에게 밝힌것이다.
항목중 하나는 연변병원 동쪽에 연변해신로년건강회복센터(延$…(2014-01-29 08: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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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진출 기업 10개 중 7개가 한국 기업
연변 진출 기업 10개 중 7개가 한국 기업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진출한 외국 기업 10개 중 7개가 한국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변주 상무국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연변조선족자치주 내 외국 기업은 634개이며 이 가운데 한국 기업은 전체의 70.6%인 448개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일본 47개, 미국 40개, 홍콩 36개, 북한 16개, 러시아 10개, 대만 9개 순이다.투자 형태는 독자기업 494개, 합자기업 126개, 합작기업 14개이며 각각 전체 외국 기업의 77.9%, 19.9%…(2014-01-29 08: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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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압록강대교 다리합체공사 완성,올해안 통차새압록강대교
신축 압록강대교 다리합체공사 완성,올해안 통차새압록강대교
중조 국경의 새 압록강대교가 주체공사와 다리합체 등 공사진척의 80%를 완성하면서 올해안으로 통차가 가능할것으로 내다보인다.
14일 소집된 료녕성교통운수사업회의에 따르면 압록강대교는 총투자가 22.2억원으로 길이가 3.026킬로메터에 달하며 2010년 12월 31일에 착공했다. 쌍방향 4차선 표준으로 건설되는 이 다리는 중국 최대의 대조선 무역통상구인 단동에 건설되며 중조 70%이상의 화물무역과 인원왕래를 떠맡게 된다.
현압록강대교
…(2014-01-15 09: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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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4비자 자격변경 가능한 기능사 시험 제도 바뀐다
한국 F-4비자 자격변경 가능한 기능사 시험 제도 바뀐다 (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에서 F-4비자로 자격변경이 가능한 기능사 자격증 시험 방식이 올해부터 대폭 바뀔 것으로 보인다.
변경 내용의 핵심은 ‘필기시험 문제가 모두 공개된다’는 것과 ‘시험 방식이 OMR 카드 방식에서 CBT(Computer-based Test), 즉 컴퓨터 기반 시험 방식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한 관계자는 “시험 문제가 공개되는 시기는 시험별로 주무부처의 협조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아직 확…(2014-01-10 17: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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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에 '설 이산가족 상봉' 공식 제의
한국, 조선에 '설 이산가족 상봉' 공식 제의10일 판문점서 실무접촉 제의…"조속 호응 기대"정부,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 '분리' 재확인 정부는 설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재개하고 이에 앞서 이 문제를 논의할 적십자 실무접촉을 오는 10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갖자고 북한에 공식 제의했다.정부는 6일 오후 3시 판문점 남북 연락채널을 통해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명의 통지문을 강수린 북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보냈다.이번 제의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오전 내외신 …(2014-01-09 07: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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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4년 달라지는 것들
한국, 2014년 달라지는 것들 - 교육 – ▶한국사 필수 이수 증가: 고등학교 입학 신입생부터 한국사 필수 이수단위 증가. 5단위→6단위 (1단위는 한 학기당 주당 1시간 수업, 6단위 2학기이상으로 증가). 중학교 3학년 재학생이(2013년 기준) 2017학년도 대학수능능력시험으로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 되었기 때문에, 최소 이수 단위가 변경됨. 지금의 교육 고등학생보다 2배 이상 학습.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국비유학: 또 내년부터 특성화고ㆍ마이스터 고교 졸업자도 국비…(2014-01-08 15: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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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삼성 다시 한번 바꿔야..혁신에 박차"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2일 "(삼성의) 선두 사업은 끊임없이 추격받고 있고 부진한 사업은 시간이 없다. 다시 한 번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신라호텔에서 그룹 회장단·사장단·임원진 1천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영상 메시지로 "지난 20년간 양에서 질로 대전환을 이뤘듯이 이제 질을 넘어 제품·서비스·사업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하례식은 사내매체인 미디어삼성을 통해 한·중·일·영 4개국어로 전 세계 임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
이 회장은…(2014-01-02 10: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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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북한 김정은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 신년사 통해 남북관계 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을 강조하면서 그 의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이와 관련해 “북한의 태도변화를 지켜봐야 한다”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김정은 위원장은 1일 오전 9시 조선중앙TV를 통해 육성으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북남사이의 관계 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백해무익한 비방중상을 끝낼 데가 되었으며 화해와 단합에 저해를 주는 일을 더 이상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우리는 민족을 중시하고…(2014-01-02 03: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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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달리는 말의 해를 맞이하여 활력이 넘치고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신뢰와 믿음을 주셔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그 신뢰의 바탕위에서 희망과 변화의 싹을 틔워낼 수 있었습니다.새해에는 그 변화의 결실을 맺어 국민 한 분 한 분의 생활이 좀 더 풍족해지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어렵게 시작한 경기회복의 불씨를 반드시 살려내…(2014-01-02 03: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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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재외동포사회 10대 뉴스
2013년 재외동포사회 10대 뉴스
올해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재외동포사회 또한 새 출발하는 마음으로 많은 변화를 꾀했다. 세계 각국들과의 수교 50주년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 것부터 점차 확대 진전된 재외동포 정책을 실현한 것까지…, 본지에서 선정한 '2013 동포사회 10대 뉴스'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다시 한 번 돌아본다. 1. 광부·간호사 파독 50주년
올해는 지난 1963년 가난한 조국을 위해 광부와 간호사들이 독일 땅으로 건너간 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였다. 이를 맞아…(2013-12-27 12: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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