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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남북관계 개선 또다시 강조
노동신문, 남북관계 개선 또다시 강조(서울=연합뉴스) 장철운 기자 =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부터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키는 것은 시대의 요구"라며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또다시 강조했다.노동신문은 이날 '북남관계 개선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입장'이라는 개인필명의 글에서 "우리는 정세가 첨예한 속에서도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가지 제안들을 내놓았다"며 "남조선 당국이 우리의 아량 있고 선의적인 조치에 긍정적으로 호응해 나…(2013-08-12 10: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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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조선, 내년 소치 올림픽 참가 의사 밝혀"
북한이 내년 2월 러시아 남부 휴양도시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통신은 평양발 기사에서 북한 인민무력부 산하 4.25 체육단의 이경완 부단장이 북한의 소치 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이 부단장은 북한은 지난 1964년부터 올림픽에 참가해 오고 있다면서 내년 소치 올림픽이 세계 각국의 스포츠 교류와 우호 증진에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 북한이 동계 스포츠 지원 활동을 강화하면서…(2013-08-08 06: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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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에 604만달러의 원조 제공키로
한국통일부는 6일, 한국정부는 남북협력기금에서 604만 달러를 인출해 조선의 영유아와 임산부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 지원금은 유엔국제아동긴급기금(유니세프)을 통해 전달되며 조선에 백신과 약품, 여성 및 영유아들의 체질 개선에 필요한 영양품을 제공하는데 사용되게 됩니다. 이 지원금은 또한 지원대상을 실시.감독하는데도 사용되게 됩니다.이는 올해 초 출범한 한국 새 정부가 처음 정부기금을 이용해 국제기구의 대 조선 원조대상에 참가하는 것이며 2011년 이후 한국정…(2013-08-08 06: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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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4일 개성공단 정상화 7차 실무회담 제의
조선이 7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제7차 실무회담을 14일 개최하자고 전격적으로 제안했다.조선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날 대변인 특별담화를 통해 개성공단 잠정 중단 조치의 해제, 남측 입주기업의 출입 허용, 남측 근로자의 정상 출근 보장, 남측 인원의 신변 안전 담보 및 재산 보호, 남북의 개성공단 중단 사태 재발 장지를 전제한 정상 운영 보장 등을 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조평통 대변인은 이어 “우리의 이상과 같은 대범하고도 아량있는 입장 표명에…(2013-08-08 06: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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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평양엔 까르띠에 등 명품관 등장
북한에 '달러라이제이션(dollarization·자국 화폐보다 달러를 더 신뢰하고 실제로 통용하는 현상)'이 급속히 진행 중인 것은 주민 생활 저변에 퍼져 있는 시장의 영향력과 무관치 않다. 북한에는 이미 휴대전화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섰고 평양에는 까르띠에·샤넬 등 명품을 파는 상점도 등장했다. 주민들은 당국의 엄포에도 불구하고 금(金) 거래에 나서고 있다.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집권 후 이른바 '6·28 조치'(2012년)를 통해 성과 분배에 시장경제적 요소를…(2013-08-05 11: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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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론 재한조선족 등… 체류비자는 ‘외국인’ 취급
중국동포 출신 노동자들은 실정법상 재외동포에 해당한다. 하지만 현실은 동포도 국민도 아닌 ‘한국말을 잘하는 외국인’일 뿐이다. 위험하고, 더럽고, 어려운 국내 ‘3D 작업장’에서 일하는 중국동포 출신 노동자들은 대부분 재외동포(F4) 비자가 아닌, 방문취업(H2) 비자로 일하고 있다. 정부가 F4 비자 신청 자격을 두고 중국·구소련 지역의 재외동포들과 미국·일본 등 선진국 재외동포들 간에 엄격한 차별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31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2013-08-05 11: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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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투수가 한국 청룡기에서 '코리안 드림' 펼친다
[제6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청주高 에이스' 주권 8이닝 무실점… 팀 4강 진출 이끌어8년 전 어머니와 한국 땅 밟아, 큰 키 눈에 띄어 야구와 인연… 3경기서 2승 1세이브 '펄펄'"식당서 고생하는 어머니 위해 내년에 꼭 프로 입단 하고파"조선족 투수가 청룡기에서 '코리안 드림'을 펼치고 있다.청주고의 2학년 우완 에이스 주권(18)이 주인공이다. 주권은 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6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2013-08-05 08: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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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은 소비형민족인가
조선족은 소비형민족인가 우리 조선족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생활절주를 빨려 생활수준을 많이 제고시켰는바 중국내 타 민족에 비해 앞장에서 달리고있지만 씀씀이가 헤퍼 소비형민족이라는 말도 듣는다. 생활절주가 빠르고 생활수준이 제고를 가져온것은 어디까지나 좋은 일이다. 하지만 우리의 생활가운데는 떠벌려 랑비하는 바르지 못한 기풍이 존재하고있다. 이런 기형적인 소비는 반드시 절제해야 한다.교통수단에서 한족들은 1원짜리 대중교통을 리용하지 택시를 타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반대로 조선족은 1…(2013-08-03 07: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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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 을지연습 땐 다시 전쟁국면"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마지막 회담 제의에 대해 북한이 사흘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남북 판문점 연락관은 31일 오전 9시 업무 개시 통화와 오후 4시 마감 통화를 했으나 우리 측의 개성공단 회담 제의에 대한 북측의 답변은 없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는 공단으로 발전적으로 정상화돼야 한다는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해서는 올…(2013-08-01 07: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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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 한국사회…사지로 내몰린 조선족
男 10명중 5명 단순노무직…"3D 업종에 쏠린 구조적 현실 바로잡아야"최근 서울에서 잇따라 발생한 안전사고 희생자 대부분이 중국동포로 확인되면서 이들이 공사장 일용직 등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몰릴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15일 서울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로 중국인 근로자 3명이 숨진 데 이어 30일 방화동 연결도로 붕괴 사고 공사현장에서 사망한 근로자 2명도 중국 동포였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한국 사회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도…(2013-08-01 0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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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정전기념일에 외신기자들과 첫 접촉
몇마디 해달라"는 홍콩기자 요청에 미소…방북 사절단과도 면담英채널4 기자 "메시지 뭐냐" 묻자 다른 사람이 "우린 강건" 답해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27일 열린 한국전쟁 정전기념일 행사에서 최고지도자 승계 이후 처음으로 외국기자들과 접촉했다.특히 한 홍콩 기자가 불쑥 던진 질문을 비교적 여유 있게 받아넘기는 모습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28일 홍콩 위성방송인 봉황TV 등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전승절'(정전기념일)을 앞두고 서방언론을 포…(2013-07-29 09: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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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BS, 사랑과 희망교육을 위한 도서 증정
한국 KBS방송국의 후원과 동포신문 '한민족신문' (사)이 추천한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한글 도서가 최근 밀산시조선족중학교에 전해져 사생들의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학생들의 독서와 학습을 중시하는 문화풍기 고양과 민족후대 사랑의 작은 실천에 취지를 둔 KBS 봉사센터의 이번 문화행사는 과외독서가 적고 독서조건이 낙후하여 독서교육에 어려움이 많았던 이 학교에 3만위안 어치의 최신 정품도서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 학교는 장기간 경제적 원인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서를 마련해주지 못했다. 이런 조…(2013-07-29 09: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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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하나 된 남북, 한국 국민들 가슴 적셨다
북한 대표팀은 한국 응원석으로, 한국 대표팀은 북한 선수들을 향했다. 경기 후 승자는 두 팀 모두였고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줬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27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EAFF(동아시아연맹) 동아시안컵 2013 일본과의 경기에서 지소연의 환상적인 골퍼레이드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이날 한일전 승리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었다. 첫 번째는 한국의 승리로 북한이 ‘세계 챔피언’ 일본을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한국은 …(2013-07-29 06: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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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 잘하는데 무슨 다문화?".. 편견·차별에 우는 中동…
"중국동포는 다문화가족이 아니잖아요. 우리말을 잘 하시죠. 그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말고 직업을 찾아 보세요."결혼 생활 3년차에 접어든 중국동포 출신 이모(38·여)씨는 지난해 찾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의 무심한 말투에 상처를 받았다. 어색한 말투를 고쳐 곧 태어날 아이에게 직접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싶었다는 이씨는 "한국 국적을 취득했지만 아직 모르는 게 많은데 어디에도 도움받을 데가 없어 속상하다"고 하소연했다. 이씨는 다문화가족의 경우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2013-07-26 07: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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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외국인 자전거 관광 인기몰이"
자전거로 이용해 북한을 관광하는 상품이 외국인들로 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중국 베이징에 있는 북한 전문 '고려여행사'는 19일 "2011년 부터 주선하는 자전거 여행은 외국인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아 올 여름에도 상품을 내놓은 것"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말했다.여행사 관계자는 "관광객들은 자전거를 이용해 평양∼남포를 있는 고속도로인 `청년영웅도로'를 따라 백두산까지 약 48㎞씩 자전거로 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고려여행사는 "여행에 쓰일 자전거는 북한에서 자체 제작된 산…(2013-07-22 07: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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