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영국 떠나야 하나' 유럽 최대 한인타운이 흔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3-01-28 12:48|

본문

요즘 런던 한인타운은 영국 날씨처럼 안개와 비에 젖어 어둡다. 겨울이라 그렇다는 게 아니라 한인사회의 미래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다. 순조롭게 발전해오던 유럽 최대의 한인사회가 최근 여러 가지 내외적 요인으로 침체 혹은 축소되고 있다. 외적 요인으로는 영국 정부의 이민정책 변화로 인한 한인 비즈니스의 어려움을 들 수 있다. 내적 요인으로는 한인사회 구성원의 변화를 들 수 있다. 한인 이민사 반세기를 맞는 2013년 올해 영국 한인사회의 미래는 어느 때보다 어둡다.
 
  영국 한인사회의 중심은 런던 근교 서리카운티(county) 내 킹스턴시에 있는 뉴몰던 타운이다. 뉴몰던이 속한 킹스턴시 인구 16만명의 10%가 한인이다. 한인타운이라 불릴 만한 규모를 갖춘 한인 밀집지역은 유럽에서 이곳이 거의 유일하다. 그래서 ‘유럽 유일의 한인타운’이라는 말도 듣는다.
 
 
한글 간판이 즐비한 런던 근교 뉴몰던 한인타운. 
 
  한식당 구인난
 
  영국 한인사회는 1970년대 말 태권도 사범, 병아리 감별사, 독일 광부 등의 신분으로 유럽에 이민온 한인들이 늘면서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후 무역 붐을 타고 한국 무역회사 유럽 본부가 세워지고, 중동 건설 붐으로 건설회사 자재 조달 본부가 유럽에 만들어지면서 커졌다. 그러다가 1990년대 들어 관광객과 유학생의 폭발적 증가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현재 영국에 체재하고 있는 조기 유학생과 단기 영어연수생을 포함해 영국 체류 한국인 수는 3만명 정도다.
 
  이렇게 늘기만 하던 영국의 한인 수가 지난 수년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영국 정부의 비자 발급 요건 강화가 가장 큰 이유다. 이 중 유학비자와 노동허가 요건 강화는 제일 큰 타격이다. 우선 유학비자 요건 강화. 영어 유학을 오는 학생들에게 상당한 수준의 영어 실력을 요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생들 말로는 이민 당국이 요구하는 정도의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굳이 비싼 돈과 시간을 들여 영국까지 연수를 올 이유가 없다고 한다.
 
  지사장도 비자 거절로 부임 지연
 
  과거에도 영국은 고비용 때문에 영어 연수지로 선호되는 곳이 아니었다. 거기에 더해 유학 기간 동안의 유학 비용 조달에 관한 확실한 보장이 없으면 유학비자 받기는 불가능했다. 부모를 비롯한 재정보증인의 재산 상태가 상당한 수준이 안 되면 서류 접수가 안 된다. 영어 연수 유학생의 숫자 감소는 한인 업체들의 매상 감소는 물론 한식당 종업원 구인난도 만들었다. 그동안 영국 내 한식당 홀에서 일하는 종업원은 유학생들로 채워졌다. 한식의 특성을 이해하는 한국 유학생은 다른 국적의 종업원이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가져 한식당 주인들이 선호했다. 그런 유학생 종업원 수급이 힘들어졌다. 그나마 학생비자가 허용하는 아르바이트 시간도 대폭 제한되면서 한식당에서 한국 학생 종업원을 보기가 힘들어졌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오래 일해 한국어에 능통한 네팔인을 비롯한 동남아인이 한식당에서 손님을 맞는 일도 일상적인 풍경이 됐다.
 
  사실 한식당에 관한 가장 큰 문제는 홀 종업원 수급에 있지 않다. 한식당의 맛을 좌우하는 주방장 문제가 가장 크다. 한류 세계화를 타고 런던에는 이미 100개가 넘는 한식당이 영업 중이다. 이들 한식당의 손님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한식당은 가장 중요한 주방장을 구하지 못해 난리이다. 이민 1세대 주방장은 이미 은퇴했거나 주인이 되어 요리를 하지 않고 있는데, 새로운 요리사 보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역시 영국 비자법 때문이다. 요리사에게까지 수준급 영어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데리고 와야 할 요리사 중에 영국 이민 당국이 요구하는 영어를 구사할 인원이 몇 명이나 되겠는가? 이렇다 보니 영국 한식당에 한국에서 요리사가 새로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은 지가 상당히 오래됐다. 늘어나는 한식당들이 한국인 요리사를 구하지 못하자 허드렛일을 거들던 조선족 요리 보조가 주방을 차지한 지도 꽤 오래됐다. 최근에는 조선족 주방장마저도 구하기 어렵다. 중국의 경제 발전으로 중국 내에도 직업이 많아졌고 한국에서도 조선족 취업이 과거보다 용이해졌기 때문에 새로 유럽에 유입되는 조선족 인원도 줄었다.
 
  한식당뿐만 아니라 영국 소재 한국 회사들도 비자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노동허가 요건이 과거에 비해 너무 까다로워졌다. 극단의 예를 들면 한국 유수 회사 신임 지사장의 영국 노동허가 비자가 사소한 여건 미비로 거절되어 부임이 지연되는 정도이다. 과거 같으면 그냥 단순한 요식 행위에 불과할 이런 허가마저도 시비가 붙을 정도로 비자 발급 자체가 까다로워졌다. 이런 비자 문제는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 회사뿐만 아니라 교민들이 운영하는 업체들도 당하는 어려움이다. 실무진 수급에 아주 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매일 한국과 업무를 해야 하는 특성상 한국에서 교육받고 해당 분야에 경험이 있는 인원이 필요한데 이런 인원을 영국에서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결국 한국에서 데려와야 하는데 그러려면 그 절차에 머리카락이 빠진다.
 
  이민 2세대 “우리 고향은 영국”
 
  영국 교민사회는 다른 해외 교민사회보다 고학력자들이 많았다. 1950~1960년대 일반적이던 생존형 이민이 적었기 때문이다. 대신 상사주재원으로 파견 나왔다 눌러앉거나, 유학 왔다 정착한 경우가 많았다. 혹은 영국의 한인업체에 근무하기 위해 정식으로 노동허가를 받아 건너온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어느 경우도 다른 나라처럼 도착한 다음 날부터 막노동을 하지는 않았다. 이미 어느 정도의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이민 생활을 시작했다는 의미다.
 
  그래서 영국 교민사회는 처음부터 해외 이민을 목적으로 출발한 다른 나라의 한인사회와는 성격이 좀 달랐다. 처음부터 영구정착을 계획하며 자의에 의해 이민온 것이 아니라 언젠가는 돌아갈 것을 꿈꾸며 일정 기간 한시적으로, 그것도 회사의 명함을 들고 타의로 건너온 경우가 많았다. 필자만 해도 아직 창고에는 주재원 발령 초기 런던 백화점 세일 때 사 모은, 거의 삼십 년째 포장지에 싸여 있는 본차이나 식기들이 있다. 서울로 가져가 포장을 풀겠다고 사놓은 뒤 손도 안 댄 채 창고에서 썩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시작한 영국 이민 1세대들도 이제 은퇴를 생각하는 나이다. 언젠가 올 귀환을 위해 알게 모르게 한국에 빌딩도 사고 아파트도 장만해 놓았다. 실제 상당히 많은 이민 1세대는 영국 생활을 정리하고 귀환했다. 그런데 문제는 자식들이다. 사람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 가장 편안한 법이다. 한인 2세들에게는 영국이 제일 편하다. 이들에게는 영국에서 사는 법 말고는 다른 선택사항이 없다. 영국의 한인 2세들은 부모와는 달리 영국을 자신의 고향으로 대한다.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간 많은 이민 1세대들이 자식들 때문에 한국과 영국을 왔다갔다 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손자들을 보러 오기도 하고 더운 한국 여름을 피해 와 있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한국과 영국을 오가면서 생활하는 이민 1세대 중에는 자식들의 장래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두 가지 이유다. 하나는 인종차별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유럽 장래에 대한 불안감이다. 아무리 오래 살고 영국인보다 영어를 잘해도 동양인 얼굴을 갖고는 영국 땅에서 영원한 외국인으로 살 수밖에 없다. 세상이 어려워 질수록 인종차별 문제는 커질 수밖에 없다. 이민자들로만 이루어진 미국과는 달리 보수적인 영국인들 사이에서 이민족으로 살아가야 할 자식들에 대한 부모 세대의 걱정을 괜한 노파심이라 할 수만은 없다.
 
  또 하나의 걱정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장래에 대한 걱정이다. 지금은 유럽이 아시아보다 조금 더 잘사는지 몰라도 자식들이 장년이 되는 20~30년 뒤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 2차대전 직후 황폐한 일본을 떠나 당시 선진국이던 남미로 이민 갔으나, 결국 이민 온 나라와 함께 가난해져버린 남미의 일본인 후예들의 처지를 보면 지금 영국 이민 1세대들의 걱정이 근거 없는 것 같지는 않다.
 
  한인사회 고사 위기
 
  수백 년간 세계를 지배하던 유럽과 아메리카 국가들이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국가에 대한 지금의 경제적 우위가 계속 유지될지 모르겠다는 걱정이 많다. 그 예로 월급과 부동산 가격을 든다. 1980년대 필자가 주재원 발령을 받아 영국에 올 때 영국에서 받은 월급은 한국 월급의 네 배가 넘었다. 지금은 주택 수당을 빼고 나면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많은 정도다. 영국의 부동산값도 이제는 한국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1세대가 정착하던 20~30년 전에는 영국 단독주택값이면 강남에 고급 아파트 두세 채는 살 수 있었다. 이제는 겨우 같은 급수의 집을 살까 말까 할 정도이다. 이는 달리 말하면 앞으로는 경제적 이유가 영국에 사는 직접적인 이유가 될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인종차별 받아가면서 경제적 이득도 없는 외국에서 굳이 살 이유가 무엇이냐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젊은 이민 2세대들은 부모 세대의 이 같은 우려를 별로 실감하지 못한다.
 
  현재 영국 한인사회는 돌아가고자 하는 1세대는 많은데 새로운 한인들의 유입은 막혀 있다. 이런 식으로 가면 결론은 하나다. 한인사회가 머지않아 고사할 수밖에 없다. 다행히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자란 2세대는 한국어에 능통하다. 한인타운 내의 교회나 성당들이 주말 한글학교를 운영하며 2세대들에게 모국어를 열심히 가르쳐왔다.
 
  하지만 한인 2세들도 고사 위기에 처한 한인사회의 당면문제를 해결할 것 같지는 않다. 이들은 한국 문화보다는 영국 문화가 더욱 편하고 행동반경 역시 한인타운을 벗어나 영국 사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어릴 때나 부모님과 같이 한인타운에서 생활했지 성인이 되면 한인타운을 벗어나기 마련이다. 더군다나 이들을 한곳으로 모아 한인사회를 위한 시너지를 끌어낼 수 있는 구심점도 전무하다. 이렇게 되면 ‘유럽 유일의 한인사회’는 1세대 중심으로 존속하다가 머지않은 장래에 사라져 버릴 위험이 다분하다. 영국에 산재한 100여개 한인 개신교 교회들의 현실이 이를 말해준다. 대부분의 한인교회에 젊은 신자가 줄어들고 있다. 어른들이나 모이지 젊은이들은 관심도 없다. 2세들을 끌어들이거나 붙잡아 둘 만한 동인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영어로 젊은이들과 소통할 사역자들도 전무하다. 현재 재직하고 있는 성직자들은 한국어가 더 익숙한 성직자들뿐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금의 성직자들이 다 은퇴하고 나면 누가 그 뒤를 이어 한인교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인지도 궁금하다.
 
  주류사회 편입이 과제
 
  부모의 열성으로 교육을 잘 받은 한인 2세대들의 직업은 의사, 변호사, 회계사 같이 주로 자격증에 의존하는 직종이다. 영국 대기업은 한국에서처럼 수백 수천 명을 한꺼번에 공개 경쟁 시험으로 뽑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수시 채용하는 시스템이다. 어느 경우나 일정 기간의 인턴을 거쳐야 하는데 그 기회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영국에서 혈연·지연·학연 없이 인턴 기회를 잡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때야말로 ‘맨땅에 헤딩’ 하면서 살아와 영국 주류사회에 아무런 연줄이 없는 1세대 부모들이 가장 곤혹스러워하는 순간이다. 때문에 이민 1세대들은 웬만큼 경제력이 있다고 하면 무리해서라도 자식들을 사립학교에 보낸다. 자식대에서라도 학연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이유 때문이다.
 
  이렇게 어렵게 사회에 진출한 한인 2세들도 아직은 사회적 기반이 약해 영국 주류사회 내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영국 내 한인사회가 그들을 받아낼 만큼 큰 것도 아니다 보니 한인 2세들의 앞길이 순탄하지만은 않다. 영국 내 한인업체 중 영국 주류사회를 상대로 영업을 하는 경우는 손꼽을 정도이다. 한인업체들이 그만큼 영세하고 역사가 짧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태어나고 교육받은 한인 2세들이 사회에 진출해 제대로 된 영국 주류사회를 상대로 한 비즈니스를 개척해야 할 시점이긴 하지만 아직 영국 한인사회는 그런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 어떻게 보더라도 영국 한인사회는 앞뒤로 모두 나아갈 방향이 보이지 않는다. 영국의 긴 겨울같이 우울하고 답답한 요즘이다. /주간조선
0

글로벌한민족 목록

글로벌한민족 목록
우리 력사 바로 알고 삽시다(59) 인기글 일제 경찰서의 조사를 받고있는 조선인 젊은이들 일제의 황민화정책.2 “황국신민의 선서” 외치면서 천황에게 충성맹세 “창씨변경세칙” 강요로 성과 이름마저 빼앗겨 “황국신민의 선서” 1940년 5월, 부의는 두 번째로 도꾜에 불리워가 일본천황을 배일한 다음 천황이 준 아마데라스 오미가미(천조대신)를 신경(장춘)…(2013-02-01 14:54:35)
北, 한미연합훈련 비난…"엄중한 전쟁행위" 인기글 조선중앙통신 논평 "핵억제력으로 자주권 지킬 것"(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북한은 30일 올해 초 한국과 미국의 연합훈련을 "엄중한 전쟁행위"라고 비난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전쟁 미치광이들에게 차례질 것은 시체와 죽음뿐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한미 포병들의 혹한기 훈련과 2월 예정된 한미 해병대의 동계 연합훈련을 거론하면서 "조선반도 정세를 극단으로 몰아가 새 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달려는 침략적 기도의 집중적 발로"라고 주장했다.논평은 북한의 우주개발 권…(2013-01-31 01:24:31)
中 국가과학기술진보 1등상에 조선족 김녕일 박사 인기글 "동물 바이러스 예방·통제 연구에 탁월한 업적 이뤄"(서울=연합뉴스) 홍덕화 기자 = 중국의 저명한 수의학자인 조선족 김녕일(57) 박사가 최근 동물 바이러스 예방·통제와 관련된 독보적인 연구로 국가과학기술진보 1등상을 받았다고 중국 언론들이 30일 보도했다.연변인터넷방송은 며칠 전 열린 국가과학기술표창대회에서 김 박사(인민해방군 산하 군사의학과학원 군사수의연구소 바이러스연구실 주임)가 '주요 동물 바이러스 예방·통제를 위한 핵심기술 연구와 응용' 부문의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국가과학기술진…(2013-01-31 00:54:47)
[열람중]'영국 떠나야 하나' 유럽 최대 한인타운이 흔들 인기글 요즘 런던 한인타운은 영국 날씨처럼 안개와 비에 젖어 어둡다. 겨울이라 그렇다는 게 아니라 한인사회의 미래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다. 순조롭게 발전해오던 유럽 최대의 한인사회가 최근 여러 가지 내외적 요인으로 침체 혹은 축소되고 있다. 외적 요인으로는 영국 정부의 이민정책 변화로 인한 한인 비즈니스의 어려움을 들 수 있다. 내적 요인으로는 한인사회 구성원의 변화를 들 수 있다. 한인 이민사 반세기를 맞는 2013년 올해 영국 한인사회의 미래는 어느 때보다 어둡다.   영국 한인사회…(2013-01-28 12:48:12)
우리 력사 바로 알고 삽시다(58) 인기글 학생들의 신사참배 일제의 황민화정책.1 일제 로구교 점령 북경 포위 전면적침략 감행 동북에서 정치 경제 문화의 파쏘통치를 강화 로구교사변 1937년 7월 7일, 일본군은 군사연습중에 있던 병사 한명이 실종되였다는 것을 구실로 왕평현성에 대한 수색을 무리하게 요구해나섰다. 이것을 발단으로 …(2013-01-25 06:36:37)
우리 력사 바로 알고 삽시다(57) 인기글 불타고있는 보천보의 일제기관들 로진창전투와 보천보전투 로진창에서 악질주구 리도선부대를 괴멸시키고 압록강 건너 보천보에서 일제 통치기관 들부셔 1937년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동북항일련군 제1로군 제2군 4사 제1퇀, 제3퇀, 6사 제9퇀, 제10퇀은 무송현 동강양무띵즈밀영에서 회사한후 령도간부련석회…(2013-01-23 06:41:50)
우리 력사 바로 알고 삽시다(56) 인기글 림강 5도구 밀영에서 6사 장병들과 함께 있는 김일성(중간에 앉은 사람) 장백산기슭에서의 전투 용감무쌍한 6사 전사들 림기응변 신출귀몰하면서 곰골, 홍두산전투 벌려 일제의 “동기대토벌” 분쇄 일제는 림강, 장백현에서 동북항일련군 제1로군 제2군의 련속되는 타격을…(2013-01-22 06:18:30)
뉴욕에서 활약하는 조선족 미용사들 인기글  "미국은 기회의 나라...부지런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후회없는 인생 살수 있죠"   뉴욕 프러싱의 번화한 루즈벨트선상에는 우리 조선족이 꾸리는 널직하고 깨끗하고 우아한 헤어살롱이 있는데 바로 박사장내외가 꾸리는得発廊.헤어살롱이다. 헤어디자인은 물론 네일(指甲)서비스와 지압서비스까지 받을수 있는, 휴식과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고 향수할수 있는 공간이다.   박사장은 2000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7년간 한국인이 꾸리는 헤어살롱에서 일하다가 2008년 2월초에 드디여 …(2013-01-21 08:58:28)
조선, 외국인의 휴대폰 소지 허가 인기글 이달 7일부터 외국인이 휴대폰을 소지하고 조선에 입국할수 있게 됐다고 조선고려전신회사기술인원이 20일 밝혔습니다. 휴대폰을 소지하고 조선에 입국하고저 하는 외국인은 세관에서 등기서류 한페이지를 작성하면 됩니다. 소식을 전한 이집트 기술인원은 이 변화는 얼마전 구글의 고위층이 조선을 방문한 것과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과거 조선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반드시 휴대폰을 조선의 세관에 보관시키고 출국시에 찾아갈수 있도록 규정돼 있었습니다. 외국인의 휴대폰 소…(2013-01-21 08:03:43)
우리 력사 바로 알고 삽시다(55) 인기글 장백밀림속에 건설된 곰골밀영 장백유격근거지의 개척 장백림해에 대량의 밀영 건설해 유격활동에 돌입 낮이면 적의 세상이다가도 밤이면 우리 세상 되여 림해에 세워진 밀영 동북항일련군 제1로군 제2군은 적들의 “토벌”에 주동적으로 반격하면서 정치적영향력을 확대…(2013-01-21 06:08:06)
우리 력사 바로 알고 삽시다(54) 인기글 무송현소재지의 소남문포대 장백으로의 진격 무송에서 반일부대와 련합작전해 적을 호되게 타격 대덕수 소덕수 반절구 전투에서 항일련군 위망 떨쳐 무송현소재지전투 1936년 8월, 쟝…(2013-01-20 06:02:21)
우리 력사 바로 알고 삽시다(53) 인기글 김일성이 작성한 “조국광복회10대강령”친필원고(1936년 5월 5일) 동북항일련군 제1로군 건립 하리회의서 조선인공작회복할데 관한 결의 채택 중국혁명에 참가하고있는 조선인 이중사명 제시 …(2013-01-19 06:25:30)
우리 력사 바로 알고 삽시다(52) 인기글 동북항일련군 제2군 6사 조선인전사들 남북만으로의 전이 제2군 남북만에서 일만군 호되게 족치고 동광서 재만조선인광복회 조직문제 토의 따푸차이허전투 동북항일련군 제2군 각 사는 제2군, 제5군 당위특별회의…(2013-01-18 06:00:48)
<北 어민, 겨울철 목숨 건 고기잡이…잇단 조난사고> 인기글 올겨울 조난자 벌써 50여명…"치열한 외화벌이 때문" 분석 `휴어기(休漁期)'인 한겨울에 바다에서 조난사고를 당하는 북한 어선들이 부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중국광파망(中國廣播網)이 전날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시 앞바다에서 어선의 연료 고갈과 기계 고장으로 표류하던 북한 어민 31명이 중국 측에 구조됐다. 이들은 지난 9일 서해에서 조업하던 중 연료가 바닥났지만 무전기와 선박 기계장치가 고…(2013-01-17 11:14:31)
우리 력사 바로 알고 삽시다(51) 인기글 미혼진밀영에서의 조선인항일련군 전사들 동북항일련군 제2군 건립 조선인항일무장력 조선혁명력량 및 중국항일무장력량 이중사명 확인 김일성 등 조선공산주의자들 중한인의 통일된 무장대오건립을 주장 용맹한 서부파견대 1935년 9월, 일본군은 전면적인 추기“토벌”을 발동했다.…(2013-01-17 06:20:51)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4년 龍의 힘찬 기운을 받아 건강부자가 되세요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