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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언어우세가 아닌 능력우세로 거듭나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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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3-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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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시장에서 조선족들이 경쟁대상에게 점점 밀리고있다.  조선족들은 단순한 언어번역보다도 다방면의 지식, 종합자질을 구비한 능력있는 통역으로 거듭나야 할 때다
 
갈수록 활발해지고있는 중한교류로 각종 국제회의, 경제무역, 문화, 교육, 관광 등 령역에서의 통역에 대한 수요는 줄곧 끊기질 않았으며 지금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 과정중 조선족들은 중국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다룰수 있다는 우세로 번역시장에서는 받들리는 존재로 있었다.
 
하지만 한국어를 배우는 중국학생들의 증가와 중국어를 장악한 한국인들의 증가로 번역시장 취직에서의 조선족들의 경쟁대상이 점점 많아지고있다. 치렬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조선족들은 단순한 언어번역보다도 다방면의 지식, 종합자질을 구비한 능력있는 통역으로 거듭나야 한다.
 
목전 통역은 동시통역과 서면번역으로 나눈다. 동시통역은 다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동시통역과 전달통역으로 나눌수 있으며 서면번역은 중국어를 한국어로, 한국어를 중국어로 번역하는 두가지로 나눌수 있다. 그중 동시통역은 근무시간이 짧고 높은 임금으로 많은 사람들을 유혹하고있는바 조선족뿐아닌 한족들의 참여도 많아지고있다.
 
또한 이는 눈에 띄게 상승하는 중한무역과 거세게 부는 한류의 작용도 크다. 각지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중국 학생들의 수가 늘어나고있는것은 이미 많이 알려졌다. 그들은 대학교거나 전문학교에서 표준적인 한국어를 배우고있는바 졸업후 대부분 막힘없이 한국어를 구사할수 있다.
 
이처럼 표준적인 한국어를 다룰줄 아는 한국번역인재들과 비할 때 조선족은 오히려 약간의 렬세에 처한다.
장춘시 모 한국화장품회사 이사장은 《근일 저의 회사뿐 아니라 일부 한국기업들에서도 한국번역인재들을 채용하고있어요. 한국통역들은 조선족들과 비할 때 정확히 한국어를 구사할수 있으며 중국어 리해능력도 조선족보다 더 강하죠.》 라고 말하였다.
 
때문에 통역으로 취업함에 있어 조선족들이 언어에서 우세를 찾는다는것은 과거의 일이다. 반드시 다방면의 지식을 장악하는것으로 진정한 우세를 찾아야 한다. 
 
한국식품공업협회 송팀장은 《중국진출 혹은 진출을 앞둔 한국기업들에서는 중국의 법률, 정책에 대한 료해가 적다. 그들한테는 중국 정책, 규정, 세금, 무역과정수속 등을 익숙히 장악한 통역이 필요하며 또한 이러한 통역을 선호하고있다.》며 통역들이 중한 언어를 동시에 구사할줄 아는외 당지 정책에 관한 정보장악도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통역이 관련 지식을 장악할것을 요구하는데는 중국회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한국회사와 자동차부품 업무를 보고있는 장춘시 진대리는 《중한 통역을 필요로 하지만 최저로 해당 전문지식은 구비해야 합니다. 무역에 대한 지식도 장악하면 더욱 좋지요.》라고 말한다.
 
절강에서 한국어학과를 가르치는 조선생은 일반적인 통역은 찾기 쉽지만 고급통역은 극히 적은 상황이라고 말한다. 그는《상해, 절강 등 지역을 놓고 볼 때 통역사업을 하고있는 조선족들이 적지 않지요. 하지만 고급통역은 찾기 힘들어요.  특히 지도자회견, 상무회의, 학술회의 등 같은 장소에서는  일정한 문화수준과 자질을 갖춘  종합능력이 강한 통역을 찾고있지만 그 수는 아직까지 부족해요.》라며 조선족들이 금후 다방면의 능력을  구비할것을 건의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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