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각지 조선족기업가 장춘에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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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5-14 09:46|본문
《금융위기와 조선족기업 경제발전포럼》 개최
중국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회의가 주최하고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가 주관하는 《금융위기와 조선족기업경제발전포럼》이 12일 오전 장춘대화호텔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세계적으로 만연되고있는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중국 조선족 경제발전을 촉진하며 조선족기업인들의 활발한 교류와 네트워크구축을 추진하기 위하여 열린 이번 포럼에는 북경, 천진, 상해, 흑룡강과 료녕성, 길림성에서 온 15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하였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류천문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길림성 인력자원사회보장청 신봉철부청장이 축사를 하였고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집행회장 표성룡이 환영사를 하였다.
신봉철부청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와 길림성의 취업형세를 분석하면서 우리 기업가들이 당전 형세에 발맞추어 네트워크를 적극 구축하고 사회와 민족의 발전에서 앞장설것을 희망했다.
이날 대한민국 주 심양 총령사관 정윤식령사가 조선족기업인들의 비자발급문제를 갖고 설명회를 가졌으며 중앙민족대학의 황유복교수가 금융위기와 조선족기업경제발전에 관한 기조연설을 하였다.
12일 저녁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와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는 공동으로 전국 각지에서 온 기업가들에게 만찬을 마련, 만찬에서 길림성인대 비서장 조병철은 민족에게 있어서 문화가 령혼이라면 경제는 골격과도 같은것이기에 기업가들은 나라와 민족의 진흥을 떠메고나갈만큼 튼튼하게 발전해야 한다고 했다.
12일 오후 포럼은 각 지역협회와 조선족기업가들이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조선족 기업경제발전과 지역사회발전에 관한 내용으로 교류를 진행, 각 지역 기업가협회에서는 소속협회를 적극 홍보하고 당전형세하에서 조선족기업간의 네트워크를 더욱더 적극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13일 포럼에서는 동북사범대학 박사생도사이며 길림성 유명경제학자인 김희재교수가 특강을 하였으며 참석기업간의 특허권기술양도와 합작에 관한 교류도 진행되였다.
중국조선족기업가회장단회의는 2007년 심양에서 개최된 기업가협회 회장단회의를 기초로 지난해 흑룡강성에서 결성, 올해 장춘에서 진행되는 회의는 중국조선족기업가회장단이 결성된 후 처음으로 가지는 회의이다. 회의는 명년의 회의 장소를 연길로 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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