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北 포격도발시 철저한 응징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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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12-18 10:08|본문
한나라당은 18일 북한이 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 사격훈련에 대해 `포격공격'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 강력하고도 단호한 대처를 주문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군이 예정대로 사격훈련을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 속에 북한이 이번에도 포격도발을 감행할 경우 철저한 응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국방위 원유철 위원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우리 군의 통상적인 사격훈련에 대해 북한이 협박하고 있는 것"이라며 "북한이 이번에도 포격도발을 자행할 경우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 당국을 비롯해 여러 채널을 통해 지난달 23일 북한의 포격도발에 대한 우리 군의 K-9 자주포 대응사격으로 북측 개머리.무도 지역에 북한군 사상자가 두자릿수 이상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안형환 대변인도 "북한이 우리 군의 정당한 군사훈련에 대해 문제를 삼는 것은 억지주장"이라며 "게다가 보복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협박으로, 우리 군과 국민은 북한의 협박에 결코 위협받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군은 예정된 훈련을 수행하되,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옥임 원내대변인은 "군이 사격훈련을 한다고 밝힌 만큼 이를 이행해야 한다"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방어를 위해서는 어떻게 됐든 NLL을 사수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윤상현 의원은 "우리 군의 사격훈련에 대해 북한군이 포격공격으로 맞서겠다고 밝힌 만큼 아마도 포격전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면서 "이번 만큼은 군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교.안보에 정통한 한 의원은 "우리 군이 사격훈련을 실시하려면 연평도 포격전 이후 곧바로 했어야 했다"면서 "북한의 노림수는 서해5도를 분쟁지역화시켜 NLL를 무력화하자는 것인데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군이 예정대로 사격훈련을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 속에 북한이 이번에도 포격도발을 감행할 경우 철저한 응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국방위 원유철 위원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우리 군의 통상적인 사격훈련에 대해 북한이 협박하고 있는 것"이라며 "북한이 이번에도 포격도발을 자행할 경우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 당국을 비롯해 여러 채널을 통해 지난달 23일 북한의 포격도발에 대한 우리 군의 K-9 자주포 대응사격으로 북측 개머리.무도 지역에 북한군 사상자가 두자릿수 이상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안형환 대변인도 "북한이 우리 군의 정당한 군사훈련에 대해 문제를 삼는 것은 억지주장"이라며 "게다가 보복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협박으로, 우리 군과 국민은 북한의 협박에 결코 위협받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군은 예정된 훈련을 수행하되,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옥임 원내대변인은 "군이 사격훈련을 한다고 밝힌 만큼 이를 이행해야 한다"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방어를 위해서는 어떻게 됐든 NLL을 사수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윤상현 의원은 "우리 군의 사격훈련에 대해 북한군이 포격공격으로 맞서겠다고 밝힌 만큼 아마도 포격전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면서 "이번 만큼은 군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교.안보에 정통한 한 의원은 "우리 군이 사격훈련을 실시하려면 연평도 포격전 이후 곧바로 했어야 했다"면서 "북한의 노림수는 서해5도를 분쟁지역화시켜 NLL를 무력화하자는 것인데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