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지역 '한인의 날'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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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1-01-24 10:28|본문
미주 한인동포 이민108주년을 맞는 지난 13일 ‘미주 한인의 날(1월13일·Korean American Day)’ 기념행사가 남가주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LA한인회(회장 스칼렛 엄)와 남가주 미주한인재단(대회장 김재권)은 당일 오전 7시 30분 LA 한인타운 가든 스윗 호텔에서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5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한인 이민 선조의 넋을 기리고 한인사회 미래를 논의했다.
기념식이 끝난 오전 9시에는 LA한인회관으로 이동, 한미 양국 국기를 게양하는 현기식 행사를 가졌다.
이어 재단 관계자들은 정오 윌셔사립초등학교에서 ‘역사교육 세미나’를 열고 자라나는 차세대 어린이를 대상으로 민족교육을 실시했다.
오후 2시에는 LA 다운타운 내 우리마켓에서 중국과 일본, 몽골, 남미 등 타민족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민족 미술품 전시회’가 시작됐다.
김재권 대회장은 “한인의 날은 미국 내 한인 사회 구성원 모두의 생일”이라며 “2011년 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한인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세리토스 시립도서관에서는 LA 한국교육원(원장 금용한) 주관으로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한 미술전시회 개막식이 있었다.
18일까지 계속된 전시회는 ‘한인 이민 역사 및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인 학생 800여명이 응모해 당선된 작품이 소개됐으며, 22일에는 100여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LA 미주한인재단 박상원 회장은 “한인 이민역사 뿌리를 기억하는 자세와 우리가 미국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는 중요한 문제”라며 “한인 사회가 미국 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주인공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미주 한인의 날(1월13일)은 지난 2005년 12월 미 연방 상하원이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뒤 당시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서명 후 국가기념일로 선포됐으며, 미국 각지에서 동포들이 다양한 기념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한편 LA인근의 어바인, 라팔마시에 이어서 부에나팍시가 지난 11일 시의회에서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선포하는 행사를 가졌다.
프레드 스미스 부에나팍 시장은 “시장 취임하자마자 시 역사상 최초로 한인의 날을 공포하고 인정한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LA한인회(회장 스칼렛 엄)와 남가주 미주한인재단(대회장 김재권)은 당일 오전 7시 30분 LA 한인타운 가든 스윗 호텔에서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5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한인 이민 선조의 넋을 기리고 한인사회 미래를 논의했다.
기념식이 끝난 오전 9시에는 LA한인회관으로 이동, 한미 양국 국기를 게양하는 현기식 행사를 가졌다.
이어 재단 관계자들은 정오 윌셔사립초등학교에서 ‘역사교육 세미나’를 열고 자라나는 차세대 어린이를 대상으로 민족교육을 실시했다.
오후 2시에는 LA 다운타운 내 우리마켓에서 중국과 일본, 몽골, 남미 등 타민족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민족 미술품 전시회’가 시작됐다.
김재권 대회장은 “한인의 날은 미국 내 한인 사회 구성원 모두의 생일”이라며 “2011년 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한인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세리토스 시립도서관에서는 LA 한국교육원(원장 금용한) 주관으로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한 미술전시회 개막식이 있었다.
18일까지 계속된 전시회는 ‘한인 이민 역사 및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인 학생 800여명이 응모해 당선된 작품이 소개됐으며, 22일에는 100여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LA 미주한인재단 박상원 회장은 “한인 이민역사 뿌리를 기억하는 자세와 우리가 미국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는 중요한 문제”라며 “한인 사회가 미국 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주인공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미주 한인의 날(1월13일)은 지난 2005년 12월 미 연방 상하원이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뒤 당시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서명 후 국가기념일로 선포됐으며, 미국 각지에서 동포들이 다양한 기념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한편 LA인근의 어바인, 라팔마시에 이어서 부에나팍시가 지난 11일 시의회에서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선포하는 행사를 가졌다.
프레드 스미스 부에나팍 시장은 “시장 취임하자마자 시 역사상 최초로 한인의 날을 공포하고 인정한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