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단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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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09-29 10:22|본문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국정감사를 위해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국정감사단 일행이 27일 오전 한국학교를 방문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인 단장 이윤성 의원과 최병국, 윤상현 의원으로 구성된 감사단 일행은 오전 10시 경 김병권 대사와 박미현 교육원장과 함께 학교를 방문해 구광모 한국학교 이사장의 안내로 학교시설을 돌아보고, 교사들과 수업 중인 유치원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눈 후 시청각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마르셀로 에스뽀시또 교장과 이수연 교감, 현귀애 유치원장, 장순영 토요한글학교장, 박은주 초등학교 자모회장, 조숙진 유치원 자모회장, 이효성 한인회장과 한국학교 이사들이 참석했다.
이윤성 의원은 먼저 "국정감사 때 한인사회에서 이효성 한인회장의 역할이 크다고 들었다"고 인사하고, "지금 한국의 학교들은 초일류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반해, 한국학교가 그렇지 못한 모습을 보니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교육원장에게 학교상황에 대해 개략적으로 들었는데, 증개축이 절실하다고 들었고 건물도 노후하다고 하는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고 이 모두가 우리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증개축 소요비용을 물었다.
구 이사장은 60만 불 정도의 예산이 필요한데 그 가운데 정부가 30만 불을 지원해주기를 요청했고, 이 의원은 "330조원이 넘는 국가 예산 가운데 3억 2~3천만 원은 얼마 되지 않는 것이기도 하지만, 아르헨티나에 지원하는 것이 전 세계 한인사회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라며,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이지만 재외공관 감사를 담당하고 있어, 교육과학기술부에 책임이 있지만, 공관이 관장하는 시설 단체는 우리의 책임이기도 하고, 좀 더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최병국 의원도 "우리는 못 먹고 못 살았지만, 후진들은 잘 살아야겠기에 학교 관계자 여러분이 잘 키워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고, 윤상현 의원은 "어린이들이 아름답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고, 학교 관계자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은주, 조숙진 자모회장은 학교시설 증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운동장이 없어서 운동을 다른 곳에서 하고 와야 하는 상황도 설명했으며, 초등학교 졸업 후 현지인 중학교로 진학해야 하는 현실을 들어 중학교 설립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우선 증축에 필요한 30만 불만 얘기하자"고 답했고, 돌아가서 지원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는 한편, 학교 측도 절차를 따라 구체적으로 지원요청을 해야 함을 강조하며, "예정에 없는 예산을 갑자기 만들 수는 없으나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인 단장 이윤성 의원과 최병국, 윤상현 의원으로 구성된 감사단 일행은 오전 10시 경 김병권 대사와 박미현 교육원장과 함께 학교를 방문해 구광모 한국학교 이사장의 안내로 학교시설을 돌아보고, 교사들과 수업 중인 유치원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눈 후 시청각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마르셀로 에스뽀시또 교장과 이수연 교감, 현귀애 유치원장, 장순영 토요한글학교장, 박은주 초등학교 자모회장, 조숙진 유치원 자모회장, 이효성 한인회장과 한국학교 이사들이 참석했다.
이윤성 의원은 먼저 "국정감사 때 한인사회에서 이효성 한인회장의 역할이 크다고 들었다"고 인사하고, "지금 한국의 학교들은 초일류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반해, 한국학교가 그렇지 못한 모습을 보니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교육원장에게 학교상황에 대해 개략적으로 들었는데, 증개축이 절실하다고 들었고 건물도 노후하다고 하는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고 이 모두가 우리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증개축 소요비용을 물었다.
구 이사장은 60만 불 정도의 예산이 필요한데 그 가운데 정부가 30만 불을 지원해주기를 요청했고, 이 의원은 "330조원이 넘는 국가 예산 가운데 3억 2~3천만 원은 얼마 되지 않는 것이기도 하지만, 아르헨티나에 지원하는 것이 전 세계 한인사회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라며,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이지만 재외공관 감사를 담당하고 있어, 교육과학기술부에 책임이 있지만, 공관이 관장하는 시설 단체는 우리의 책임이기도 하고, 좀 더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최병국 의원도 "우리는 못 먹고 못 살았지만, 후진들은 잘 살아야겠기에 학교 관계자 여러분이 잘 키워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고, 윤상현 의원은 "어린이들이 아름답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고, 학교 관계자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은주, 조숙진 자모회장은 학교시설 증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운동장이 없어서 운동을 다른 곳에서 하고 와야 하는 상황도 설명했으며, 초등학교 졸업 후 현지인 중학교로 진학해야 하는 현실을 들어 중학교 설립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우선 증축에 필요한 30만 불만 얘기하자"고 답했고, 돌아가서 지원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는 한편, 학교 측도 절차를 따라 구체적으로 지원요청을 해야 함을 강조하며, "예정에 없는 예산을 갑자기 만들 수는 없으나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