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홍영표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 당선자 인터뷰는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1-12-30 02:43|

본문

이 인터뷰는 동포신문을 비롯한 각 언론사가 홍영표 대양주 총연 회장 당선자에게 보낸 질문에 총연 측이 공식적으로 보내온 종합 답변서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다. 홍 당선자는 지난 25일 치러진 선거에서 3명의 후보 중 가장 많은 듣표수인 19표를 얻어 제 5대 대양주 총연 회장에 당선됐다. 



2012년 실시되는 재외국민선거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지. 

정부의 재외동포 참정권 부여는 헌법소원 결과 부여받은 것이기 때문에 애초부터 여기에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결과는 아니었다. 그 결과 이후 해외동포 투표에 대한 진행사항은 정치권이나 정부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책이 매우 아쉬운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다. 

해외지역에 따라 재외동포가 거주지에서 비행기를 타고 지정된 장소에 투표를 해야 하는 비현실적인 투표 방법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복수국적이 허용되는 지역의 동포들에게 굳이 영주권을 고집하고 있는 점 또한 65세 이상의 시민권자에게의 투표권 부여가 보통선거라는 헌법정신에 맞지 않다. 현재 관련된 헌법소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종합해 보면, 해외동포들의 투표율 제고나 개선의 적극적 의지가 현 정치권에 별로 없는 것이다. 국내의 투표율 독려 정책은 매우 적극적이지만 해외동포 투표율에는 소극적이며 무대책이라고까지 할 수 있는 현 상황에서 획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한국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에 대한 생각은? 

형식적이고 초기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동포사회를 지탱하는 재단의 1년 예산이 400억 미만인데, 이마저도 정부 국가 예산이 해마다 늘어나는 것에 비하면 매년 삭감되고 있는 상황으로 봐야 한다. 동포 참정권 부여로 780만 동포사회의 중요도를 참작해 획기적인 예산증액이 이뤄져야 한다. 이에 대해서는 8개 대륙 총연합회장의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대양주 총연의 위치가 명함용 회장이라는 비판도 있었는데. 지역 동포사회와의 접점을 어떻게 찾을 것인지? 

창립한 지 8년 동안 불모지에서 대양주 총연의 존재감을 세우면서도 분열 없이 이끌어 오신 선대 회장님들의 공과는 무시될 수 없다. 후임회장인 제가 바통을 이어받은 이상 일부의 명함용 회장이라는 비판적 시각을 불식시키고 ‘행동하는 대양주총연’과 대양주 소속 전 교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대양주 총연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복지와 소통, 각종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에 다가갈 것이며 ‘대양주 총연’의 신선한 바닷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선거 결과가 박빙이었다. 앞으로 회장직 수행에 대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는지. 

그것은 대양주 총연 조직의 단합과 일체성을 간과한 질문이다. 전 사무총장 출신의 오덕술 후보와 본인은 선거 전날 누가 당선되더라도 차기 회장을 밀어주자는 서약을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어느 대륙연합회 선거와 비교해도 훌륭하고 멋있는 선거의 대미를 장식한 것이다. 

저는 당선인사를 통해 “19표가 아닌 37표 모두를 받은 회장으로서의 각오를 갖고 하나로 뭉친 총연을 이끌겠다”고 약속드렸고 참석한 회장님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것이 선대 회장님들이 이끌어오신 대양주 총연의 저력이며 자산이다. 

대양주 총연의 최대 강점은 분열없이 꾸준히 지탱해 온 저력이라 감히 말씀드리겠다. 


총연 예산 운영에 대한 관심들도 많다. 지금까지는 재단 지원 예산으로만 꾸려왔는데? 

대양주 총연 조직 대의원을 확대할 것이며 당연히 대의원 회비가 신설될 것이다. 재단의 예산은 780만 동포사회를 관장하기에만도 턱없이 부족하다. 세계 한인회장님들과 힘을 합쳐 정치권에 예산증액을 요청하고 이를 관철시키겠다. 재단의 예산 지원은 각 대륙총연의 활동규모나 내용으로 판단해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총연의 활동을 내실있고 규모있게 전개해 재단의 누구라도 인정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예산 증액을 이루겠다. 

가장 중요한 예산계획은 대양주 총연이 기획하고 있는 강연회, 세미나, 각종 행사 등을 통한 각종 후원금이다. 대양주 총연이 직접 만든 활동계획서를 토대로 호주, 뉴질랜드를 중심으로 한 기업인 및 VIP들로 꾸려진 대양주 총연 후원회도 조직할 것이다. 

0

글로벌한민족 목록

글로벌한민족 목록
韓 미용사 “신장(新疆)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인기글 韓 미용사 “신장(新疆)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출처:신화망 한국어판2025-03-29 09:10:12편집: 朴锦花 우루무치 시내에 있는 미용실에서 안종욱 씨가 고객의 머리를 자르고 있다.2025.3.15[신화망 우루무치 3월29일] 한국 수원 출신의 미용사 안종욱 씨는 20년 넘게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살고 있다…(2025-03-29 16:34:41)
中 윈난서 커피로 '사랑 키워가는' 중·한 국제 부부 인기글 윈난(雲南)성 안닝(安寧)시에 사는 한국인 김태호와 중국인 아내 왕웨이팅(王煒婷)이 커피공장을 윈난이공직업대학으로 옮겼다.700㎡ 규모의 커피공장에서는 커피 로스팅, 생산∙연구개발(R&D), 커피 원두 판매, 교육 상담 등이 이루어진다. 이곳에서는 투명한 유리벽을 통해 커피 원두의 로스팅 과정을 볼 수 있으며 바…(2025-03-29 15:45:08)
[광복 80주년] 상해 홍구공원엔 붉은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 인기글 ​신지식장학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중국 상해한국상회 8층 열린공간에서 '동학과 3.1운동의 시대정신'이라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신지식장학회(상임이사 백승기) 회원 20여명이 광복80주년을 맞아 지난 2월20일 중국 상해한국상회 8층 열린 공간에서 ‘동학과 3.1운동의 시대정신’이라는 주제의 학술세미나를 개…(2025-02-26 15:48:18)
전세계가 주목한 ‘지난 일요일의 대한민국’‘윤대통령 구속..… 인기글 전세계가 주목한 ‘지난 일요일의 대한민국’‘윤대통령 구속, 법원 난입 폭동’거의 모든 유력 외신들, 중요기사로 긴급 타전, 특히 ‘법원 습격’에 주목NYT, 구치소 메뉴 전하며 尹수감생활 묘사, WP ‘尹, 트럼프 흉내’로이터 ‘상상키 힘든 법원 난입’, AP·AFP, FT, 르몽드, 블룸버그 등​윤 대통령 구속 직후 그…(2025-01-22 13:45:42)
서성일 회장, “친목과 화합, 함께 성장하는 재일본 조선족 … 인기글 <2025 세계 조선족 설맞이 문예공연>과 <2024 세계 조선족 글짓기대회 시상식> 등이 내년 1월 17일부터 19일 사이 일본 도쿄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주최 측의 가장 관심사로 여겼던 메인 스폰서도 일찌감치 계약 체결됐다. 그간의 행사는 모두 ‘시루바포트(Silverport Co., Ltd)컵’…(2025-01-01 17:37:09)
中企 수출의 ‘해결사’로 나선다.‘11월23일 ‘한인비즈니스… 인기글 재외동포청, 中企 수출의 ‘해결사’로 나선다.‘OK BIZ’자문단 발족 후 처음 ‘수출상담회’ 11월23일 ‘한인비즈니스포럼’도 함께 열어‘코엑스 푸드 위크’와 연계해 시너지 기대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700만 한인네트워크와 국내 중소기업을 연결, 모국상품 수출 …(2024-11-22 15:19:08)
诺贝尔文学奖 한강의 소설과 시집 . 인기글 소설 채색주의자아름다움의 처절한 공존여전히 새롭게 읽히는 한강 소설의 힘​​2007년 창비에서 출간된 『채식주의자』는 2010년부터 일본, 중국,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꾸준히 번역 출간돼왔으며 2015년 문학의 명문 출판사인 포르토벨로가 영어판을 낸 뒤 영국 포일스(Foyles)서점에서 소설분야 톱10에서 1위에 오르…(2024-10-11 17:33:02)
"청도상공에서 훨훨 날고 있는 갈매기" 김지웅 사장 인기글 기자한테 창업이야기를 하는 김지중 사장(오른쪽)“우물을 파되 한 우물을 파라, 샘물이 나올 때까지.” 이 말은 20세기의 성자 슈바이처의 유명한 좌우명이다.이 말과 같이 꾸준히 한 우물만 파오면서 성공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 있으니 그가 바로 청도시 협창전자유한회사의 김지웅 사장이다.필자는 10년 동안 청도시 황도서해안에서…(2024-10-05 20:41:46)
서울주재 중국 관광사무소 추석맞이 관광 시회(詩會)개최 인기글 ​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서울 주재 중국관광사무소가 개최한 중추절 관광의 밤 행사장 야외 차담회장에 소동파의 싯구절과 함께 중국인들이 명절에 내거는 홍등롱이 걸려있다. 2024.09.11 chk@newspim.com​서울 주재 중국 관광사무소(旅游办事处)는 9월 10일 여행 관련단체와 미디어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2024-09-16 18:33:48)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급성장, 삼성·SK하이닉스에 위협 인기글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급성장, 삼성·SK하이닉스에 위협“창신메모리 생산량 급증, 시장 점유율 확대. 한국 수익성 악화 우려”박정한 기자<!---->입력2024-09-16 17:46​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급성장, 삼성·SK하이닉스에 위협이미지 확대보기중국 메모리 반도체 급성장. 사진=로이터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2024-09-16 18:16:12)
글로벌 사업가의 꿈으로 세상을 주름잡고 있는 김정순 회장 인기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해외무역위원회(삼하) 김정순 회장 하북성 삼하지역에는 글로벌 무역 경제인 양성 그리고 리더십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부여하는 여성사업가 김정순녀사가 있다. 처녀시절 무역인의 꿈, 도전끝에 사업가의 꿈을 이루다 고향이 두만강변 길림성 룡정시 백금향 출신인 김정순녀사(68세)는 1955년생으로서…(2024-08-04 10:07:57)
"조선족은 어디로 가야 하나?"... 정신철 중국사회과학원 … 인기글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다년간 조선민족 연구를 하고 북경에서 조선족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말과 글을 가르치는 주말학교 '정음우리말학교'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는 정신철 교수가 중국동포단체의 초청으로 강연 및 대화의 장을 지난 7월 21일 일요일 오후 서울 구로구 밸라스타웨딩홀(구 정현웨딩홀)에서 가졌다. 정신철 중국사회과학원 전…(2024-08-04 09:46:01)
“K-가곡, 중국 상하이 음악청에 울린다” 인기글 이달 6월 19일 ‘한국 예술 가곡 음악회’ 열려 중국 성악전공자들이 부르는 한국가곡 13곡​1. 凤仙花 봉선화 3’20” 2. 同心草 동심초 3’50” 3. 鸟打铃 새타령2’40” 4. 古风衣裳 고풍의상 3’ 5. 爱歌 사랑가4’40” 6. 依靠时间 시간에 기대어4’30” 7. 初恋 첫사랑 4’ 8. 残香 잔향 5’ 9…(2024-06-12 17:05:13)
中 언론 “한국인은 왜 장가계에 열광하나” 인기글 “장가계(张家界)로 여행 간 많은 중국인이 한국에 있는 줄 알았다고…”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FT 2024)에서 류거안(刘革安) 장가계시 서기가 한 말이다. 그만큼 한국인 관광객이 많고 관광지 곳곳에 한국어 표기가 많다는 뜻이다.27일 북경일보(北京日报)는 올해 들어 중국 장가계를 방문…(2024-06-01 16:17:17)
中 대학 문화 축제서 한복 자태 뽐내는 韓 유학생 인기글 톈진(天津)대학 국제문화축제에 참가한 韓 유학생이 부스 앞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이날 天津톈진대학에서는 제14회 국제문화축제가 열렸다. 40개국에서 온 수천 명의 유학생이 전통 복장, 수공예품 전시, 문화예술 공연, 미식 등을 통해 각 나라와 민족의 문화적 매력을 뽐냈다. 2024.5.22​원문 출처:신화통신 (2024-05-23 15:46:11)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5년 새해 건강복 많이 받으세요 !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