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신청 거짓말에 재입국자 인천공항서 돈 뜯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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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4-28 09:27본문
한국 재입국자들의 방문예약신청일이 21일, 심양령사관에서는 12월달까지, 청도령사관에서는 11월달까지, 성도령사관에서는 9월달까지, 서안령사관에서는 7월달까지 줄을 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로커들이 아직 방문예약을 하지 않은 조선족들을 대상으로 1-3개월내에 방문예약을 해주는 조건으로 사기치고 무지한 조선족들 또한 사기당하는 일이 비일비재다.
영길현의 10여명 재입국자들은 한국에서 중국으로 떠나오기전 인천공항에서 브로커들이 《5만원(한국돈, 이하 같음)을 내면 석달후 재입국할수 있도록 방문예약신청을 해주고 7만원을 내면 두달후 신청해주며 10만원을 내면 한달후 신청해주겠다》며 접근하여 이를 곧이 믿고 돈을 주고 예약을 신청해달라고 부탁하고 출국했다.
그들은 중국에 오자마자 사증을 접수시키려고 비자대행처에 찾아가 브로커들이 정말 방문예약을 신청해놓았는가를 알아봤더니 방문예약신청을 1―3월안에 해주기는커녕 예약신청도 하지 않았었다. 그제야 그들은 제정신을 차렸지만 이미 후회막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