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궁기' 북한 장마당 쌀값…안정세 속 상승전환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4-23 07:21|본문
'춘궁기' 북한 장마당 쌀값…안정세 속 상승전환설
4월 춘궁기에 들어섰지만 북한 장마당에서 거래되는 쌀값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일성 생일인 지난 15일 이후 쌀값이 가파른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23일 대북매체 데일리NK가 밝힌 '북한 장마당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평양, 신의주, 혜산에서 거래되는 쌀 가격은 각각 1㎏당 5천원, 5천원, 4천원으로 지난 1∼2월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장마당의 쌀값은 평양과 신의주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소폭 변동만 있을 뿐 크게 오르는 일 없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혜산은 지난해 12월 5천500원까지 올랐다가 계속 떨어지는 모습이다.
북한 소식통들은 쌀값 안정세와 관련, 북한 당국이 주민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군량미를 풀고 있으며 러시아에서도 쌀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북 인터넷 라디오 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은 신의주 소식통을 인용해 "당국이 군량미를 시중에 풀고 있어 식량 때문에 가장 고통받는 봄철에 의외로 쌀 가격이 오르내리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NK도 소식통의 말을 빌려 "최근 러시아에서 쌀이 들어와 혜산 지역에서 쌀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북한 장마당의 식량 가격이 함경도에서는 지난 8일 이후 갑작스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전언도 나온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함경북도의 소식통을 인용해 "안정세를 이어가던 장마당 식량 가격이 김일성 생일인 4월15일을 끝으로 가파른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보도했다.
북한 내부 식량 재고가 바닥난데다 국경과 접한 중국 지역의 쌀값도 오르면서 최근 들어 장마당 가격의 안정세가 깨지고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것이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등에 따르면 북한 식량 생산량은 2011년부터 계속 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최근 20년간 가장 많은 497만5천t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고질적인 춘궁기 식량부족 문제를 올해는 겪지 않을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다만 시기적으로 아직 춘궁기 초입인데다 대북 매체나 소식통들의 전언도 엇갈리고 있어 북한의 정확한 봄철 식량 사정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4월 춘궁기에 들어섰지만 북한 장마당에서 거래되는 쌀값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일성 생일인 지난 15일 이후 쌀값이 가파른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23일 대북매체 데일리NK가 밝힌 '북한 장마당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평양, 신의주, 혜산에서 거래되는 쌀 가격은 각각 1㎏당 5천원, 5천원, 4천원으로 지난 1∼2월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장마당의 쌀값은 평양과 신의주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소폭 변동만 있을 뿐 크게 오르는 일 없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혜산은 지난해 12월 5천500원까지 올랐다가 계속 떨어지는 모습이다.
북한 소식통들은 쌀값 안정세와 관련, 북한 당국이 주민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군량미를 풀고 있으며 러시아에서도 쌀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북 인터넷 라디오 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은 신의주 소식통을 인용해 "당국이 군량미를 시중에 풀고 있어 식량 때문에 가장 고통받는 봄철에 의외로 쌀 가격이 오르내리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NK도 소식통의 말을 빌려 "최근 러시아에서 쌀이 들어와 혜산 지역에서 쌀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북한 장마당의 식량 가격이 함경도에서는 지난 8일 이후 갑작스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전언도 나온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함경북도의 소식통을 인용해 "안정세를 이어가던 장마당 식량 가격이 김일성 생일인 4월15일을 끝으로 가파른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보도했다.
북한 내부 식량 재고가 바닥난데다 국경과 접한 중국 지역의 쌀값도 오르면서 최근 들어 장마당 가격의 안정세가 깨지고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것이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등에 따르면 북한 식량 생산량은 2011년부터 계속 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최근 20년간 가장 많은 497만5천t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고질적인 춘궁기 식량부족 문제를 올해는 겪지 않을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다만 시기적으로 아직 춘궁기 초입인데다 대북 매체나 소식통들의 전언도 엇갈리고 있어 북한의 정확한 봄철 식량 사정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