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자들을 위한 보금자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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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8-06 08:14|본문
"귀향자들을 위한 보금자리 만들겠다"
귀향자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자신이 우선 귀향해 툰장직을 맡고 소를 기르며 본보기를 보이는 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흑룡강성 오상시 민락조선족향 신락촌 동흥툰 리천우(46)툰장이다.
2005년 한국에 가서 노가다도 뛰고 가게도 경영 했던 그는 2014년 봄 안해를 한국에 남겨두고 홀로 귀가했다.
28세때부터 신락촌 지부서기로 7-8년간 사업했던 그는 향토애가 농후했다. 고향에 돌아와 보니 60호에 240여명 되던 마을에 한 사람도 없었다. 현재 혼자 달랑 마을을 지키는 '외토리'신세가 되였다.한국에 거주할때 귀향해 마을을 새로 건설해보려는 꿈을 갖고 마을 사람들을 불러 2차례 회의를 조직했다. 마을의 어르신들은 고향에 돌아가고 싶어도 땅도 없고 집도 없는 신세가 돼서 돌아갈수 없다며 한탄했다. 이런 실정을 감안해 한국서 마을회의를 소집하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우선 남들한테 도급주었던 토지를 회수키로 했다. 95%이상 마을 사람들도 그의 생각에 동감해 토지 위탁서를 써주었다.
귀향후 우선 도급기한이 만기된 토지부터 회수했다. 또 올해 봄에 5명으로 구성된 농민합작사를 설고 마을의 60헥타르 논 가운데서 이미 55헥타르를 회수했다. 직접 농사짓는 면적을 점차 확대키로 하고 나머지 논은 2차도급을 주었다.
그는 오상시에 거주하는 마을 로인들을 찾아 회의를 열고 이전에 싸게 주었던 논 도급비를 헥타르당 1000원씩 올렸다.
한편 한국서 번돈과 친척들한테서 빌린 돈 100만원을 투자해 700평방미터의 촌건물을 사들이고 빈집도 사들여 대지 1헥타르 면적을 확보했다. 그리고 올해 4월말에 한마리당 6300원씩 주고 산동성에 가서 고기소 25마리를 구매해 왔다. 따라서 조용하던 동네에 소 영각소리가 들려와 사람들을 잠에서 깨운다.
200킬로씩 되던 소가 3개월 사양후 현재 350킬로씩 나가는데 무게가 500킬로 될때 판매할 예정이다. 소고기 가공공장이나 시장에 출하할 예정인데 판매는 별로 문제없다고 한다. 소마리수도 점차 몇백마리로 늘일 계획이다.
"래년에는 우사간이랑 확대할 예정입니다. 동네에 거주자가 없기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리고 30만원 투자해 닭도 5000마리 기를 예정입니다"
그는 소똥과 닭똥을 리용해 농가비료를 만들고 합작사를 통해 유기입쌀생산단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의 꿈은 '새농촌-유기농쌀생산단지-사양기지'건설로 이어졌다. 그의 꿈은 동네 다른 사람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래년에 40대 후반 한 친구가 한국서 돌아와 함께 손잡고 일해보자고 약속했다. 그리고 5-6명 60대 로인들도 귀향을 희망하고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다른 동네 사람들도 자주 전화를 걸어와 귀향후 뭘 할것이 없는가고 문의 한다고 한다.
"내가 보금자리를 만들어 놓겠으니 돌아올 사람은 다 돌아오시요"
리천우 툰장은 이렇게 말하며 자신의 꿈을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고 있다.
귀향자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자신이 우선 귀향해 툰장직을 맡고 소를 기르며 본보기를 보이는 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흑룡강성 오상시 민락조선족향 신락촌 동흥툰 리천우(46)툰장이다.
2005년 한국에 가서 노가다도 뛰고 가게도 경영 했던 그는 2014년 봄 안해를 한국에 남겨두고 홀로 귀가했다.
28세때부터 신락촌 지부서기로 7-8년간 사업했던 그는 향토애가 농후했다. 고향에 돌아와 보니 60호에 240여명 되던 마을에 한 사람도 없었다. 현재 혼자 달랑 마을을 지키는 '외토리'신세가 되였다.한국에 거주할때 귀향해 마을을 새로 건설해보려는 꿈을 갖고 마을 사람들을 불러 2차례 회의를 조직했다. 마을의 어르신들은 고향에 돌아가고 싶어도 땅도 없고 집도 없는 신세가 돼서 돌아갈수 없다며 한탄했다. 이런 실정을 감안해 한국서 마을회의를 소집하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우선 남들한테 도급주었던 토지를 회수키로 했다. 95%이상 마을 사람들도 그의 생각에 동감해 토지 위탁서를 써주었다.
귀향후 우선 도급기한이 만기된 토지부터 회수했다. 또 올해 봄에 5명으로 구성된 농민합작사를 설고 마을의 60헥타르 논 가운데서 이미 55헥타르를 회수했다. 직접 농사짓는 면적을 점차 확대키로 하고 나머지 논은 2차도급을 주었다.
그는 오상시에 거주하는 마을 로인들을 찾아 회의를 열고 이전에 싸게 주었던 논 도급비를 헥타르당 1000원씩 올렸다.
한편 한국서 번돈과 친척들한테서 빌린 돈 100만원을 투자해 700평방미터의 촌건물을 사들이고 빈집도 사들여 대지 1헥타르 면적을 확보했다. 그리고 올해 4월말에 한마리당 6300원씩 주고 산동성에 가서 고기소 25마리를 구매해 왔다. 따라서 조용하던 동네에 소 영각소리가 들려와 사람들을 잠에서 깨운다.
200킬로씩 되던 소가 3개월 사양후 현재 350킬로씩 나가는데 무게가 500킬로 될때 판매할 예정이다. 소고기 가공공장이나 시장에 출하할 예정인데 판매는 별로 문제없다고 한다. 소마리수도 점차 몇백마리로 늘일 계획이다.
"래년에는 우사간이랑 확대할 예정입니다. 동네에 거주자가 없기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리고 30만원 투자해 닭도 5000마리 기를 예정입니다"
그는 소똥과 닭똥을 리용해 농가비료를 만들고 합작사를 통해 유기입쌀생산단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의 꿈은 '새농촌-유기농쌀생산단지-사양기지'건설로 이어졌다. 그의 꿈은 동네 다른 사람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래년에 40대 후반 한 친구가 한국서 돌아와 함께 손잡고 일해보자고 약속했다. 그리고 5-6명 60대 로인들도 귀향을 희망하고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다른 동네 사람들도 자주 전화를 걸어와 귀향후 뭘 할것이 없는가고 문의 한다고 한다.
"내가 보금자리를 만들어 놓겠으니 돌아올 사람은 다 돌아오시요"
리천우 툰장은 이렇게 말하며 자신의 꿈을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