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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부르는, 인천세계도시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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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7-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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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인 경쟁보다 도시간의 경쟁이 지구촌을 달구고있을 때 한국의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80일간에 걸쳐 미래세계도시축전을 개최하게 된다. 이번 세계도시축전을 글로벌브랜드축제로 성공시킴으로써 인천시의 동북아 허브도시로, 세계일류명품도시로의 도약에 첫 시동을 걸게 된다. 그 야심찬 도전의 가장 핵심기구인 축제조직위원회의 키를 잡은이는 바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였던 진대제위원장이였다.
 
각별한 시각으로 보는 조선족

축제의 개막이 박진해오고있는 이때 진대제위원장의 일과는 벅차기만 하였다. 7월 16일 아침 비행기편으로 갓 귀국한 그였지만 이미 일정이 빽빽하게 배치되여있었다. 며칠전부터 가까스로 진위원장과의 인터뷰를 예약하고 서울서 근 두시간 지하철을 달려 축제사무국에 당도하니 한창 토론중이던 진대제위원장은 중국 조선족기자와의 인터뷰를 명심하고 예약시간에 맞춰나와 필자를 열정적으로 반겨주었다.

《조선족들이 지금 많이 해외로 나가고있고 인구수도 많이 줄고있다고 알고있습니다.》그토록 분망한 와중에도 우리 조선족들에 대한 관심을 여전히 잊지 않고있다는 점이 저으기 놀랍기도 했다.

10년전 연변과학기술대학에서 열린 YUST산업기술 국제심포지음에 삼성전자연구소 소장의 신분으로 참가하였을 때에도 그는 조선족동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지니고계셨다. 그는 회의 참가자와 조선족청년학생들 상대로 90년대에 한국이 반도체분야에서 메모리신화를 창조하여 세계 제1위의 일본을 꺾고 세계를 제패한 경과사를 들려주면서  보다 높고 큰 세계적인 꿈을 안고 열심히 학습하고 분발하도록 고무격려하였다.

그때 그의 손엔 그의 주도로 삼성전자연구소에서 직접 연구제조해낸 1기가메모리 견본이 들려있었다. 아직은 기술로만 되여있고 제품으로 개발이 되지 않은 그 작은 메모리는 1초에 10억번의 계산이 가능한 론리소자로서 무수한 전자제품개발이 가능함을 설명하였고 한국전자기술산업의 무궁한 개발과 발전의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그는 또 《21세기는 국제협력의 시대입니다. 중국은 경제발전에서 세계의 최대강국으로 부상할것이고 한국은 중국과 협력하여 세계를 이끌어나아갈것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견해를 밝힘과 동시에 《산업기술협력에서 조선족인재양성에 기여》할것이라는 의향도 피로하였다.

당시 그는 처음으로 연변땅을 밟은 소감을 토로하면서《일송정 푸른 솔》도 둘러보고《해란강》가도 거닐면서 흘러간 노렀선구자》가 상기되였다고. 자신은 그 노래를 가장 즐겨부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구자》들의 피가 슴배인 그 땅을 지키고 가꾸며 나라의 주인으로 떳떳이 살아가는 조선족동포들에 대한 심후한 감정을 지니고있음이 분명하였다.
 
10년전에 본 오늘과 꿈의 도시

《지금 중국의 경제발전은 대단합니다. 중국에서는 래년에 상해에서 세계엑스포가 열리지 않습니까. 한국에서는 인천시가 올해로 미래세계도시축전을 개최하게 되는데 실은 국가적차원으로 치르게 되는 세계축전입니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은 첨단기술과 엑스포가 결합된 세계 최초의 도시축전이라고 봐야하겠지요.》그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의 특징을 이같이 개괄해보이면서 과연 10년전과 같은 주장을 피력하였다.
 
이어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곁들였다. 인천을 중심으로 3시간 반경권내에 20억 인구가 살고있고 인천은 고객서비스 세계1위의 국제공항, 동북아거점인 국제항만이 있으며 한국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이 있다. 이를 중심으로 국제 물류, 비즈니스, 첨단, 교육과 정보, 레저와 문화광광이 일품인 아시아의 거점도시로, 세계10대명품도시로 건설하려는것이 인천시의 꿈이라고 한다.
 
인천은 여기에 약 200조억 투입을 계획하고있으나 국내힘만으로는 역부족이므로 2200억딸라의 해외투자를 유치하여 세계인과 함께 그 꿈을 이룩하려는 전략적차원에서 인천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미래세계도시축전을 개최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계적인 도시와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와 시민들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세계도시를 이야기하고 체험하는 기회로, 세계 도시들간 커뮤니케이션과 상호협력을 이루는 촉매제로, 모든 참가자, 방문객들은 전시와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리는 축제로 된다고 한다. 물, 환경관련 포럼 비롯하여 분수쇼, 로봇축구대회, 유비쿼터스체험,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이벤트 등은 첨단기술이 동반된 가운데 상상외의 효과를 과시하게 된다고 한다. 여기에  700만 해내외 관객이  동원될것이라 내다보고있다.
 
세계인이 함께 하는 글로벌축제           
 
진대제위원장은 중국에서도 10개 성 22개 도시가 참가하는데 심천,중경,천진 등 도시와 연변의 5개 현시도 동참하게 된다고 반색하며 소개하였다. 서로가 나름으로 자기 도시의 발전상황전시, 해외투자유치, 장백산특산물 전시 등 내용들로 조직하는데 《보다 많은 조선족분들이 인천세계도시축전에 오시여 서로 배우고 교류하고 느끼면서 세계인과 더불어 향상할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세계문화의 거리 》한곳에서만도 130여개 나라 도시들을 려행하다싶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느껴볼수 있다. 세계 각국의 전통과 문화가 살아숨쉬는 생생하고 매력적인 공연, 고대도시문명, 유럽문화생활,아프리카 부족생활전시 및 와인맥주축제 등이 진행되면서 세계의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하나되는 정열적인 축제의 장으로 탄생한다.

그리고  로봇과 인간이 교감하는 로봇미래관에서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로봇축구대회 같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되고 별과 우주 세계의 려행 등 우주과학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 그외에도 인간과 첨단기술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제영상관,기상해양환경체험관 등  미래과학의 교육의 장으로도 펼쳐지게 된다.

진대제위원장은 축전에 오는 모든이들이 미래도시생활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고 세계적인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미래비전들을 공유하며  각종 이벤트와 축제속에 도시문화의 모든것을 즐길수 있기를 기원하였다.

그의 모든 바람은 꼭 현실로 실현되리라 확신하고싶다. 그는 한국 반도체신화를 창조하여 세계 최고를 이룩해낸 주인공일뿐만 아니라 전 제9대정보통신부 장관으로 2003년부터 3년간 집정한 시기 한국을 유엔에서 공인하는 세계최고 IT강국으로 부상시킨 장본인이다.

그가 꿈과 열정과 도전으로 최선을 다해 임했던 분야는 모두 세계최고로 통했다는 사실이 기록으로 남아있다. 더우기 세기적인 안목과 글로벌의식으로 세계인을 품어안는 그의 품격속에 세계인의 힘과 지혜가 하나로 응집되여 인천세계도시축전은 역시 손색없는 글로벌브랜드축제로 거듭나리라 믿어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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