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세계한상대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발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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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6-09-28 23:21|본문
제15차 세계한상대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발히 진행
2016.09.28 17:37
▲ 오세영 대회장의 대회기 세레모니 (제15차 세계한상대회 사진제공)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한국국내 기업인들 3,500여 명이 모인 제 15차 세계한상대회 이틀째인 28일에는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활발히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한상 창조 컨퍼런스>에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연사로 나서 한상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펼치고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부회장은 <글로벌 1등 기업을 만드는 9가지 사상>이라는 주제로 LG 디스플레이와 LG 화학에 재직할 당시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권 부회장은 “무인 공장 신설, TV용 OLED 개발, 세계 최초 계단형 배터리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이 꿈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실현 시킬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경영과 고정관념 타파, 철저한 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위기와 어려움을 배워야 할 것이 있기 때문에 오는 것”이라며, “이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항로가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정 부회장은 “성공한 기업은 변화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변화하는 기업이 아니라, 변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기 전에 먼저 변화하는 기업”이라고 조언하며, <급변하는 시대 본질(本質)에 집중하라>는 주제로 이마트 타운의 사례를 통해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이제는 비즈니스 라이프사이클은 점점 짧아져 이제까지 해오던 일을 반복적으로 더욱 잘한다고, 내일의 성공을 보장 받지 못하는 시대이기에 바뀐 게임의 룰을 먼저 이해하고 혁신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이 추구하는 사업의 목적과 의미를 정확히 아는 것이 혁신의 첫 걸음이라며, 이를 알고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가 지역, 산업, 특별 세션으로 나눠 진행돼 맞춤형 정보 공유와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지역 세션>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중동 지역의 유망산업과 최신 트렌드, 한상에게 직접 듣는 성공 전략 등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정보가 공유됐다.
특히, 아시아 지역 섹션에서는 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서 중국 육아 산업과 한류 문화 콘텐츠가 집중적으로 다뤄져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동남아 지역 한상 기업인 코라오 그룹(라오스)이 동남아 주요 국가별 경제 동향 및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도 무궁무진한 아프리카·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이진영 前 이집트 한인회장, 심현섭 쿠웨이트 한인회장 등이 직접 발표자로 나섰다.
신기술분야와 식품가공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산업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증강현실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가능성과 K-FOOD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기술분야의 참가자들은 한층 심화된 IT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것에 공감하며, 미래시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신기술과의 융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식품가공분야에서는 한국 식품 산업의 트렌드를 읽고 R&D 중심의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전략적 논의가 이뤄졌다.
더불어, 허성칠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 회장(미국)은 총연합회의 성과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하며 북미주 수출 시장을 계획 중인 기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 동북3성의 투자 정책 및 전망을 공유하는 <특별 세션>에서는 주제 발표와 함께 주요 진출 사례, 향후 전망 등을 공유하며 신성장 동력을 모색했다.
김용민 제주 한라대학교 교수는 “동북 3성은 육상 실크로드와 해상 실크로드가 만나는 자리에 위치해 최근 전략적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 지역의 개발과 발전은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에 있어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왕종용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참사관, 이상훈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승률 (사)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사장 등의 발표로 심층적이면서 전문적인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가 끝난 뒤에는 올해 새롭게 신설한 국가별·지역별 <밍글링 프로그램>이 진행돼 한상대회에 참여하는 지역별 참가자들이 다른 지역 참가자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세계 각지에서 온 한상들은 서로 명함을 교환하고,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등 더 폭넓은 교류를 이어가며 한상 네트워크 고도화를 이끌어 냈다.
비즈니스 상담회 역시 본격 가동됐다. 행사장 1층 전시장과 3층 로비에 마련된 259개의 부스에는 한상들의 발길이 이어져 꾸준히 상담을 진행했고, 이날부터 진행된 일대일 비즈니스미팅도 시종 활발하게 진행됐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의 일환으로 한상의 투자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잇는 ‘프랜차이즈·기업 IR Show’와 제주도내 기업, 사업 및 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제주도 투자 설명회가 진행된다.
또,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과 한상 기업인이 함께하는 인턴 채용 프로그램 <한상&청년, Go Together!>이 마련돼 오디션과 멘토링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폐회식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 만찬을 끝으로 ‘제 15회 세계한상대회’가 막을 내린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한상 창조 컨퍼런스>에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연사로 나서 한상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펼치고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부회장은 <글로벌 1등 기업을 만드는 9가지 사상>이라는 주제로 LG 디스플레이와 LG 화학에 재직할 당시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권 부회장은 “무인 공장 신설, TV용 OLED 개발, 세계 최초 계단형 배터리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이 꿈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실현 시킬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경영과 고정관념 타파, 철저한 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위기와 어려움을 배워야 할 것이 있기 때문에 오는 것”이라며, “이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항로가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정 부회장은 “성공한 기업은 변화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변화하는 기업이 아니라, 변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기 전에 먼저 변화하는 기업”이라고 조언하며, <급변하는 시대 본질(本質)에 집중하라>는 주제로 이마트 타운의 사례를 통해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이제는 비즈니스 라이프사이클은 점점 짧아져 이제까지 해오던 일을 반복적으로 더욱 잘한다고, 내일의 성공을 보장 받지 못하는 시대이기에 바뀐 게임의 룰을 먼저 이해하고 혁신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이 추구하는 사업의 목적과 의미를 정확히 아는 것이 혁신의 첫 걸음이라며, 이를 알고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가 지역, 산업, 특별 세션으로 나눠 진행돼 맞춤형 정보 공유와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지역 세션>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중동 지역의 유망산업과 최신 트렌드, 한상에게 직접 듣는 성공 전략 등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정보가 공유됐다.
특히, 아시아 지역 섹션에서는 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서 중국 육아 산업과 한류 문화 콘텐츠가 집중적으로 다뤄져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동남아 지역 한상 기업인 코라오 그룹(라오스)이 동남아 주요 국가별 경제 동향 및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도 무궁무진한 아프리카·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이진영 前 이집트 한인회장, 심현섭 쿠웨이트 한인회장 등이 직접 발표자로 나섰다.
신기술분야와 식품가공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산업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증강현실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가능성과 K-FOOD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기술분야의 참가자들은 한층 심화된 IT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것에 공감하며, 미래시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신기술과의 융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식품가공분야에서는 한국 식품 산업의 트렌드를 읽고 R&D 중심의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전략적 논의가 이뤄졌다.
더불어, 허성칠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 회장(미국)은 총연합회의 성과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하며 북미주 수출 시장을 계획 중인 기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 동북3성의 투자 정책 및 전망을 공유하는 <특별 세션>에서는 주제 발표와 함께 주요 진출 사례, 향후 전망 등을 공유하며 신성장 동력을 모색했다.
김용민 제주 한라대학교 교수는 “동북 3성은 육상 실크로드와 해상 실크로드가 만나는 자리에 위치해 최근 전략적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 지역의 개발과 발전은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에 있어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왕종용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참사관, 이상훈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승률 (사)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사장 등의 발표로 심층적이면서 전문적인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가 끝난 뒤에는 올해 새롭게 신설한 국가별·지역별 <밍글링 프로그램>이 진행돼 한상대회에 참여하는 지역별 참가자들이 다른 지역 참가자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세계 각지에서 온 한상들은 서로 명함을 교환하고,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등 더 폭넓은 교류를 이어가며 한상 네트워크 고도화를 이끌어 냈다.
비즈니스 상담회 역시 본격 가동됐다. 행사장 1층 전시장과 3층 로비에 마련된 259개의 부스에는 한상들의 발길이 이어져 꾸준히 상담을 진행했고, 이날부터 진행된 일대일 비즈니스미팅도 시종 활발하게 진행됐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의 일환으로 한상의 투자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잇는 ‘프랜차이즈·기업 IR Show’와 제주도내 기업, 사업 및 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제주도 투자 설명회가 진행된다.
또,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과 한상 기업인이 함께하는 인턴 채용 프로그램 <한상&청년, Go Together!>이 마련돼 오디션과 멘토링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폐회식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 만찬을 끝으로 ‘제 15회 세계한상대회’가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