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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 중국 조선족 아내들의 실상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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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9-09-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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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 사는 박미옥(35세)씨는 7년전에 한국인 김모(37세)씨와 결했였다. 박미옥씨의 친척, 친구들뿐만 아니라 당지 한국인들까지도 그들을 두고 “원앙커플”이라고 칭찬이 자자하다.
 
고향이 중국 길림성 화룡시인 박미옥씨는 9전년에 중국 산동성 청도의 한국독자기업에서 일할 때 회사관리부장직을 맡고 있던 김현동씨와 면목을 알게 되어서 2년간 자유연애 끝에 결혼을 하였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얼굴을 붉힌적 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했다.
 
"여느 한국남자들과 판이하게 다르지요. 가무처리에서 사소한 일에는 전혀 관계치 않고 저에게 절대적인 자유를 주지요. 제가 고생한다고 채소며 찬거리 같은 것은 몽땅 남편이 사와요. 거리에 나갈 때도 꼭 자가용으로 태워 준답니다."
 
남편에 대한 박미옥씨의 자랑은 끝이 없었다. 첫 해산에 아들 쌍둥이를 낳을 때 출혈이 심하였는데 남편은 일주일간 꼬박 곁에서 미음을 먹이면서 간병하였다며 정찬 눈매로 남편을 바라본다.
 
"강혜씬 한국여성들과 전혀 달라요. 순수하고 예쁘고 일 잘 하고 센스가 있고 예절이 바르지요. 게다가 떡판같은 쌍둥이까지 부모님들게 척 안겨주었어요"
 
남편 김모씨도 아내를 칭찬하며 래세에 가 다시 장가간다 해도 박미옥씨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한다.
 
찰떡궁합과 넘지 못할 궁합
 
6년전에 한국의 이모(46세)씨한테 시집간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에서 시집 온 현해금(34세)씨는 결혼전 남편과 함께 “쪽집게”집에 가서 점풀이를 해보았는데 같은 용띠여서 천생배필이고 남편이 부친처럼 자상히 대해주고 사랑해줄 것이라고 하면서 찰떡궁합이라 하길래 결혼했다고 하면서 남편은 정말로 여러 면에서 잘해준다고 말하였다.
 
서울시 강남구에서 개인적으로 가게를 운영하면서 거부로 불리울만큼 생활이 좋으면서 아내와 언제 한번 시뚝할 때가 없고 먹을 것, 입을 것을 손수 장만해준다. 지어 아이의 기저귀, 그녀가 좋아하는 돼지밸 순대도 직접 차를 몰고 먼곳 가게에까지 가서라도 사오는 스타일이다.
 
그녀는 여태껏 시장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며 냉장고에는 항상 먹을 것이 가득하다. 중국에 있는 장인, 장모를 초청하여 손수 모시고 한국의 유명한 관광지를 유람시켜드리기도 하는 지극한 효성도 보여주군 한다.
 
그러나 중국사람 특히 조선족에 대한 편견, 생활습성에 대한 편견, 생활습성에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부간의 갈등이 심각할 때가 많다고 한다.
 
한민족이지만 체제와 이념이 다른 두 나라에서 살아오다보니 마음속의 장벽은 쉽사리 허물어지지 않고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생활상에서는 웬간한 것은 다 양보할 수 있지만 중국과 조선족을 업신여기는데는 절대로 참을 수 없다며 필요시에는 이혼까지 곁들면서 자기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평상시에 운동을 즐기는 그녀는 중국팀과 한국팀이 경기할 때면 언제나 중국팀을 응원하면서 기세를 돋구기도 한다.
 
8년 세월 매 맞기 밥먹듯
 
동대문구 제기동에 사는 중국 길림성 유수시 출생인 이련희(45세)씨는 2001년에 한국인 강모(52세)씨한테 시집왔다. 맞선을 볼 때 건축회사 사장이라 자칭하던 현씨에게 막상 시집가고 보니 월세집을 맞고 노가다판에서 허드렛일을 하면서 그럭저럭 허송세월하는 알건달이나 다름없었다. 게다가 계집질, 도박에 인이 박이고 술만 마시면 다른 남자를 꼬인다고 욕과 매를 대군 한다.
 
어느해 겨울 집부근에서 남편의 딱친구를 만나 얘기를 나누는데 귀가하던 남편의 눈에 띄였다. 집에 돌아온 남편은 자기친구까지 꼬인다고 하면서 다짜고짜 옷을 홀랑 벗기고 바줄로 든든히 묶은 다음 손과 발로 사정없이 때리였다. 한시간 남짓이 때리던 남편은 맥이 진했는지 술을 병채로 꿀꺽꿀꺽 마시더니 그녀더러 현관에 3시간이나 기립해있게 벌을 주고는 쿨쿨 잠을 자바리는 것이였다.
 
그녀는 실망 때문에 여러번이나 가출하기도 했는데 번마다 남편이 경찰에 신고하거나 깡패를 동원하여 용케도 찾아내였다. 찾은 다음에는 다시는 안 그러겠노라고 손이야 발이야 빌지만 그때 뿐이였다.
 
이렇게 “8년 세월 매 맞기 밥먹듯”하는 김소연씨지만 이망 시집을 왔으니 평생을 살아야겠다고 한다. 중국에서 첫 남편이 12년전에 사망하고 친구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는 김소연씨는 “첫 남자의 복이 없는 년이 무슨 복”을 만들겠다고 두 번째 남편을 만났는지 하는 푸념을 느려놓으면서도 그래도 중국도 아니고 외국에서  지금 남편과 헤여지고 다시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면서 평생을 마지막 후반생을 의탁하련다고 했다.
 
다문화가정들은 외계의 눈으로 바라보지 말고 특히 중국 조선족여자들은 한국국적을 가지기 위해서 한국 남편들을 택한 것은 아니고 오로지 잘 살아 보겠다는 “소박한 꿈”하나만 가지고 한국 남편한테 시집왔다는 재한 조선족아내들의 심정이다.
 
 “이왕 만났으니 평생을 함께 살아야지요” 그러니 우리들이 사는 것도 다른 정상적인 똑같은 가정으로, 바라만 보고 필요없는 다른 부제들을 달아서 언론들이나 시민들이 들복지 말아주기를 부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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