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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기회’ 다시 중국 공략 나선 화장품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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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06-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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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기회다”

 

최근 중국발 사드 정국으로 중국 오프라인 매장 철수를 결정하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 기업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대형 유통업체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거나 중국 현지 법인 설립, 위생허가 획득 등 다양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노력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먼저 최근 베이식스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스킨알엑스랩(SKINRx LAB)은 '미신려통(美迅麗通)’과 중국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

 

‘미신려통’은 중국 광고기업이자 마케팅 전문 회사 쓰메이미디어, 드라마, 영화 제작사 신리미디어, 온라인 플랫폼 외 웨이상 전문 선수그룹, 중국 내 K-뷰티의 최대 유통 및 마케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에스도 테크놀로지 유한회사로 구성된 4개 회사 합작 법인이다.

 

스킨알엑스랩과 미신려통이 총판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4개 회사가 협업해 중국 내 스킨알엑스랩의 시장 확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실제로 스킨알엑스랩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대표 제품인 마데세라 크림을 주력으로 중국 온오프라인판매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스킨알엑스랩은 미신려통과 중국 총판 계약에 앞서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제품 5종에 대한 화장품 위생허가도 취득했다.

 

중국 위생허가를 받은 제품은 스킨알엑스랩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마데세라 크림을 비롯해 마데세라 바디 모이스춰 라이저, 마데세라 익스프레스 마스크, 마린 모이스처 리발란스 워터크림, 마린 모이스처 리발란스 리치크림 등 5종이다. 

 


 

   병원 기반 화장품 브랜드 바노바기도 최근 중국 내 대형 코스메틱 유통 업체 ‘항주춘원무역유한공사杭州春源贸易有限公司(이하 춘원)’와 전 제품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선언했다.

 

발표에 따르면 중국 내 대표적인 화장품 유통 업체인 춘원은 앞서 ‘더샘, ‘문샷’ 등 한국 뷰티 브랜드들과 계약을 체결하여 중국 현지 내 안정적으로 안착 시킨 바 있으며, 헬스&뷰티숍, 백화점, 쇼핑몰 등 1만여개 이상의 오프라인 채널에서 활발한 유통 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국 시장 진출을 2019년 주요 사업 계획으로 세웠던 바노바기는 춘원이 가진 대형 유통망과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다양한 오프라인 판매 채널 입점과 동시에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노바기는 오는 7월 중국 위생허가 취득을 앞두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자연주의 패밀리 코스메틱 브랜드 뷰디아니(BEAUDIANI)도 최근 모이스트 라인 3종 제품에 대해 중국위생허가를 취득하고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위생 허가 이전부터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선주문과 역직구 문의가 많았던 만큼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시각이며,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로 확대되는 것을 목표로 할 방침이다.

 

현지 법인 설립에 나선 기업도 있다. 씨엘바이오는 지난 5월 중국 상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제품 체험과 판매를 위한 500여평 규모의 오프라인 체험유통관을 오픈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우선 씨엘바이오는 중국 파트너 '카이럔미디어 상해 유한공사'와 함께 중국내 현지법인 '상해 씨엘바이오'를 설립했다. 신설된 '상해 씨엘바이오' 초대 대표는 김종필 카이럔미디어 대표가 선임됐다.

 

상해 씨엘바이오는 중국 내 전략거점으로 중국전역 대형유통망을 개척하고, 왕홍마케팅을 비롯한 현지 밀착형 마케팅을 주도하며 향후 상해증권거래소 상장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화장품업계의 핫이슈로 급부상한 중국내 재중회사 역할의 맡아 씨엘바이오 관계사, 협력사는 물론 기술력 있는 국내 코스메틱, 바이오벤처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바이오 상생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체험과 판매를 겸한 대규모 오프라인 유통센터도 함께 설립됐다. 씨엘바이오는 대형매장 200여개가 밀집한 중국 신화홍성그룹 소유 쇼핑몰에 500평 규모의 '테디베어 체험관'을 오픈해, 씨엘바이오의 프리미엄 화장품을 직접 사용하고 구입할 수 있게 했다.

 

테디베어 체험관은 영업시간 이후에는 중국 스타급 왕홍들의 특별 상설스튜디오로 전환해, 중국 전역에 씨엘바이오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TV홈쇼핑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나화장품의 ODM 관계사인 코리아나 바이오는 최근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확장을 위해 현지 유통 거래상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코리아나 바이오는 지난 6월 17일 중국 ‘동아무역’ 소속 유통 거래상 70여명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이들은 코리아나 화장품 천안 공장 및 송파기술연구원을 방문해 제품 생산시설 및 기타 공정을 살펴봤으며, 코리아나의 특허 현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동아무역 향향(李香淑) 대표를 명예 세디르 브랜드 해외영업 총괄 본부장으로 임명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무역은 코리아나 ‘세디르’ 브랜드의 중국 현지 총판 업체로 2018년부터 함께하고 있으며, 중국 내 브랜드 고객 저변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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