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비자로 5만2천명 한국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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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0-07-18 09:20|본문
지난해 재외동포비자(F4)로 한국에 입국한 사람 수가 총 5만2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올해 7월16일 발표한 ‘2019년 국제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입국자 수는 총 74만9천명이고, 한국 출국자 수는 71만7천명이다.
한국 입국자 중 내국인은 31만1명, 외국인은 43만8천명으로, 국적별로 외국인 입국자를 분석해 보면 중국이 13만명, 베트남이 6만1천명, 태국이 5만3천명이다. 외국인 입국 당시 체류자격은 단기(34.5%)가 가장 많고, 취업(26.0%), 유학·일반연수(14.9%), 재외동포(12.0%) 순이었다.
주요국 입국자 체류자격 구성비를 보면 중국은 취업(25.9%), 재외동포(25.4%), 단기(21.8%) 순으로 높고, 전년 대비 재외동포는 3.2%p 증가했다. 베트남은 단기(35.9%), 유학‧일반연수(26.9%), 영주·결혼이민 등(23.4%) 순이며, 전년 대비 단기는 7.1%p 증가하고 유학·일반연수는 9.9%p 감소했다. 미국은 단기(50.7%), 재외동포(19.2%), 취업(14.9%) 순으로 조사됐다.
주요국 체류자격별 입국자 구성비, 2019년(단위: %)
최병천기자 월드코리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