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방문취업제 추첨자 명단 16일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9-11-16 08:53|본문
2009년 하반기 방문취업제 무연고동포 전산추첨이 지난 13일 오후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 회의실에서 무작위 컴퓨터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한민족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추첨 대상자는 연령대별로 각각 25~34세 5,081명 40%, 35~44세 4,446명 35%, 45~54세 2,541명 20%, 55세 이상 535명 5%였으며 이 중 12,703명이 추첨됐다. 한국어시험 합격자는 향후 5년간 추첨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추첨에는 법무부 외국인정책본부의 석동현 본부장, KBS한민족방송 이영희 PD, 서경석 목사, 흑룡강신문사 박진엽 편집국장, 외교통상부 대표 등이 참가했으며 법무부관원들과 한중교류협회, 동포체류지원센터 등 동포단체 관련자, KBS한민족방송국, 한민족신문 등 언론사 관계자가 참관했다.
추첨자명단은 16일, 출입국관리정보시스템의 응시원서 이미지를 스캔해 동포언론사와 KBS한민족방송, 재외공관, 법무부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다.
법무부 외국인정책본부의 석동현 본부장은 "추첨자는 23일부터 사증신청이 가능하며 12월 1일부터 한국 입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추첨 후 현장의 언론사와 동포단체 관계자들이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추첨된 명단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명단 확인을 요구했지만 즉시 공개되지 않아 석연치 않은 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