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학생, 한국기업 인턴사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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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2-31 09:11본문
충남대학교에서 학부 생활을 마친 중국인 유학생들이 중국내 한국 기업의 인턴이 됐다. 2010년 2월 충남대학교를 졸업할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 3명은 중국 상해 및 화동지구 내 한국기업인 농심, 신한은행, KT&G 등에 인턴십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중국내 한국 기업에 인턴십으로 참여하게 된 학생들은 주초(무역학과 4학년), 오효혜(무역학과 4학년), 조량(국어국문학과 4학년) 등 3명의 학생들로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주초는 농심, 오효혜는 신한은행, 조량은 KT&G에 각각 인턴십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2-3개월간의 인턴십을 거쳐 정규직원으로 취업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충남대 언어교육원은 지난 11월, 중국 유학생 10명으로부터 지원서를 접수 받아 한국어와 전공 능력을 고려해 자체 선발과정을 거쳐 3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중국 내 한국 기업으로부터 3차에 걸친 선발과정을 거친 인턴십 선발에 참여, 최종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