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모아 민족과 지역경제발전에 동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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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07-16 09:29|본문
제2회 중국조선족고위층경제포럼 주최측의 하나인 중일한경제발전협회 권순기회장은 "이번 대회가 연변에서 개최된 것은 더욱 많은 조선족기업인들이 연변을 요해하고 연변을 주목하고 두만강 국가중점경제구역 고속발전의 잠재력과 기회를 틀어쥐고 각 면의 힘을 모아 장길도 경제구역의 빠른 발전을 도와주는데 있다"고 밝혔다.
권순기 회장에 따르면 중한경제발전협회는 우리 나라 외교부소속의 국가일급사회단체조직으로서 1993년에 설립되었고 2009년에 중일한경제발전협회로 개칭하면서 근 17년간 중일한 경제, 문화합작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했다고 한다. 한국의 현대자동차, LG집단, SK집단, 포항강철집단, 동국제강, 련합강철 그리고 일본의 미쯔비시중공업, 도요다자동차 일본UN주식회사 등 대형회사들을 중국에 유치하고 투자하는데 협회는 직접 참여하면서 한국, 일본 기업들이 중국에서의 순조로운 발전을 위해 마멸할수 없는 공헌을 하였다고 한다.
중일한경제발전협회의 노력으로 이번 중국조선족고위층경제포럼에는 많은 한국 일본의 대형기업들과 금융재단이 참가하였다.권순기회장은 "우리 조선족은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근면하고 부지런한 민족으로 현재 많은 조선족기업인들이 고향을 떠나 우리 나라 곳곳에서 특히 발달한 연해지구에서 철강, 기계, 제조업, 부동산, 방직, 경공업, 전자, IT산업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한 기업가로 자리잡고있다"고 하면서 "중국조선족고위층경제포럼을 통하여 흩어져있는 조선족기업인들이 모여앉아 서로 경험을 교류하고 합작과 발전을 도모하면서 힘을 모아 민족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발전을 추진하는데 동조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권회장은 또 지난해 11월 국무원이 '장길도를 개발개방선도구로 하는 중국 두만강지역합작개발계획요강'을 비준한 후 연변지역은 정식으로 국가전략발전지역으로 승급했는데 이는 조선족기업인과 한국, 일본 기업인들로 말하면 천재일우의 기회와 도전으로 되고 있다고 하면서 연변은 풍부한 물산과 광산, 훈춘천연항구는 동북지역 경제발전과 물류 그리고 대 조선, 대 러시아, 대 몽골, 대 일본, 대 한국 무역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적의의를 가지고있기때문에 장길도개발은 기회를 틀어쥐고 우선권을 쟁취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한다.
권회장은 " 눈에 띄이는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고있는 연변은 향후 장길도선도구 개방개발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다잡고 더욱 힘찬 도약을 약속할것"이라고 하면서 "이번 포럼을 통하여 더욱 많은 조선족기업인들과 한국, 일본의 기업인들이 연변을 주목하고 연변을 료해하며 연변에서 새로운 발전기회를 잡을 뿐만아니라 장길도선도구 구역발전을 위해 귀중한 의견과 건의들을 제시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