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디민속촌 온돌문화로 다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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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08-19 10:35|본문
8월 13일, 14일 이틀동안《제3회 국제온돌학회 국제심포지움 및 전통온돌놓기》행사가 길림시 북화대학과 (사)국제온돌학회, 한국현대한옥학회의 공동주최로 북화대학과 길림시 알라디조선족민속촌에서 뜻깊게 진행되였다. 8월 14일 오전 9시, 국제온돌학회에서는 세계에서 최초로 알라디민속촌을《국제온돌학회 실습기지 》로 정하고 현판식을 가진 뒤를 이어 국제온돌학회 회원 30여명이 길림시 알라디민속촌에서 전통온돌놓기 시공을 벌였다.
준비단계로부터 고래켜기, 두둑, 시근담 쌓기, 구들놓기, 불때기, 방안에 생기는 연기, 증기 및 열기조절 등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이면서도 깔끔하게 진행되는 전반 과정은 실로《백번 듣기보다 한번 보기가 더 낫다》는 정경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경탄과 감동을 자아냈다. 연변대학 건축학부 림금화교수는 《여러가지 세미나에 많이 참가했지만 이렇게 현장체험활동까지 벌인 행사에는 처음이다. 어렸을 때 아버지들이 구들을 놓는건 봤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구들을 놓는 과정에도 깊은 학문이 있다는걸 심심히 느끼게 된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
기자가 알라디촌 손청송서기한테서 료해한데 의하면《길림성정부와 룡담구정부에서는 알라디촌의 특색을 리용하여 조선족민속문화산업을 발전시켜 지역경제발전을 이끌어가고저 이 마을을〈조선족민속촌〉으로 건설하고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실시에서 전통적인 조선족민속촌으로 건설하는데는 설계로부터 시작하여 많은 곤난과 애로를 겪게 되였다. 이런 와중에 중앙민족대학 황유복교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전통적인 조선족민속촌에 대한 설계를 무료로 제공받았을뿐만아니라 이 마을에 여러차례 다녀오면서〈문화산업〉으로 발전시킬데 관한 기획을 지도해주셨다 》고 한다.
길림시 알라디민속촌 마을 주민들은 1930년대 한국 경상북도에서 이민 와서 안착을 한 중국조선민족전통마을로서 옛날 우리 선조들의 생활습성과 전통문화를 그대로 고유하고있는 특색을 갖고있다. 황유복교수는《알라디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조선족농촌이다. 현재 남아있는 농민이 얼마 안될뿐만아니라 조선족학교 학생도 6명밖에 안된다. 이런 상황에서 농민들을 돌아오게 하려면 수익이 있어야 한다. 이 수익을 어떻게 창출하느냐는 민속촌을〈문화산업〉으로 도입해야 한다.
아직 완전히 건설되지 못했지만 지금부터 손님들이 모이게 하여 국내뿐만아니라 대외에도 〈민속촌〉을 알리는것이 중요하다. 그러자면 첫째로 문화행사를 소집, 하여 이미 소규모적인 국제학술회를 2차 조직했을뿐만아니라 매년 국제온돌학회 행사도 알라디에서 하게 될것이다. 앞으로는 이〈국제온돌학회 실습기지〉에서 한족, 조선족을 불문하고 온돌놓는 방법 배울 사람들에게 가르쳐주고 아빠트에서 어떤 오돌을 사용하면 가장 좋으냐에 관한 강습도 조직하게 될것이다. 그리고 민속촌은 관광지, 여름캠프 전통례의교실, 혼례식장 등 여러 면의 발전을 가져오게 될것이다》며 발전전망을 펼쳐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