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은 연변의 개척자 보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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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3-03 14:46|본문
《조선족은 조선반도서 중국 동북지역에 이주해온후 파란만장의 세월을 겪으면서 이 지역을 개척했고 일제를 몰아내기 위해 가렬처절한 투쟁을 벌였다.》
일전에 《혈혼-동북조선민족항일투쟁사전시관》 에서 만난 연변력사학회 회장이며 연변대학 민족력사연구소 소장인 김춘선박사는 이렇게 말하면서 중국항일투쟁에서의 조선족의 기여를 소개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연변만 해도 항일투쟁렬사가 3125명 (남자 2787명, 녀자 338명), 그중 조선족이 3026명이다. 항일렬사중 군급간부 4명, 사급간부 10 명, 퇀급간부 36 명, 그중 조선족 군급간부가 2명, 사급간부가 10명, 퇀급간부가 30명이다.
《이번 전시는 관중들에게 조선민족의 유구한 력사문화를 여실히 보여줌으로써 조선민족은 연변의 개척자, 보위자라는 자호감과 긍지감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광범한 조선족 특히는 청소년들에게 훌륭한 애국, 애족주의 전통교과서로 되기에 손색이 없다.》
《2007년은 항일전쟁승리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연변박물관과 연변력사학회에서는 중국 전역 조선족의 항일투쟁사전시를 기획하고있다. 조선민족의 우수한 아들딸들은 조선의용군 등 항일조직을 조직해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팔로군, 신사군과 함께 피어린 항쟁을 벌였다. 진광화, 석정, 양림 등 조선민족의 걸출한 대표들이그 전형으로 된다…》
이런 설명과 함께 김소장은 지금 한창 조선족 이민사, 개척사,혁명사 등 현지답사와 로세대인물들을 찾아 인터뷰를 추진하고있는 연변력사학회의 사업현황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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