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발전에 존재하는 다섯 가지 문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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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3-13 14:29|본문
조선족 발전에 존재하는 다섯 가지 문제
2차례에 걸쳐 개최하였다.
일부 인구학자들은 조선족인구 현상을 '인구현대화'로 높이 평가하였으나, 회의 참석자들은 그러한 분석을 뒤엎고 '인구의 기형적 감소'라는 결론에 인식을 같이 했다.2002년 회의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인구 마이너스 성장문제' 해법을 위한 특별과제를 설립함으로써 조선족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였다. 중앙정부와 성, 자치주 관계부문 지도자들과 행정인원 그리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담당 기구가 설립되고 2003년 11월까지 정부차원의 정책건의가 마련되였다.
조선족인구의 감소문제는 국가차원의 특별정책제정도 중요하지만 조선족공동체가 직면한 사회경제, 교육, 가치관 등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풀어나가야 해결될수 있는 문제이다. 국외로 시집가는 녀성들과 도시로 진출하는 녀성들이 늘어 총각들이 장가 못 간다. 교육위기, 문화위기도 출생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나타난다. 학생이 없기에 학교가 무너진다. 신문, 잡지를 보는 사람이 적어지기에 신문, 잡지도 무너진다. 여기에서 근본 원인이 출생 인구 감소인것이다. 국면 타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사회 공감대를 이끌어내야 된다고 생각한다. 앞에서 언급한 연변 조선족자치주정부의 정책적인 배려로 금년에는 조선족의 1가구 2자녀의 비례가 증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산재지역에서도 이와 같은 대책이 있어야 된다. 총각들에게 기술 교육을 시켜 농촌이든 도시든 관계없이 돈을 벌수 있게끔 도와야 한다. 돈이 있으면 결혼 할수 있고 출산률도 늘수 있다.
2. 조선족 기업인들의 사명
제10회 조선족 발전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에서 도시화와 조선족 경제발전이라는 주제를 다루었다. 많은 학자들은 중국에서 가장 먼저 도시화를 실현한 민족은 조선족이라고 했다. 사실 그렇게 락관할만한 현황이 아니다. 조선족 가운데 도시거주 인구가 45.8% 된다. 개혁개방이후 도시진출 민족 중 가장 돈을 많이 번 민족으로 집계됐다.
올해 연변자치주에서 외국 로무를 나간 사람들이 연변에 부쳐온 돈이 10억달러에 육박했으며 휴대한 돈까지 합치면 20억으로 추산된다. 중국에는 30개 소수민족 자치주가 있다. 이 가운데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봉급수준이 가장 낮지만 개인 저금은 가장 많다. 도시에 진출해 2, 3차산업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가를 정확히 따져야 한다. 중국 500대기업이나 상장기업 행렬에 든 조선족 기업이 없다.
기타 소수민족은 있는데 우리는 없다. 료식업, 제조업, 려행사, 유흥업 등에 진출해 있는데 기업인들이 분명히 알고 넘어가야 할 점은 중국 경제정책이 서서히 변하고 있다는 점. 지금까지 중국은 세계 공장이라 할 정도로 투자유치를 해왔다. 그러는 중 자연자원에 대한 략탈성 개발과, 심각한 환경오염, 그리고 구미 나라들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세 부과로 수출이 타격을 받는 등 부작용이 뒤따르고 있다. 한국제조업자들이 중국에 진출하면서 조선족기업들이 많이 위축되였다. 조선족 제조업자들이 앞으로 더욱 힘들어질것이다. 이제 조선족 기업인들은 미래의 진로를 고민하지 않을수 없다.
지난해 중국공산당 16차 5중전회에서 새로운 정책을 제시했는데 그 중 권장산업으로 창의산업이 지정되였다. 창의산업을 민족발전의 령혼이라고 평가했다. 대량의 인력을 사용하는 제조업보다는 창의성 하이테크산업이 진로이다. 문화산업이나 하이테크산업 및 조선족이 가장 취약한 류통업.
오염이 없고 정책적으로 지원을 받는 쪽으로 방향을 돌려야 하는데 이점이 상당히 미흡하다. 례를 들어 조선족 대학생들을 보면 동아시아 3국 언어가 상당히 능숙하다.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중한일 3국 TV포럼에 참석했는데 3국 언어로 통역할수 있는 사람들은 전부 조선족 류학생들이었다. 이것을 우세로 생각하고 동시통역회사를 설립하는 등 이런 산업의 잠재력을 발굴해야 한다.
일부 인구학자들은 조선족인구 현상을 '인구현대화'로 높이 평가하였으나, 회의 참석자들은 그러한 분석을 뒤엎고 '인구의 기형적 감소'라는 결론에 인식을 같이 했다.2002년 회의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인구 마이너스 성장문제' 해법을 위한 특별과제를 설립함으로써 조선족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였다. 중앙정부와 성, 자치주 관계부문 지도자들과 행정인원 그리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담당 기구가 설립되고 2003년 11월까지 정부차원의 정책건의가 마련되였다.
조선족인구의 감소문제는 국가차원의 특별정책제정도 중요하지만 조선족공동체가 직면한 사회경제, 교육, 가치관 등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풀어나가야 해결될수 있는 문제이다. 국외로 시집가는 녀성들과 도시로 진출하는 녀성들이 늘어 총각들이 장가 못 간다. 교육위기, 문화위기도 출생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나타난다. 학생이 없기에 학교가 무너진다. 신문, 잡지를 보는 사람이 적어지기에 신문, 잡지도 무너진다. 여기에서 근본 원인이 출생 인구 감소인것이다. 국면 타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사회 공감대를 이끌어내야 된다고 생각한다. 앞에서 언급한 연변 조선족자치주정부의 정책적인 배려로 금년에는 조선족의 1가구 2자녀의 비례가 증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산재지역에서도 이와 같은 대책이 있어야 된다. 총각들에게 기술 교육을 시켜 농촌이든 도시든 관계없이 돈을 벌수 있게끔 도와야 한다. 돈이 있으면 결혼 할수 있고 출산률도 늘수 있다.
2. 조선족 기업인들의 사명
제10회 조선족 발전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에서 도시화와 조선족 경제발전이라는 주제를 다루었다. 많은 학자들은 중국에서 가장 먼저 도시화를 실현한 민족은 조선족이라고 했다. 사실 그렇게 락관할만한 현황이 아니다. 조선족 가운데 도시거주 인구가 45.8% 된다. 개혁개방이후 도시진출 민족 중 가장 돈을 많이 번 민족으로 집계됐다.
올해 연변자치주에서 외국 로무를 나간 사람들이 연변에 부쳐온 돈이 10억달러에 육박했으며 휴대한 돈까지 합치면 20억으로 추산된다. 중국에는 30개 소수민족 자치주가 있다. 이 가운데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봉급수준이 가장 낮지만 개인 저금은 가장 많다. 도시에 진출해 2, 3차산업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가를 정확히 따져야 한다. 중국 500대기업이나 상장기업 행렬에 든 조선족 기업이 없다.
기타 소수민족은 있는데 우리는 없다. 료식업, 제조업, 려행사, 유흥업 등에 진출해 있는데 기업인들이 분명히 알고 넘어가야 할 점은 중국 경제정책이 서서히 변하고 있다는 점. 지금까지 중국은 세계 공장이라 할 정도로 투자유치를 해왔다. 그러는 중 자연자원에 대한 략탈성 개발과, 심각한 환경오염, 그리고 구미 나라들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세 부과로 수출이 타격을 받는 등 부작용이 뒤따르고 있다. 한국제조업자들이 중국에 진출하면서 조선족기업들이 많이 위축되였다. 조선족 제조업자들이 앞으로 더욱 힘들어질것이다. 이제 조선족 기업인들은 미래의 진로를 고민하지 않을수 없다.
지난해 중국공산당 16차 5중전회에서 새로운 정책을 제시했는데 그 중 권장산업으로 창의산업이 지정되였다. 창의산업을 민족발전의 령혼이라고 평가했다. 대량의 인력을 사용하는 제조업보다는 창의성 하이테크산업이 진로이다. 문화산업이나 하이테크산업 및 조선족이 가장 취약한 류통업.
오염이 없고 정책적으로 지원을 받는 쪽으로 방향을 돌려야 하는데 이점이 상당히 미흡하다. 례를 들어 조선족 대학생들을 보면 동아시아 3국 언어가 상당히 능숙하다.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중한일 3국 TV포럼에 참석했는데 3국 언어로 통역할수 있는 사람들은 전부 조선족 류학생들이었다. 이것을 우세로 생각하고 동시통역회사를 설립하는 등 이런 산업의 잠재력을 발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