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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의 새로운 도전, 중국에서도 원스톱 대리점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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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19-02-19 03:14 조회 :23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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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사내 후유증을 떨쳐버리고 한샘이 최근 '샐러리맨 신화' 최양하 회장을 중심으로 재도약을 위한 날갯짓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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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하 한샘 회장 이미지=차이나미디어DB

 

 2018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1조4395억2288만 원, 영업이익 363억7895만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46%, 영업이익은 65.67% , 당기순이익도 41.60% 감소했다.

 

건설경기 둔화 영향으로 역사상 최대 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실적부진이다.

 

12일 가구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890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 37% 각각 감소한 규모이기는 하지만 시장 기대치는 소폭 상회했다.

 

 해외 법인을 제외한 한샘 별도 기준 매출액이 흑자로 전환되어 한샘은 매출이 하향 곡선을 그린지 4개 분기 만에 방향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고객 상담부터 시작해 시공까지 한샘이 일괄적으로 진행하는 토탈 리모델링 서비스 ,이른바 '리하우스 패키지'가 주효하여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전국적으로 약 2000곳에 달하는 한샘 리모델링 제휴점을 완전 대리점체제로 점진적으로 전환해 자사 제품만 취급하면서 상담부터 시공, AS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도 정면돌파를 택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지난해 3분기 기준 한샘은 연구개발(R&D)에만 213억3300만 원을 투자하였다.

 

 실적 악화와 소비자 신뢰 하락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면서도 매출 2조 원을 달성했던 2017년보다 오히려 투자를 늘린 것이다. 이는 위기에서도 초심(初心)으로 돌아가겠다는 최 회장의 의중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금속공학과 출신으로 대기업에서 근무하던 최 회장은 1979년 목공소 수준에 불과했던 한샘에 입사했다. 작은 업체를 대기업으로 키워보고 싶다는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결정이었다. 

 이후 수많은 위기가 찾아왔지만 최 회장은 '위기가 곧 기회를 만든다'는 일념 아래 도전적인 모습을 보이며 회사를 성장·발전시켰다.

 IMF 경제위기 당시에는 가구 제작 자동화에 집중해 부엌가구업체 한샘이 종합가구업체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에 일조했다. 

 2014년 글로벌 공룡기업 이케아가 진출했음에도 공격적인 영업방식을 주문해 매출 2조 원 달성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보통 전문경영인들이 어려울 때 내실경영, 보수적 전략이라는 허울 좋은 말을 내세우며 움츠리는 것과는 달리, 최 회장은 위기일수록 강력한 돌파구를 찾고, 이를 기회로 살리는 행보를 보인 것이다.

 

한편 한샘은 기존의 중국 사업을 구조 조정하면서 향후 중국 대리점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당초 직영매장과 온라인 사업을 중심으로 중국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현지 업체들의 잇따른 러브콜에 힘입어 대리점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

 

 3년여의 준비 끝에 지난해 8월 상해에 직영점을 오픈한 지 1년여 만에 한샘은 지난달 중국 상해 인근에 두 곳의 대리점을 오픈했다.

 

 중국 직접 진출에 따른 리스크는 줄이고 중국 매출은 늘릴 수 있는 방식인 채택하였다.

 

 매출 100억원대의 현지 업체와 협업을 통해 대리점 사업에 나선 한샘은 시공은 현지 업체가 맡고 공사에 필요한 제품과 ‘한샘(중국명 한선)’이라는 브랜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다른 업체들과 다르게 가구와 인테리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덕분이다. 

 

 중국은 아파트 분양 시 입주자가 인테리어 업자와 계약해 직접 집을 꾸며야 한다. 기본적인 인테리어가 완성된 채로 분양하는 한국과는 다른 점이다.

 

 

이 때문에 현지 소비자들은 전기와 소방과 같은 기본 공사는 공사 업체와, 부엌과 욕실 등의 건자재는 인테리어 업체와 계약하고, 가구와 생활용품은 홈인테리어 매장에서 구입하고 있다.

 

 중국 한샘에서는 기본 공사부터 부엌, 욕실 등 건자재, 가구, 생활용품까지 집 단장에 필요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샘은 지난달 두 곳을 포함해 2019년도에 중국 주요 도시에 10곳의 대리점을 개설 할 계획이다. 대리점뿐만 아니라 홈쇼핑 등 현지 유통채널 공략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중국 진출 2년차인 한샘은 올 상반기 16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체 매출 9722억원에 비하면 2%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샘으로서는 경쟁이 심화된 내수 시장을 벗어나 중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셈이다.

 

그 동안 중국 현지에 진출한 국내 유통기업들이 사드 사태를 계기로 대거 철수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중국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셈이다.

 

 [중국망] 유승민 기자 cmkmce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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