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동포문인협회, 14일 주한중국대사관에 '코로나19 퇴치' 성금 296만원 전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두넷 작성일20-02-18 01:27본문
중국의 코로나19 퇴치가 하루속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
주한 중국대사관에서는 최근 “후베이성 우한시 등 중국 내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퇴치에 도움을 주어 중국 인민들이 하루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협조하고 격려하고 싶다”는 재한중국인사회의 열망에 따라 기부금계좌를 개설하였다.
이에 재한동포문인협회(대표/회장 이동렬, 장경률, 김경애) 회원들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후원금 한화 도합 296만원(개별로 10만원 전달 포함)을 모아 주한중국대사관 관련 부서에 전달하였다.
회원들은 저마다 "조국(고국)이 어려울 때 자그마한 힘이라도 모아 도움을 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다"며 "중국의, 코로나19 예방 퇴치가 하루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한중국대사관의 관련 부서 책임자는 성금을 접수한 후 감사의 뜻을 표하며 “중국 내 구호가 가장 필요한 곳과 부서에 제때에 돈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중앙시장 차이나 타운 문학탐방을 하고 있는 재한동포문인협회 이사진들.
출처 : 동북아신문(http://www.db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