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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테스형'이 누구냐?나훈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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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0-10-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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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 테스형! Lyrics 가사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

 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

 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 오지 못하는 날 꾸짖는 것만 같다

 아! 테스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세월은 또 왜 저래

 먼저가본 저세상 어떤 가요 테스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 가요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가수 나훈아의 신곡 '테스형!'이 그의 프로필 가족관계 설명까지 바뀌게 해 팬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나훈아는 지난 8월 새 앨범 '아홉 이야기'를 통해 신곡 '테스형!'을 선보였다. '테스형!'이라는 알듯말듯한 제목에, 팬들은 "도대체 '테스형'이 누구냐."고 궁금해 했다. 결국 가삿말을 통해 테스형의 정체가 밝혀졌다. 테스형은 바로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 소크라테스였다.

'테스형!'에서 나훈아는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라고 자신의 고민을 철학자 소크라테스에게 묻는 식으로 표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어게인 나훈아'에서 나훈아는 이 곡에 대해서 "우린 지금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며 살고 있다. 테스형에게 세상이 왜 이렇고 세월은 또 왜 저러냐고 물어봤더니 테스형도 모른다고 하더라. 세월은 너나 할 것 없이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나훈아의 거침 없는 신곡 가삿말이 화제로 떠오르면서, 온라인 상의 한 프로필 가족관계도도 바뀌었다. 나훈아의 가족관계도에 진짜 가족 외에도 소크라테스가 의형제로 등극한 것. 나훈아의 '테스형!'을 듣고 누군가 재치있게 소크라테스를 가족으로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수천년을 거스른 두 사람의 인연이 흥미롭다고 응원했다.

 


프랑스 화가 자크 루이스 다비드 (Jacques-Louis David)가 1787년 그린 ‘소크라테스의 죽음’. 그림은 소크라테스가 아테네의 젊은이들을 부패시키고 이상한 신들을 소개한다는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독주를 마시기 전의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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