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올해 노벨문학상, 美시인 루이스 글뤼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0-10-15 19:58|

본문

올해 노벨문학상, 美시인 루이스 글뤼크

2020 노벨문학상 수상자 미국 시인 루이스 글뤼크

 
2020년 노벨문학상은 미국 시인 루이스 글뤼크(77)에게 돌아갔다.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여성 작가로는 16번째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오후 노벨문학상을 발표한 스웨덴 한림원은 “절제력 있는 아름다움과 함께 개인의 존재를 보편적인 것으로 승화시키는 시적 목소리를 낸다"며 루이스 글뤼크를 선정했다. "데뷔 후 곧 미국 현대문학에서 탁월한 시인 중 한 명으로 상찬 받았다"고 설명했다. 

 

노벨문학상 위원회 안데르스 올손 의장은 수상자의 시에는 "고전의 영향이 돋보이고 가족생활에 대한 고찰이 엿보인다"면서 "엄격하게 절제하면서도 동시에 장난기 있는 지성 그리고 구성에 대한 세련된 감각이 빼어나다"고 강조했다. 한림원은 특히 2006년 시 모음집 '아베르노'를 거명하면서 "걸작으로 죽음과 지하의 그리스 신 하데스에 붙잡혀 지옥으로 내려가는 페르세포네의 신화를 환상적으로 해석했다"고 밝혔다.   

 

루이스 글뤼크는 누구? 

 

미국 뉴욕 출신으로 현재 예일대 영문학 교수이며 25세 때인 1968년 시집 '맏이'로 데뷔했다. 실제 평론가들 사이에서 '독특한 목소리의 발견', '명확하고 순수하고 선명하다', '우리 시대의 중요한 시인들 중 한 명' 등의 평이 따랐다. 

 

고등학교 때 거식증에 시달렸으나 이를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새러 로렌스대와 뉴욕 컬럼비아대에 다녔다. 시집 외에 '증명과 이론' 등 에세이집이 유명하며 시작 교수로도 명성이 높다. 그의 시집은 '아킬레스의 승리', '아라라트 산', '내려가기' 등이 있다. 2004년에는 9•11 테러에 대응해 '10월'이라는 제목의 시를 내놓았다. 여섯 부분으로 나누어 고대 그리스 신화를 통해 트라우마와 고통의 측면을 살폈다. 

 

글뤼크는 미국 퓰리처상을 비롯 전미도서상과 전미비평가상을 받은 바 있다. 또 미국 인문예술원 메달과 미국인문학 메달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117명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 가운데 루이스 글뤼크는 16번째 여성 수상자다. 특히 여성 시인으로는 매우 드물게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루이스 글뤼크의 작품을 보려면?

 

글뤼크의 작품 중 중국에서 번역된 시집이 있다. <月光的合金>을 제목으로 그의 시집 <野鸢尾, The Wild Iris>(1992), <草场, Meadowlands>(1996), <新生, Vita Nova>(1999), <七个时期, The Seven Ages>(2001) 등 4권을 번역해서 엮었다.   아쉽게도 한국에 번역된 책은 아직 없다. 류시화 시인 엮은 시집 <마음챙김의 시>(수오서재)에 글릭의 시 '눈풀꽃(Snowdrops)'이 실려 있고, 2018년 펴낸 <시로 납치하다>(더숲)에도 글릭의 시 '애도(Lament)'가 실려 있다.

0

문학/좋은글 목록

문학/좋은글 목록
[열람중]올해 노벨문학상, 美시인 루이스 글뤼크 인기글 올해 노벨문학상, 美시인 루이스 글뤼크2020 노벨문학상 수상자 미국 시인 루이스 글뤼크 2020년 노벨문학상은 미국 시인 루이스 글뤼크(77)에게 돌아갔다.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여성 작가로는 16번째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오후 노벨문학상을 발표한 스웨덴 한림원은 “절제력 있는 아름다움과 함께 개인의 존재를 보…(2020-10-15 19:58:07)
도대체 '테스형'이 누구냐?나훈아, "테스… 인기글 나훈아 – 테스형! Lyrics 가사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2020-10-03 16:09:17)
불끈 일어선 것이 남근은 육종용이라는 약재같아서 인기글 육종용같이 불끈 일어선 것이 남근!  한 선비가 말을 타고 가다가 빨래하는 아낙네들이 많이 있는 냇가에 이르렀다. 냇물을 건너려 하다가 잠시 구경하고 있는데 한 중이 또 냇가로 왔다. 선비가…(2013-02-01 07:13:47)
檀君十誡命(단군 10계명) 인기글 檀君十誡命(단군 10계명) 옛날 어렸을 때 어른들이 귀여운 어린 아이를 어르고 귀여워할 때 어르는 말로 쓰이는 "곤지곤지" "쥐암쥐암" '도리도리" "짝짝궁 짝짝궁" 하는 용어에 이런 깊은 뜻이 있는 줄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이것들이 모두 [단군 10계명]이라니 놀랍습니다. 젊은 세대들이 얼마나 알…(2020-05-03 00:39:49)
福을 받고 살아가는 方法 인기글 福을 받고 살아가는 方法 하루를 기쁨으로 맞이하라. 살아 있는 날이 축복이다. 마음을 활짝 열어라. 행운이 찾아 온다. 부모님을 공경하라. 자손 대대로 번영한다. 마음 밭에 사랑을 심어라. 행운의 꽃은 사랑의 밭에서만 피어난다. 가정을 위하여 기도하라. 가정은 희망의 발원지, 행복의 근원이다. 모두를 위한 사람…(2020-05-24 10:22:40)
당신만이 가진 존귀한 가치 인기글 결코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습관은, 한편으로는 불만을 낳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월감을 낳을 뿐입니다.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을 보면 기가 죽고,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보면 힘이 솟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나는 안돼'라…(2020-03-28 01:34:52)
상등인, 중등인, 하등인  인기글 상등인, 중등인, 하등인 상등인은 지혜를 론하고 중등인은 일에 대해 론하며 하등인은 시비를 론한다. 상등인은 남에게 많은 것을 주고 중등인은 서로 교환 하며 하등인은 가지려고만 한다. 상등인은 능력이 있어도 성내지 않으며 중등인은 성은 내지만 능력이 있고 하등인은 능력이 없으면서 성내기 잘한다. 상등인은 남을 자주 칭찬 하고 중등인은 서로 상대방을 외면하며 하등인은 사람이 사람을 짓밟아 놓는다. 상등인은 신념이 견정하고 중등인은 자기만을 믿으며 하등인은 누구도 믿지 않는다. …(2020-02-09 01:27:46)
세계적 작가의 원고료 가치 인기글 노인과 바다》(1952)로 퓰리처상,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그 외《무기여 잘 있거라》,《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가 있다. 문명의 세계를 속임수로 보고, 인간의 비극적인 모습을, 간결한 문체로 묘사한 20세기의 대표작가이다. ​작가 헤밍웨이는 원고료에 대해 까다로운 인물이었다. 비싼 원고료를 요구했음은 …(2020-02-06 22:18:20)
사람을 보는 지혜 인기글 가장 무서운 사람은, 나의 장단점을 알고있는 사람이고, 가장 경계해야 할 사람은 두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이며, 가장 간사한 사람은 사람을 필요로 할 때 이용하는 사람이다. 가장 나쁜 친구는 잘못한 일에도 꾸짖지 않는 사람이고. 가장 해로운 사람은 무조건 칭찬만 해주는 사람이며.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잘못을 되풀…(2020-01-17 11:25:07)
자식에게 전해주고 싶은 7가지 이야기 인기글 자식에게 전해주고 싶은 7가지 이야기♡ 세상사는 이야기는 누가 뭐래도 남이 해주는게 아니고 내 자신이 실천을 해야 하는 법 입니다 *건강 이야기* 1,보약보다 효가가 있는것은 운동이다 하루1시간 땀나게 2,보약보다 효과가 있는것은 음식 잘먹는것이다 편식은안됨 3, 보약보다 효과가 있는것은 나쁜버릇 고치기다 생활…(2020-01-14 08:23:34)
외로운 자신감 인기글 외로운 자신감 가만히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침묵은 점점 더 쉬워졌다. 말을 할 필요가 없었다.​모두 자신의 내면 탐구에 깊숙이 빠져 있었기 때문에,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는 게 무의미해 보였다. ​외로웠지만 동시에 자신감이 느껴졌고전보다 훨씬 더 강한 내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2020-01-03 15:29:29)
세상에 공짜가 없듯이 새해 복도 공짜가 없습니다 인기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은 어느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어서 내가 받는 것, 그렇다면 인사말을 이렇게 고쳐하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복을 많이 지으세요' ​새해 인사를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로 바꾸자는 말이 누구의 말인지 명언으로 가슴에 닿습니다 …(2020-01-01 14:06:37)
쥐띠 해 -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 쥐의 정보통 인기글 경자년(庚子年) 쥐띠 해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 다는 속담 쥐의 정보통 多産·풍요·영민함의 상징… 쥐는 십이지(十二支)의 첫 번째 동물로서, 정북(正北)을 가리키는 방위신이자 밤 11시~새벽 1시, 음력 11월을 의미하는 시간신이다. 쥐는 인간과 가까이 있지만 친하지 않은 동물이다. 유익하지…(2020-01-01 13:42:26)
새해는 오는 순간부터 떠나고 있습니다 인기글 얼마전에 새해 온것 같은데 또 새로운 새해가 오고 설이 왔습니다 새해는 오는 순간부터 떠나고 있습니다 새해의 매 순간마다 가치있게 보내세요 새해는 이 순간도 떠나가고 있습니다 한 순간이라도 헛되이 보내지 마세요 새해에는 더욱 더 시간이 곧 생명이라는 것을 실감하며 열심하세요 세월은 너무 빨리 미사일처…(2020-01-01 00:48:59)
사람을 볼때는 후반생을 보라 인기글 사람을 볼때는 후반생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 1년은, 12개월, 365일, 8,760시간 의미 있는 숫자입니다. 이 엄청난 시간을 누가 주었습니까? 이 시간은 부자나 권력자에게만 주어진 것도 아니며, 지식인에게만 주어진 것도 아닙니다. 남자나 여자 그리고 노인이나 어린이 그 모두에게 똑같이 매일 24시간이 주…(2019-12-21 00:53:19)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4년 龍의 힘찬 기운을 받아 건강부자가 되세요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