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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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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19-05-02 14:53 조회 :88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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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누드" 

  - 고이디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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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기경 잉글랜드 중부지방의 코벤트리. 

레오프릭 영주의 농노들을 

대상으로 한 지나친 징세를 

보다 못한 사람들은, 농노의 대표도 민중 봉기의  우두머리도 아닌, 레오프릭 영주의 부인 '레이디 고다이바' 였다 

  그녀는 남편인 레오프릭 영주의 과중한 세금정책을 과감히 비판하고 세금을 낮출 것을 요구했지만 거만한 레오프릭 영주는 "너의 그 농노 사랑이 진심이라면 그 사랑을 몸으로 실천해라. 

만약 당신이  완전한 알몸으로 말을 타고 영지를 한바퀴 돌면 세금감면을 고려하겠다" 

 라고 빈정대며, 코웃음을 쳤다 

 (영주의 아내가... 그것도 알몸으로 영지를 도는 것은 거의 실현성이 제로였기에) 

 하지만 그녀는 남편의 제의를 짧은 고민끝에 

받아들이기로 하고 

 어느 날 이른 아침, 

전라로 말등에 올라 영지를 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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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인이 자신들을 위해 

알몸으로 영지를 돈다는 소문을 접한 

농노들은 그 마음에 감동하여 

레이디 고다이바가 영지를 돌 때, 

누구도 그 알몸을 보지 않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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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문과 창을 걸어 잠그고 커튼을 내려 

영주 부인의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이때 레이디 고다이바의 

나이는 겨우 16세였다 

 전해 내려오는 관습과 상식을 깨는 

정치 행동을 '고다이바이즘' 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당시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파격적인 역설논리로 자신의 생각을 주장했던 

고다이바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한편, 고다이바가 영주를 도는 동안 

궁금함을 참지 못한 

마을의 재단사 톰은 커텐 뒤에서  

몰래 훔쳐보다 눈이 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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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그녀의 뜻을 추악한 호기심으로 

채우려고 했던 것에 대한 신이 

내린 벌로 알면 될까‥ 

 관음증, 성도착증을 의미하는 

서양의 '피핑톰' 이라는 말은 

이 톰의 이야기에서 생겨났다 

 

아무도 보이지 않는 황량한 도시에 

순결과 기품의 상징인 백마에, 

높은 신분을 상징하는 화려한 말고삐. 

숙인 얼굴에는 그림자가 짙게 져 

고뇌하고 있다고 느껴지지만,, 

 온화하고 따뜻해 보이는 빛이 

그녀의 머리와 등, 말등을 감싸주고 있다 

수줍은 듯, 아름다운 여체에선 

경외심이 느껴진다 

 지도층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보여주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고다이바 이야기. 

 후세 사람들은 그녀를 숭고한 여인으로 

숭상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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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디바"라는 초코렛은 그녀의 

이름을  기리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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