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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세계 명작 감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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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19-06-28 15:41 조회 :57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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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세계 명작 명화  

페르세우스라면 매두사의 목을 쫙! 

제우스가 황금비로 변신해서 황금탑에 갇힌 다나에게. 

그들의 아들로 유명합니다. 

 

그림을 보면서 

페르세우스의 안드로메다의 구출 사건, 사랑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구스타브 도레의 <안드로메다>에서 안드로메다는 파도가 휘몰아치는 바닷가 바위에 묶여 있다. 나체 상태인 그녀는 머리 위쪽에서 내려온 쇠사슬에 묶인 채 두 손을 머리 위로 뻗고 있다. 

바위와 바다가 만나는 곳에는 포말이 일어나고 그 아래의 바닷물 속에는 괴물이 머리를 드러내며 혀를 날름거리고 있다. 

바다 쪽으로 흩날리는 안드로메다의 머리카락과 바다 끝에서 일어나는 붉은 빛이 감도는 물거품은 그녀의 불안감을 생생하게 대변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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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안드로메다가 남성 작가들에게 매혹적인 인물로 여겨진 것은 분명하다. 

 안드로메다는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상황에 놓여 있다. 그런데도 안드로메다는 ‘유혹적인’ 존재로 그려져 있다. 앞에서 묘사했듯이 그녀의 육체는 손끝에서 시작하여 가슴과 배, 그리고 허벅지를 거쳐 발끝에 이르기까지 팽팽함으로 가득하다. 

 

번 존스의 <비운의 바위>에서 페르세우스는 지금 막 안드로메다를 발견한 듯 놀란 자세를 취하고 있다. 

안드로메다는 자포자기하고 있는지 페르세우스와 눈을 맞추지 않지만 팔을 뒤로 묶인 채 보란 듯이 ‘군살 없는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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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웰의 <안드로메다를 구하는 페르세우스>등에 묘사된 안드로메다도 마찬가지이다. 그녀가 육감적이고 성적인 모습으로 그려졌다는 것은 남성 작가들이 그녀를 그런 식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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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의 이야기는 4세기 초에 참수된 기독교 성인인 게오르기우스의 이야기와 비슷하다. 리비아의 한 작은 나라인 시레나의 호수에 흉악한 용 한 마리가 살고 있었다. 그 용은 자신에게 인간 제물을 바치지 않으면 독을 뿜으며 한 동안 사람들을 괴롭혔다. 

 

왕은 매년 청년 한 명씩을 용에게 바쳤지만 워낙 작은 나라인지라 청년은 모두 죽고 공주를 바쳐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흥미로운 것은 게오르기우스가 청년들이 제물로 바쳐질 때는 나타나지 않고 공주가 제물이 될 때야 비로소 나타난다는 것이다. 

  틴토레토의 <성 게오르기우스와 용>은 성 게오르기우스가 제물로 바쳐진 시레나 공주를 구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틴토레토는 화면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중간 거리 즈음에 게오르기우스가 용을 퇴치하는 장면을 그리고 공주는 화면 앞쪽에 있는 감상자 쪽으로 달려오는 모습으로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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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옷자락을 펄럭이며 두 팔을 벌린 채 허둥대며 달아나지만 고개를 살짝 돌려서 게오르기우스 쪽을 향하고 있다. 

틴토레토는 르네상스 화가이지만 화면에서 풍겨나는 긴박감과 역동감에서 매너리즘과 바로크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미녀를 구하는 기사 이야기는 이탈리아 시인 아리오스토가 지은 장편 서사시 <광란의 오를란도> 에도 나오는데 그것은 루지에로가 안젤리카를 구원하는 내용이다. 

 

 앵그르의 <루지에로에게 구원받는 안젤리카>는 그 장면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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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오를란도>를 알지 못하는 감상자의 경우, 바위에 묶여 있는 여인을 괴물로부터 구해내는 이 장면을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의 이야기로 착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페르세우스가 날개 달린 신발을 신고 있다는 것을 떠올린다면 그림 속 주인공이 페르세우스가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그리스 신화 등장 인물

 

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오스의 딸 다나에와 제우스의 아들.

 

원형이 되는 인물은 기원전 1600년경을 전후하여 활동하던 고대 그리스 티린스의 제2대 왕이며, 사후에 신으로 숭배되었다. 이집트 출신이고 미케네 왕조의 시조라고도 하나 구전에 의존하는 내용이므로 기록의 신빙성은 불분명하다.[1]

 

다만 이후 설명할 신화 인물 '페르세우스'는 그 여정에 비추어볼 때, 실존 인물 '페르세우스'보다는 지방 민간 설화/신앙들이 복잡하게 합쳐진 형태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볼 경우 엄밀히 말해 원형은 '실존하였다는 인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지방 전승에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안드로메다와 함께 탄탈로스의 아들 펠롭스와 히포다메이아 부부, 데우칼리온과 퓌라 부부와 더불어 헤라클레스를 포함한 거의 모든 그리스 신화의 왕가와 영웅들[2]의 조상이다. 그리고 카드모스와 에우로파 남매와 같이 페르세우스의 핏줄은 더 거슬러 올라가면 이오와 맞닿아 있다.

 

그리스의 신화에 따르면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의 아들 페르세스가 아케메네스 왕조의 시조라고 한다. 하지만 진위 여부는 불확실하다. 애초에 그리스 신화에서 주장하는 타국의 기원이나 유적들은 자신들의 세계관에 끼워 맞춘 경우가 많기 때문. 중세 유럽인들이 몽골인들을 타르타로스에서 올라왔다고 멋대로 생각한 것과 비슷하다.

1.2. 생애

아크리시오스는 자신에게 외동딸 다나에만 있고 아들이 없어 아쉬웠기 때문에 신탁을 듣고자 했다. 그런데, 그는 앞으로도 아들을 가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딸이 낳은 외손자의 손에 의해 죽게 될 것이라는 무서운 신탁을 받았다. 이 때문에 아크리시오스는 다나에를 탑 안에 가두어 그 안에서만 지내게 했지만, 제우스가 황금색 비로 몸을 바꾸어 잠입하여 다나에와 관계하여 페르세우스를 낳았다. 예언이 실현될 것을 두려워한 아크리시오스는 모자를 상자에 감금하여 바다에 흘려보냈다. 이런 방법을 택한 이유는, 페르세우스는 신들의 왕 제우스의 아들이라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이면 제우스에게 노여움을 살 것이고, 모자가 바다에서 굶어 죽으면 포세이돈의 죄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페르세우스의 탄생에는 더 기막힌 사연이 있다. 두 가지 설이 존재하는데, 아크리시오스는 백성에게 존경받는 왕이었지만 어느 날 술에 거하게 취해서 딸을 겁탈했다는 설과 아크리시오스의 동생이 왕위에서 멀어져 그 복수로 조카인 다나에를 겁탈했다는 설이 존재한다. 이 설에 의하면 사실상 다나에의 유폐는 아크리시오스의 숨기고 싶은 오점이었던 것이다.

 

어쨌든 모자는 상자 속에 갇힌 채 바다에 떠다녔다. 다행히 제우스의 부탁으로 포세이돈이 바다를 잔잔하게 만들어서 무사했다고 하며, 세리포스 섬에서 딕티스라는 이름의 어부[4]에게 구조된 후 그곳에서 딕티스와 클리메네 부부의 도움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그런데 세리포스 섬의 임금이자 딕티스의 형인 폴리덱테스는 다나에를 연모하게 되어서 방해가 되는 페르세우스를 멀리하기 위해 고르고 자매 중 한 명인 메두사의 목을 가져오라고 명령했다.

 

페르세우스는 아테나와 헤르메스에게 도움을 받아 메두사 토벌에 도움이 될 신의 도구들을 받았다.아이기스: 아테나 또는 제우스의 청동 방패.

탈라리아: 헤르메스의 날개 달린 신발

퀴네에: 하데스의 은신 투구

키비시스: 헤라의 마법 주머니. 메두사의 머리는 보면 돌이 되고 피는 독이 되는지라 평범한 주머니에는 담을 수 없지만, 키비시스에는 무사히 담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하르페: 불사의 몸을 가진 괴물도 죽일 수 있는, 날이 휜 검. 위의 4개와 함께 받은 아레스의 검이라는 설도 있고, 그 전이나 후에 어떻게 페르세우스가 얻은 검이라는 설도 있다.

 

위의 도구들을 얻은 페르세우스는 고르곤 3자매가 사는 섬으로 날아가 퀴네에로 모습을 감춘 상태에서, 메두사를 직접 보지 않기 위해 아이기스를 거울로 활용, 하르페로 메두사의 목을 베어 암살했다. 벤 메두사의 머리는 키비시스에 넣고 재빨리 튀었다. 참고로 메두사의 죽은 머리는 이후로도 여전히 보면 돌이 되는 힘이 유지된다.

 

메두사의 목을 가지고 돌아오던 중 에티오피아를 지나다가 바닷가의 사슬에 묶여 있던 공주 안드로메다를 발견하게 되고, 메두사의 목을 이용해 바다 괴수를 물리쳐 그녀를 구한 뒤 안드로메다의 연인이 되었다. 그러나 그녀와 결혼식을 올리려던 그때 안드로메다의 원래 약혼자인 피네우스 일당이 쳐들어와서는 안드로메다를 내놓으라고 협박했는데, 애초에 이 인간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안드로메다를 제물로 바치는 데 찬성했던 정신 나간 인간이다. 그렇게 죽든 살든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제 안위만 챙기고 약혼녀는 내버려 두더니, 페르세우스가 괴물을 물리치고 안드로메다와 결혼하게 되자 케페우스 왕의 후계자 자리(즉 왕위)를 빼앗길 것이 두려워 뒤늦게 자신이 안드로메다의 약혼자랍시고 자신의 사병들을 달고 와서 억지를 부렸던 것. 피네우스의 비겁함에 화가 난 페르세우스는 메두사의 머리를 이용해 그들을 모두 돌로 만들어 버렸고[8] 결국 피네우스는 구차하게 목숨을 구걸하는 비굴한 모습 그대로 최후를 맞았다.

 하지만 '보기만 하면' 돌이 되어버린다는 이 힘 때문에 눈을 미처 감지 못한 안드로메다의 부모님까지 돌이 되어 버렸다. 그 후, 케페우스와 카시오페이아 모두 별자리가 되었으니 나중에 하늘에서 부모님을 만난 안드로메다가 쓸쓸해하진 않았을지도. 다만 케페우스와 카시오페이아 부부가 페르세우스의 눈 감으라는 외침에 반사적으로 위험하다는 걸 알고 즉시 눈을 감아서 무사했다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케페우스 문서 참조.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맞이한 후, 세리포스 섬으로 돌아온 페르세우스는 폴리덱테스에게 가서 다짜고짜 메두사의 머리를 들이댔다.[10] 당연히 폴리덱테스는 그 자리에서 돌이 되었고, 그의 동생 딕티스가 세리포스 섬의 새로운 통치자의 자리에 오른다.[11] 참고로 다나에는 폴리덱테스를 피해 딕티스의 도움으로 숨어 있었거나 폴리덱테스의 구애를 거부해 감옥에 갇혀있었단 이야기도 있다.

 

후에 메두사의 머리는 신들의 무구를 반납하는 과정에서 아테나에게 아이기스와 함께 바쳐졌고 그녀는 그 머리를 방패 장식으로 삼았다고 한다.

 

아크리시오스는 페르세우스의 명성을 듣고 예언이 이루어지는 걸 두려워하여 도망쳤고, 페르세우스는 안드로메다를 왕비로 삼아 아르고스와 미케네의 왕이 되었다. 이후 우연히 라리사 지방에서 열리는 경기에 출전한 페르세우스가 원반을 던졌다. 그런데 그 원반이 갑자기 분 바람에 날아가는 방향이 휘어 관중석에 있던 한 노인의 머리에 부딪혀 그 노인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그 노인이 바로 아크리시오스였다. 신탁은 이렇게 이루어졌다.

 

다만 일부 다른 이야기에 따르면, 아크리시오스가 외손자의 얼굴이 궁금해 몰래 숨어서 경기를 지켜보다 사고를 당했고, 자신이 누구인지와 페르세우스와 자신의 관계를 겨우 밝힌 후 죽었다고 한다. 혹은 페르세우스가 원반에 맞은 노인에게 곧바로 달려가서 사죄했는데 노인이 그건 페르세우스의 잘못이 아니라고 하고 자신이 아크리시오스라는 사실을 밝히자 페르세우스는 자기가 아크리시오스의 외손자라고 밝힌다. 그러자 아크리시오스는, 신탁은 결국 피할 수 없는 것인데 공연히 목숨에 집착하여 죄없는 딸과 손자를 버리는 죄를 지었다며 페르세우스와 자기 딸 다나에에게 사죄하며 죽는다.

1.3. 평가

아테나의 청동 방패(아이기스 문서 참조), 헤르메스의 날개 달린 샌들(탈라리아), 하데스의 모습을 감추는 투구(퀴네에), 메두사의 목을 넣기 위한 헤라의 늘어나는 주머니(키비시스), 메두사의 목을 벨 수 있는 아레스의 검(하르페), 메두사의 목(보이면 돌이 됨) 등을 지니고 있는 템빨이 극에 달한 영웅. 심지어 도와준 신들 명단을 보면 헤라도 있다. 같은 아버지를 둔 다른 영웅과 너무 비교된다.[12][13]

 

다만 이 영웅을 템빨만 좋다고 평가절하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저 무구들은 하나같이 올림포스 최고 신들의 무구들인데, 이를 완벽히 자신한테 맞게 사용하고 다녔다는 것은 순전히 페르세우스의 능력이다. 그리고 영웅으로서 페르세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용기'와 '인품'이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메두사의 머리를 가져오라는 소리에 질겁을 했겠지만 페르세우스는 묵묵히 이를 수행하러 갔다. 이런 담력은 그 수많은 영웅들에 비교해봐도 뒤지지 않는다. 또한 페르세우스는 살면서 적을 만들지 않았다. 항상 주변 사람들을 돕거나 그들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자신과 어머니를 저버린 외조부 아크리시오스에게도 원한을 가지지 않았고, 끝내 예언에 따라 아크리시오스를 죽이게 되었지만 순수한 사고에 가까웠다. 이것도 나름 중요한 능력이다.

 

비극적인 삶이 많은 그리스의 영웅 치고는 굉장히 행복한 인생을 보냈다. 거의 모든 신들에게 후원을 받고, 특별히 적대하는 신도 없었고, 딱히 비극적인 에피소드도 없고, 그리스 영웅들이 대부분 겪는 비참한 최후마저도 없다. 구체적으로 보면 제우스의 불륜으로 태어난 자식들이 잘되는 꼴을 대부분 못 보는 헤라마저도 페르세우스를 지원해줬고, 아탈란테가 자신을 도왔던 아르테미스에게 보답하는 것을 잊어서 여신의 저주를 받은 것에 비해 페르세우스는 자신을 후원한 아테나에게 보답도 완벽하게 했다. 위에도 나오지만 보물 중의 보물이라고 할 수 있는 메두사의 머리를 아테나 신전에 바쳤고 사용한 신의 무구들도 깔끔하게 반납했다. 최후 역시 헤라클레스마저도 (사후 신이 된 것과는 별개로) 최후 자체는 비참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페르세우스의 경우는 경이로울 정도다.

 

신화학적으로는 설화에 가장 가까우며 특히 아동용 동화에 가까운 이야기이다. 페르세우스의 이야기에는 인물의 내적 고민이 전혀 없으며, 페르세우스도 캐릭터라기보단 하나의 상징으로 보이게 된다. 갓 오브 워 2에서 골 빈 캐릭터로 나오는 것도 이런 해석 때문인 듯하다.

일설에 의하면 페르세우스와 같이 인격적으로 완전무결하고 그 최후가 확실히 나오지 않은 영웅은 원래 신이었다가 신앙이 약화되어 인간 영웅으로 전락한 경우라고도 하며, 원래는 메두사와 짝을 이루는 토지 신이었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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