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은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본문
대박은 없다
어느 부자가 유명한 화가에게 초상화를 부탁했습니다.
20분 남짓 부자의 얼굴을 스케치한 화가는 그림을 내밀며 20만불이라는 가격을 불렀습니다.
그러자 부자가 말합니다.
"20분 시간을 투자하고 20만불? 당신이 쓴 목탄과 물감, 캔버스를 다 합쳐봐야 10불도 안되는 원가일거요. 뭐가 이렇게 비싼 것이요? 완전 대박이구만!"
그러자 화가가 이야기 했습니다.
"대박? 단 20분이라고 하셨나요? 난 20분만에 당신 초상화를 그릴 수 있는 기술을 익히려고 30년을 보냈소. 그림이 싫으면 그냥 돌아가세요."
그 말을 들은 부자는 머쓱해하며 사과하고는 그림을 사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의 뒤에 숨겨진 노력을 무시한 채,
그들의 삶을 대박이라 폄하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