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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오형 오락(五刑 五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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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19-02-09 13:25 조회 :10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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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오형 오락(五刑 五樂)

정조 시대의 심노숭(沈魯崇·1762~1837)이
'자저실기(自著實紀)를 통하여
나이를 들면서 어쩔 수 없이 받게되는
다섯 가지 형벌(五刑)에 대해 논하였는데,

1 .. 보이는 것이 뚜렷하지 않으니
      목형(目刑)이요,
2 .. 단단한 것을 씹을 힘이 없으니
      치형(齒刑)이며,
3 .. 다리에 걸어갈 힘이 없으니
      각형(脚刑)이요,
4 .. 들어도 정확하지 않으니
      이형(耳刑)이요,
5 .. 그리고 마지막으로 궁형(宮刑)이다.

눈은 흐려져 사물을 보고 책을 읽기 힘들고,
이가 빠졌으니 잇몸으로 호물호물하며
걸을 힘이 없어 집에만 박혀 있어야 하고,
보청기 도움 없이는 자꾸 딴소리만 하는구나.
그리고 마지막의 궁형은
여색을 보고도 심신에 일렁임이 없으니
무척이나 아쉽다는 뜻이다.

이 글을 본 承旨 여선덕(呂善德)이
沈魯崇의 논리에 즉각 반격을 하면서
이른 바 노인의 다섯 가지 즐거움을 논하는데

1 ..보이는 것들이 또렷하지 않으니
    눈을 감고 정신을 수양할 수 있고,
2 .. 단단한 것을 씹을 힘이 없으니
      연한 것만 씹어 위를 편안하게 할 수 있으며,
3 .. 다리에 걸어갈 힘이 없으니
      편안히 앉아 힘을 아낄 수 있고,
4 .. 나쁜 소문을 듣지 않아
      마음이 절로 고요해지며,
5 .. 반드시 망신을 당할 행동을 자제케되니
      편안한 삶을 오래 이어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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