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인체 내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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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0-01-22 19:59|본문
술,고기,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으먼 간이 커진다. 하지만 기능 은 오히려 더 떨어진다.
간세포 사이로 지방이 가득차서 커진것이기 때문이다. 간이 커진다고 무조건 좋아할 것이 아니라 적당히 제 크기를 유지할 때가 가장좋은 것임을 알아야 한다.
우리 몸에 들어온 음식은 대부분 에너지로 사용되고,남는 것은 모두 지방으로 저장된다.이 지방이 쌓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간이다.
우리가 자주 마시는 술도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많이 마시면 대사 과정을 거쳐 지방 형태로 간에 저장된다. 이것이 바로 '지방간'이다. 즉 정 정상적인 간은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 정도인데.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되면 지방간이 된다. 이렇게 지방이 남아돌게 되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진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하며 혈액 검사를 했을 때 음식을 많이 먹어서 올라가는 수치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아니라 중성지방 수치다.
중성지방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저장 형태의 지방을 뜻한다.중성지방은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지만,사용량 외에 더 많은 양이 쌓이면 노폐물 역할을 하거나 염증을일으킬수도 있다.
중성지방은 간에도 끼지만 혈관에도 낄 수 있다.중성지방이 혈관에 껴서 헐액이 잘 흐르지 않으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손발이 저리고,머리까지 혈액이 잘 도달하지 않아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귀가 잘 들리지 않거나 눈이 침침해지기도 한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우리몸에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고밀도 지방단백질)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저밀도 지방단백질)이 있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과도한 콜레스테롤을 혈관에서 제거하는 역할을 하지만,나쁜 콜레스테롤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 성분이 쌓이게 하여 혈관벽에 염증을 일으킨다.
콜레스테롤은 스트레스 혹은 호르몬 부족으로 증가할 수 있다. 반면 중성지방은 주로 음식물 과다 섭취나 지나친 탄수화물로 지방이 쌓여 증가한다.
즉 콜레스테롤은 높은데 중성지방이 정상이면, 상대적으로 항산화 역할을 히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였다고 설명할 수 있다. 또한 여성은 갱년기가 되면 호르몬이 줄어든다.
따라서 호르몬을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올리기도한다.
콜레스테롤은 대부분 간에서 만들어 지기 때문에 간 기능 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는 매우 중요하다. 콜레스테롤이 높은것도 문제지만 너무 낮으면 여러 호르몬 대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자.
나쁜 콜레스테롤은 우리가 즐겨먹는 삼겹살,소시지,햄,과자,초콜 릿,빵,아이스크림,마요네즈,라면 등에 많이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런 음식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이하로 중성지방은 100mg/dl이하로 LDL콜레스테롤은 100mg/dl이하로 유지하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