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 불러오는 질병, 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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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0-03-21 15:12|본문
비만이 불러오는 질병, 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비만이 불러오는 질병, 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당뇨, 암을 부른다.
다이어트는 성공하는 사람보다 실패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다이어트는 지방을 분해하는 몸으로 바꾸어야 하는데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해서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 실패는 본인의 잘못이라고 자책하지 않아야 합니다.
다이어트는 끝이 없고 계속해주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비만을 탈출하려면 장내 환경에 변화를 주어야 하고 몸에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맞춰주어야 합니다.
유안정형외과 비만 항노화 클리닉 안지현 원장은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21세기 신종 전염병인 비만이 불러오는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당뇨, 암과 비만을 해결하기 위한 장내 환경개선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감소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폐경 후 여성호르몬까지 감소해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하고 나이가 늘어갈수록 점점 살이 찌게 되고 비만율도 증가해 20대 때 14%에서 60대 때 43%까지 올라갑니다.
내버려둘수록 건강에까지 악영향을 주는 비만은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규정할 만큼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비만이 불러오는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당뇨, 암 등이 있는데 대사증후군은 30개의 약 30%가 앓고 있으며, 고혈압과 당뇨 등 당 대사 이상 등으로 인해 각종 성인병이 복부 비만과 함께 동시에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복부 비만(허리둘레 남자 90cm/여자 85cm 이상), 고혈당 (공복혈당 100mg/dl 이상), 고혈압 (130/38mmHg 이상), 고지혈증 (중성지방 150mg/dl 이상), 콜레스테롤 (HDL 수치 남자 40mg/dl, 여자 50mg/dl 이하)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할 때 대사증후군이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암과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많은데 정상 혈관은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고 온몸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대사증후군에 걸리면 혈관이 지방으로 막혀 혈액순환이 정체되고 혈관 내부 출혈 및 혈전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하면 혈관이 막혀 혈액 흐름이 멈추고 뇌졸중과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대사증후군은 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환자의 대장암 발병률은 남성 1.4배, 여성 1.2배이며, 특히 여성의 경우 자궁내막암과 췌장암, 유방암, 위암, 난소암 발병률도 높입니다. 비만은 13가지의 암과 관련이 있고 비만만 치료해도 암 발생률을 20%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처럼 비만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데 장운동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장내 환경이 좋아야 비만에 걸리지 않고 과체중일수록 유해균이 비율이 높습니다.
유해균은 몸속에 음식을 저장하는 뚱보균이라고도 불리며, 유해균이 만든 독소가 신진대사를 저하함과 동시에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기능 저하도 불러옵니다
마른 사람보다 과체중인 사람의 대변에서 3배 가까이 많은 유해균이 검출되는데 유해균이 많으면 변비, 대장암 발생 가능성도 증가합니다.
소화능력도 떨어져 영양분 흡수를 방해해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하고 장내 유해균이 많을수록 치매의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를 생성해 치매 위험도를 높입니다.
장내 유익균을 늘리려면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몸에 맞는 베개를 베고 자야 건강한 숙면을 취할 수 있는데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기도가 좁아지고 코골이 증상이 악화하여 수면 무호흡증으로 숙면하기 어렵습니다.
딱딱한 베개는 목 주위 신경을 눌러 깊은 수면을 방해하고 후두신경통과 손발 저림을 불러와 숙면이 어려우므로 6~9cm 높이의 적당한 쿠션 감의 베개를 베고 자면 숙면을 통해 장내 세균균형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