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 문제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8가지 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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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0-04-29 07:18|본문
◑ 신장이 문제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8가지 신호 ◑
신장이 관련된 병은 많이 진행되기 전까지 보통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체액 저류나 소변에
변화가 생기는 것 같은 신호가 있다.
신장은 혈류의 노폐물을 필터링하고,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장기이다. 평균적으로 발 길이 정도의 크기이고, 하루에 190 리터의 혈액과 2리터 정도의 물을 배출시킨다.
신장이 하는 역할로는 혈압 정상화, 웰빙에 필요한 여러가지 호르몬 생성 등이 있다. 하지만 독소가 쌓이면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건강은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다.
다만 신장이 문제가 있어도 별 다른 증상이 없고 흔한 다른 건강 문제와 헷갈리지 쉽다. 그럼에도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걸 말해주는 분명한 신호 몇 가지가 있다.
오늘 이 글에서는 신장이 기능상 문제 있을 때 나타나는
신호를 공유하려고 한다.
1. 소변보는 습관에 생기는 변화
소변 습관에 뭔가 변화가 생기는 것은 신장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뜻이다.
소변을 봐도 계속 소변을 보고싶다거나 반대로 소변을 보고싶은 횟수가 감소하면 신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말해준다.
2. 소변에 생기는 변화
소변의 색깔이나 냄새, 투명도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콩팥 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평소보다 더 노랗거나 혈액이 섞여 있다거나, 냄새가
독하다면 병원에 가보자.
요로감염증일 경우 이런 현상이 생기는게 일반적이긴
하지만 더 심각한 문제일 가능성도 있으니 검사를
받아보는게 가장 좋다.
3. 체액 저류
신장이 하는 기능 중 체액 양을 정상화하는 역할도 포함된다. 그래서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체액 저류나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지질과 노폐물을 거르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또 얼굴, 발, 발목 등의 부위가 붓는 것을 경험하기도 한다.
4. 만성피로
신장이 생성하는 호르몬 중에 에리트로포에틴이라는
호르몬이 있다. 이 호르몬은 적혈구 생성과 관련이 있다. 즉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신장이 잘못되면 빈혈이 생기거나 이유 없이 피곤할 수 있다. 또 세포에 산소가 충분하게 공급되지 못해서면 어지럼증, 만성피로, 집중력 저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5. 등이나 신장이 있는 부위의 통증
신장 문제가 있는 환자들, 특히 노인들은 등, 요추 부위나 신장이 있는 부위에 통증이 생긴다.
근육 문제일 수도 있지만, 보통 신장과 관련되어 있을
수도 있다. 신장과 관련이 있는 경우, 신장 결석이나 요로 감염증으로 사타구니로 이어지는 등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6. 입에서 나는 이상한 맛
혈류에 독소가 쌓이면 신장에 문제가 생긴다. 입냄새가
나고, 입에 금속 맛이 날 수 있다.
그래서 사실 많은 사람들이 고기를 먹고 싶지 않거나
평소 먹는 음식양보다 덜 먹게 될 수 있다.
7. 발진
많은 사람들은 혈류에 건강한 산소가 공급되고 정화되어야 피부가 건강해진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그래서 신장이 노폐물을 거르지 못하게 되면 피부 발진이나 피부에 다른 문제가 생긴다. 또 가렵거나 따가움, 알레르기 같은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8. 고혈압
고혈압은 동맥이나 심혈관 시스템에 영향을 미친다. 그 중 체액이나 나트륨이 저류되면 혈압이 많이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는게 좋다.
만성 신부전이나 사구체 신염이 있으면 고혈압의 위험도 커진다. 또 신동맥협착이 있어도 고혈압이 생길 수 있다. 신동맥협착은 신장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콩팥 동맥에 뭔가 장애물이 생긴 것이다.
신장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되는가? 더 심각한 합병증이
생기기 전에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자.